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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일터에서 행복한 장애인!’[부안=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부안군은 작업재활시설 '바다의향기' 가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장애인이 우리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 소득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고 전했다. 부안군 '바다의향기' 는 부안읍 봉두길 52에 자리 잡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근로장애인 30명, 비장애근로인 6명, 종사자 11명이 부안의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김 원료로 조미김 제품을 생산ㆍ판매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운영 시작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단 1명의 근로장애인에게도 ‘최저임금 적용제외’ 를 하지 않은 점에서 경영 마인드를 짐작 할 수 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수출 물량 격감,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직업재활이 장애인복지의 중심이 돼야 한다' 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 지역 업체인 삼해상사와 지속적인 업무 공조와 더불어 품질 보증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 (HACCP), 국산 참기름 사용, 저염도, 유통기한을 짧게 하는 등의 경영 전략으로 연매출 11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근로장애인이 일터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초기면접에서 적성검사와 실습으로 적정 업무를 배정하고 능률성이 향상된 근로자는 다른 직장으로 연계하고 있다. '바다의향기' 를 수탁 받아 운영하는 부신정회는 지난 2007년 10월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부안군 장애인이 임원으로서 누구보다 장애인의 마음을 잘 알아서인지 2010년 12월 부안군과 첫 위수탁협약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까지 11년 동안 '바다의향기' 를 건실하게 운영했으며 2021년 12월 공모를 통해 다시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026년까지 '바다의향기' 를 더욱 혁신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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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전북도 국가안전대진단 평가 우수기관 선정[정읍=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정읍시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시ㆍ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 37일간 66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해 총 25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보수ㆍ보강 등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위험 요소를 해소했다. 주요 점검 분야는 건축 분야 (아파트 등 40개소) 와 생활ㆍ여가 분야 (야영장 등 3개소), 환경ㆍ에너지 분야 (유해 화학 취급시설 3개소), 교통시설 (다리 9개소), 기타시설 (저수지 등 11개소) 등 총 5개 분야다. 특히, 시는 효과적인 진단을 위해 자율 안전 점검 실천 운동을 추진, 가정 내 자가 점검 확산에 기여하는 등 점검 실효성 확보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분야의 민간 전문가 15명을 투입해 안전관리 실태와 구조적 안정성, 배선 상태, 누선ㆍ배선용 차단기 관리 상황, 소화 기구 작동 여부 등 전문적인 점검을 시행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드론 등 첨단 전문 장비를 투입해 사람이 접근할 수 없는 아파트 옥상 등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안전 관리체계를 확립했다. 시는 이번 점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부서별, 유형별로 대상군을 분류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한 정읍 만들기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전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민간 전문가의 노고와 정읍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가 조성·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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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인문대학 메타버스 캠퍼스 오픈[군산=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군산대학교 인문대학 메타버스 캠퍼스가 비대면 수업을 주로 받아왔던 저학년 학생들에 의해 가상공간에서 콘텐츠가 풍부한 흥미로운 캠퍼스로 활짝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군산대학교 LINC+사업단 인문산학협력센터는 지난 28일 인문대학 전공실습실에서 인문대학 메타버스 캠퍼스 오픈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는 LINC+인문산학협력센터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해온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인문대학의 모습을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특히, 메타버스 인문대학 캠퍼스에는 군산대학교 정문에서 인문대학까지 진입하는 거리가 실제 도보로 소요되는 시간으로 구성해 킥보드 등 각종 이동수단이나 뛰어서 인문대학으로 갈 수 있으며, 캠퍼스 안에는 놀이동산과 수영장이 들어서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등교하는 아바타들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다. 또한, 실제의 모습 그대로 만든 5층짜리 인문대학 건물에는 스터디카페, 노래방, 강의실, 교수연구실 등 각종 편의시설과 ESG 관련 콘텐츠를 감상하고 게임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구상해 체험단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얻었다. 홍진표 (중어중문 1학년) 군은 “입학 후 비대면으로 진행된 학교생활이었는데 이번 인문산학협력센터의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원하는 학교 캠퍼스를 실현시켜봄으로써 무척 흥미롭고 학교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 고 전했다. 이 교육을 진행한 김혜영 언게디 대표는 “인문대학 학생들이 직접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한 사례는 전국에서 이번 군산대학교 인문대학이 최초” 라며 “학생들의 집중과 노력으로 만든 가상 캠퍼스인 만큼 흥미로운 콘텐츠가 많이 있는 재미있고 오고 싶은 캠퍼스가 되길 원한다” 고 말했다. 오길용 LINC+인문산학협력센터장은 “이번 인문대학 메타버스 캠퍼스를 더욱 발전시켜 학교 홍보로도 활용하고 인문대학 교수들의 강의실로 적극적으로 이용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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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신규 공무원 업무이해도 높인다[전북=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신규 공무원을 위한 교육공무직원 이해’ 책자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지역 각급 학교나 교육청, 교육문화회관 등에서 교육행정 또는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공무직원은 47개 직종 7,800여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직종이 매우 다양한 탓에 신규 공무원의 업무이해를 돕고자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 특히, 올해 신규 공무원 연수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실시됨에 따라 교육공무직 관련 업무를 맡게 될 경우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책자에는 교육공무직원의 개념과 기본현황ㆍ임금지급ㆍ복무관리 등 기본지식을 담았으며, 노동관계 법령ㆍ전북교육청 단체협약ㆍ교육공무직원 관리규정과 종합운영계획 등을 참고했다. 또한, 각각의 업무에 있어서 현장 사례를 곁들여 설명함으로써 신규 공무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실제 지난 2020년 3월 1일 입사한 교육공무직원의 연차휴가가 며칠이며 수당은 얼마를 지급해야 하는지, 2020년 10월 학교에 입사한 노동자의 자녀돌봄휴가는 며칠인지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은 직종마다 임금과 복무 여건이 다르고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도 수시로 개정되고 있어 업무파악에 어려움이 많다” 면서 “이번에 제작한 책자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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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체결 위한 행정력 집중[고창=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협약 체결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주철 부군수를 비롯한 농촌협약 협업부서 팀장들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용역수행업체, 관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 행정협의회를 열었다. 행정협의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3개 분과 (농촌정주환경개선, 농촌 경제 활성화, 농촌공동체 역량강화) 10개 관련 부서 17명의 담당팀장으로 꾸려져 농촌협약 연계사업 발굴과 사업계획 협의ㆍ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농촌협약은 해당 지자체가 직접 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5년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아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도록 설계된 제도다. 이날 회의에선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보고하고, 부서 간 연계사업 발굴과 사업 추진관련 협의ㆍ조정 등이 이뤄졌다. 군은 향후 농촌협약 대상지 선정을 위해 행정협의회와 농촌협약위원회, 농촌협약지원센터 회의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방식의 주민설명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사업계획에 반영해 고창만의 특색을 담을 계획이다. 이주철 부군수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농촌공간 전략계획과 농촌 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반영하겠다” 며 “내실 있는 사업계획 수립으로 내년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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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 새벽 종소리[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필자는 장금초등학교를 졸업하고는 칠보에서 학교를 다녔다. 백암리에서 무성서원을 지나 동진강 다리를 건너서 다녔다. 집을 떠나와 외롭기도한 중학교 1학년 까까머리 시절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인가 걸어가고 있는 내 옆에 자전거가 멈추었다. 그 친구는 2년 가까이를 그렇게 날마다 나를 자전거 뒤 짐칸에 태우고 다녔다. 비 오는 날 바람 부는 날 경사가 가파른 길 내려서 걸어 가야 되는데도 오르막에도 내리막에도 찻길에서도 어느날은 둘이 함께 개울에 빠지기도 했다. 귀찮지 않았을까? 중 3이 되자 어머니는 나에게 자전거를 사주셨다. 그때까지 나를 그렇게 태워다 주던 그 친구와 만나고 싶은데 지금은 그 소식을 모른다. 필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재수를 했다. 부모님께서는 큰아들인 나를 대학에 보내고 싶어하셨다. 의사나 판검사는 대부분 농촌 부모님들의 꿈이었다. 낙방하고 전주에서 재수를 했는데 산이 자꾸 그리웠다.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는게 더 솔직한 말이리라. 동생들이 전주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 재수학원 학원비까지 대느라 고생하는 부모님께 죄송함도 컸다. 부모님께서 말렸지만 몇 달 후 학원을 그만두고 나는 책을 싸들고 산내로 돌아왔다. 혼자서 해보려 한 것이다. 아무도 안 만나고 공부하려고 머리를 박박 밀었다. 다 쓰러져 가는 흙과 담으로 만든 과수원 옛집 할머니와 그곳에 살며 공부를 했다. 할머니가 전주에서 학교다니는 동생들 밥해 주러 가시고 혼자 공부를 할 때 막내 동생이 장금초등학교 가기 전에 집에서 도시락을 가져다 주고 갔다. 전기가 들지 않는 집에서 촛불을 켜고 공부했다. 때때로 어머니가 오셔서 냉방에서 잔다고 불을 지펴 주시면 방안에도 연기가 자욱했다. 어머니가 연초면 들르시는 암자에서 초를 한 보따리씩 가져다 주셨다. 잠이 안오면 겨울에도 집 앞 계곡에서 차가운 얼음을 깨고 냉수마찰을 하곤 했다. 꿈은 컸지만 현실은 초라했다. 처음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것도 그 때 였다. 수침동 마을에 천막교회를 치고 총각 전도사님이 전도를 하고 계셨다. 교회가 없는 시골, 야소교라고 부정적인 눈길로 바라보는 이가 많은 마을에 홀로 개척을 하러 오신 분이셨다. 그 용기와 믿음이 놀랍기만 했다. 산속의 내게도 가끔씩 전도를 오셨는데 생각이 바르고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외롭고 힘겹고 좌절이 엄습하던 시기였다. 신에게 의지하고 기도하고 모든 걸 맡기고 신이 필자의 삶을 책임져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새벽 교회에 나갔다. 성경을 읽고 기도를 하고 찬송가를 부르면 마음이 편했다. 갈피를 못잡고 방황하는 나에게 기둥이 되어 주시던 그 전도사님은 목사님이 되어 지금은 고창 제일교회에 계시는데 3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마음에 늘 남아 계신다. 장금 교회가 세워지고 새벽이면 종소리가 댕댕 울렸다. 그 종소리에 잠이 깨면 깊은 산 속에 울려 퍼지는 그 종소리가 참 좋았다. 작은 교회다보니 안가면 빈자리가 너무 크다. 그래서 빠지지 않고 꼭 갔다. 아버지 아브라함이 아들을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 할때의 설교를 듣고 믿음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때면 예수님이 태어나신 마구간처럼 허름한 산골 교회에서 시루떡도 하고 합창도 하고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햄에서 아기 예수를 낳는 연극 공연도 했다. 동방박사 세사람이 별을 보고 예수님을 찾아오는 장면이 기억난다. 크리스마스 새벽에는 눈길을 걸어 산 속 마을 외따로 떨어진 집까지 집집마다 마당에 서서 새벽송을 불렀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저 맑고 환한 밤중에... 집집마다 떨어진 마을 찾아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노래를 부르던 그 순간 성스러움이 온몸으로 느껴지곤 했다. 결혼 후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아내도 같이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다. 필자가 조합장을 할 때 시내 아파트에 사는 동안에도 변함없이 주일이면 20여 년을 구절재를 넘어 장금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요양 병원으로 가신 분의 빈자리나 돌아가신 분의 빈자리가 늘어난다. 다시는 함께 교회에서 만나 뵙지 못할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 세명까지 줄어들 때도 있었고 다섯명이 예배를 드리는 날도 있다. 기도로도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을 때 믿음에 의지한다. 기도를 하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올 때가 있다. 고요한 중에 기도를 통해 사람은 누구나 잘하고 잘못할 수 있다고 용서하고 용서받는 순간들이 없으면 얼마나 고통 중에 오래 시달리겠는가.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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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쿠팡풀필먼트서비스, 물류 전문인력양성 및 지역 물류산업 활성화 위해 협약체결[군산=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물류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물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ㆍ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북 물류 발전 포럼' 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박익형 상무, 군산대학교 김동익 총장 (직무대리), 박호 국제물류학과장, HS 그룹 유태호 대표를 비롯한 지역 내 물류 산업 관계자가 다수 참석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이며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의 물류자회사로, 쿠팡은 지난 3월 전 국민의 보편적인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전북도 완주에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전북도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국토교통부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현재는 (2020~2024년) 해양수산부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군산대학교의 특성화 학과다. 이러한 지원을 토대로 취업률 70% 이상의 실적을 내며 지역 물류 전문인력 양성의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국내 물류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협약으로 채용 연계 인턴십 등의 다양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에서 우수한 물류 전문인력을 배출해 전북도 물류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군산대학교 국제물류학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한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 물류 발전 포럼' 행사는 HS그룹 (주) 에이치에스에프앤디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산ㆍ학 협력 협약과 함께 전북 물류 발전을 위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고, (주) 에이치에스에프앤디는 전북지역에 토대를 둔 HS그룹의 계열사로 친환경 식품과 농자재를 생산해 쿠팡을 통해 소비자에게 유통하며 전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지역 물류 산업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은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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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농업기술센터, 2022년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ㆍ접수[부안=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시험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신기술을 우리지역에 신속히 보급 확산을 위해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자에게 실증시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지원된 시범사업장은 우리지역 새기술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 농가 신기술 수용을 높여 농업경쟁력 및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2022년도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지난 27일부터 2022년 1월 26일까지 신청ㆍ접수 한다고 전했다. 또한, 신청대상 사업은 강소농육성, 생활자원, 식량작물, 소득작물, 뽕재배연구, 농기계임대 등 6개 분야 42개사업 32억 8400만 원이며, 현재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생산자단체 등, 관련사업 종사자 등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부안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각 분야별 사업추진계획서를 참고해 읍ㆍ면 농업소득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방문ㆍ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각 분야별로 현지확인 및 사업성 검토 등 거친 후 ‘부안군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 에서 최종 적격자를 선정ㆍ지원 할 계획이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안군 현장 맞춤형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과 치유농업ㆍ농촌관광 활성화, 고품질 생산 신기술보급 현장 지원, 작물 안정생산 병해충 관리 및 스마트 농업 활성화 등 친환경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지속적 투자와 소비자의 기호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 사업추진 단계별로 연시회, 평가회 등을 통한 농업인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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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귀농ㆍ귀촌 유치 지원사업 ‘전북 1위, 전국 2위’ 달성 쾌거[정읍=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귀농ㆍ귀촌 유치 지원사업 성과평가’ 에서 도내 1위,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89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시는 귀농ㆍ귀촌 유치홍보와 유튜브 마케팅, 비대면 쇼핑시스템 운영, 지역 리더 간담회, 마을별 환영회 등 지역민과의 융화사업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종합순위 2위로 우수상을 차지하며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만 원을 확보, 명실상부한 新 귀농ㆍ귀촌 최강 일번지임을 전국에 각인시켰다. 특히, 귀농ㆍ귀촌 유치지원사업은 도시민 농촌 유치와 귀농ㆍ귀촌을 통한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각종 귀농ㆍ귀촌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1년 단위 종합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사) 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와 연계해 귀농ㆍ귀촌 전담 기구와 귀농ㆍ귀촌학교 운영, 도시민 상담 홍보 교육, 귀농 체험 (현장실습) 학교 운영, 밀착형 농가체험단 운영, 농촌에서 살아보기,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 마을환영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총 7개 분야 21개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민과의 융화사업과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귀농ㆍ귀촌 지원센터와 지역 내 귀농ㆍ귀촌인이 민ㆍ관 협동으로 귀농ㆍ귀촌 유치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가 지난 10월 대한민국 귀농ㆍ귀촌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탁월한 실적을 거둠으로써 명실상부한 귀농ㆍ귀촌 최강 일번지임을 전국에 널리 알리게 됐다” 고 전했다. 이어, “귀농ㆍ귀촌 유치지원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토대로 도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귀농ㆍ귀촌하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주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에는 예비 귀농인들이 1년간 임시로 거주하며 전문적인 영농 교육과 함께 직접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가족 실습농장 10개소와 영농실습 교육장을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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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지능형기계부품 학사과정 학생 최우수 논문상 수상[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전주대학교는 최근 산업공학과가 운영하는 지능형기계부품 학사과정 학생이 2021년 (사) 한국기계가공학회 추계학술 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능형기계부품 학사과정은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후원하고 전주대학교 산업공학과가 운영하는 ‘전북 TP 취업연계형 특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 2018년 개설해 올해로 4년째 전북도 주력 지능형기계부품 산업의 지능형 기계부품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10월에는 (사) 한국농업기계학회가 개최한 추계공동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참여학생 5팀 (총 15명) 이 우수상 (혁신상) 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책임교수인 이충호 교수는 “최우수 논문상 수상은 학생과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형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로, 학생들과 호흡해 만들어낸 성과다” 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전주대학교 산업공학과가 운영하는 ‘지능형기계부품 학사과정’ 은 20명의 재학생을 선발해 3학년부터 졸업까지 70~100% 의 장학금과 학습장려금을 지원하고, 지능형 기계부품 산업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교육을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교육하고 있다. 한편, 2021년 ‘지능형기계부품 학사’ 2기ㆍ3기 졸업생은 건설기계부품연구원, ㈜ 세움, 동우인더스, 국림피엔텍, ㈜ 하림, 국제종합기계, (사) 패션산업시험연구원, ㈜ 하다, ㈜ 우신산업 등 대기업 및 도내 우수 기업과 국가전문생산연구원에 취업하는 성과를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