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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스마트도서관’ 개관

입력 2021.10.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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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비대면으로 안심 대출 가능, 연중무휴 이용
    스마트도서관.jpg
    서울시 사진제공 - 스마트도서관 개관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도서관에서는 지하철역에서 만나는 비대면 도서관으로,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자 시청역 (1호선) 에 ‘서울스마트도서관’ 을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연중무휴 이용 및 비대면으로 안심 대출로, 도서관이 문을 닫는 휴관일이나 야간시간에도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며 타인과의 접촉 없이 비대면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도서관 중 최대규모인 1,000권 용량의 서울도서관 맞춤형 기기로, 비치돼 있는 도서 중 원하는 도서를 선택해 무인으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특히, 서울스마트도서관은 지하철 유동인구 및 서울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수를 고려해 서울도서관에서 맞춤형으로 제작ㆍ설치했고, 이는 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 중 최대용량을 자랑하며, 해당 기기에 1,000권의 도서를 기본으로 적재할 수 있고 적재된 책이 많을수록 이용하는 시민들이 선택하는 도서의 폭이 커지는 장점을 가지게 된다.

     

    서울스마트도서관은 서울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도서 대출이 가능하며, 365일 연중무휴로 지하철 운영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고, 서울도서관 회원이 아닌 서울시민은 현장에서 ‘서울도서관’ 앱 (APP) 을 통해 비대면으로 회원증을 발급해 대출할 수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365일 원하는 책을 손쉽게 빌려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