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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인 없는 위험간판 사라진다' 노후 간판 무상 철거[광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광명시가 무단 방치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간판 정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는 오는 23일부터 폐업 등의 이유로 방치된 낡고 위험한 간판을 대상으로 ‘노후 간판 무상 철거 사업’ 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로 폐업이 늘면서 거리 곳곳에 방치된 간판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실시한다. 또한, 시는 오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건물주나 관리인의 신청을 받아 영업 여부 확인을 거쳐 본격 철거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물 당 최대 5개까지 신청 가능하며 간판은 벽면이용, 돌출, 지주간판으로 제한되고, 철거를 원하는 건물주나 건물 관리인은 광명시청 가로정비과 광고물팀 (경기도 광명시 도덕로 5) 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영업주 또는 건물주는 폐업 또는 이전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간판을 철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가로정비과 광고물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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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한전주 지중화사업 1단계 올 연말 완공[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는 한전주 지중화사업 1단계로 당동 지하차도에서 우리은행 사거리까지 700m 구간에 걸쳐 한전주와 전기ㆍ통신선로를 지중화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철거되는 한전주만 51기에 이르며, 이 사업은 군포시 원도심 일원의 한전주와 전기선로 등을 지중화해서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보행여건 조성, 도시미관 개선 등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군포 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원도심 중심지역의 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사업비는 71억 원으로 시비 39억 원, 한전과 통신사 부담 32억 원으로 구성됐다. 군포시는 이어 내년에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군포새마을금고까지 420m 구간에 걸친 지중화사업 2단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며, 1단계와 2단계를 합칠 경우 한전주 지중화구간은 당동 지하차도에서 군포새마을금고까지 1.12km로 늘어나게 된다. 한대희 시장은 “도심 곳곳에 세워져 있는 한전주와 공중에 어지러이 걸려있는 전기ㆍ통신선로 등은 시민들의 보행 시 불안과 재난 시 위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에도 좋지 않다” 며 “내년까지 2단계에 걸친 한전주 지중화사업을 통해 군포 원도심의 도시가치가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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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1년 노후간판 교체 지원사업 추진[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영난이 심각한 소상공인 정책지원으로 '2021년 노후간판 교체 지원사업' 을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업소당 최대 300만 원을 간판 제작ㆍ설치 비용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부담 10% 이상을 납부해야 하며, 사업조건으로는 기존 설치돼 있는 돌출, 지주, 창문이용 광고물 등을 제거하고 벽면이용간판 1개를 설치해야 한다. 노후간판 교체 지원사업에는 총 6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3개의 업소를 선정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간판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에 힘써왔고 그동안 시민ㆍ건물주ㆍ업소주의 호평으로 사업구간에 해당하지 않는 업소주들에게서 추가 설치 문의가 많았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의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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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시는 오는 30일자로 5급 승진 및 전보ㆍ직제개편 인사를 단행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용인시의 5급 승진 및 전보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5급 승진 ▲지방행정사무관 처인구 삼가동장 허인순, ▲지방행정사무관 기흥구 신갈동장 이중한, ▲지방행정사무관 기흥구 동백1동장 김숙영, ▲지방행정사무관 수지구 풍덕천1동장 장정임, ▲지방행정사무관 재정국 예산과 수지구 풍덕천2동장 이길재, ▲지방세무사무관 수지구 신봉동장 서정규, ▲지방행정사무관 수지구 죽전3동장 김우정, ▲지방행정사무관 수지구 상현3동장 정선림, ▲지방사서사무관 기흥구 동백3동장 이정숙, ▲지방시설사무관 처인구 건축허가1과장 박영선, ▲지방시설사무관 기흥구 상갈동장 심건석, ▲지방시설사무관 기흥구 보라동장 정균영 등 12명. ♤전보 ▲지방행정사무관 재정국 재산관리과장 박길준, ▲지방행정사무관 복지여성국 노인복지과장 송명선, ▲지방사회복지사무관 복지여성국 아동보육과장 문명순, ▲지방행정사무관 일자리산업국 지역경제과장 임병완, ▲지방행정사무관 일자리산업국 동물보호과장 정찬승, ▲지방시설사무관 주택국 주택관리과장 이종환, ▲지방시설사무관 주택국 공공건축과장 전진만, ▲지방행정사무관 도서관사업소 동부도서관장 조양진, ▲지방행정사무관 환경위생사업소 기후에너지과장 최은용, ▲지방행정사무관 차량등록사업소장 송인영, ▲지방행정사무관 처인구 세무1과장 김석중, ▲지방행정사무관 처인구 세무2과장 이춘경, ▲지방행정사무관 처인구 사회복지과장 정기용, ▲지방환경사무관 처인구 환경위생과장 이택호, ▲지방시설사무관 처인구 도로과장 정회철, ▲지방시설사무관 처인구 건축허가2과장 이영기, ▲지방행정사무관 기흥구 자치행정과장 설정선, ▲지방녹지사무관 기흥구 도시미관과장 장수근, ▲지방시설사무관 기흥구 도로과장 강창묵, ▲지방시설사무관 기흥구 건축허가2과장 조억제, ▲지방행정사무관 수지구 산업환경과장 장종찬, ▲지방공업사무관 수지구 교통과장 김규진, ▲지방방송통신사무관 수지구 도시미관과장 구자정 등 23명. ♤직제개편 ▲지방행정사무관 시민안전관 최길용, ▲지방행정사무관 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장 최재혁, ▲지방시설사무관 처인구 건설과장 장기섭, ▲지방행정사무관 처인구 역북동장 조문희, ▲지방시설사무관 기흥구 건설과장 정해수, ▲지방시설사무관 기흥구 건축허가1과장 김창호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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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구 IC 부지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순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순창군이 화물자동차의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원활한 수송 여건을 조성하고 시내권 주차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구 IC 부지인 순창읍 가남리 일원에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4,000㎡ 규모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예정이며, 군은 해당 사업부지를 매입 완료하고 현재 실시 설계를 진행중으로 내년까지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읍 지역 주택가와 이면도로에 대형 화물자동차들의 주차로 주민 불편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도 있어 화물차고지 조성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순창군은 지난 2019년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군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시내권의 화물자동차의 무분별한 주차문제를 해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구 경제교통과장은 “공영차고지 조성으로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ㆍ정차가 줄어들어 시가지 주차환경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도심지 화물차 소음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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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생활 쓰레기 집중 배출시간제 본격 시행[임실=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임실군은 낮 시간대 쓰레기 배출을 금지하고, 해가 진 이후 해 뜨기 전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내용을 담을 ‘폐기물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공포ㆍ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생활 쓰레기는 ‘수거 전일 일몰 이후부터 수거일 일출 전’ 에 배출해야 하며, 그동안 생활 쓰레기의 일부가 낮 시간대에 배출됨으로써 주요 시가지의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군은 집중 배출시간제를 운영키로 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에 나섰으며, 낮 시간대 쓰레기 배출금지에 대한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홍보와 지도단속을 통해 정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9월 말까지 집중 배출시간제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고, 10월부터는 시가지를 중심으로 배출 시간 미 준수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생활 쓰레기 집중 배출시간제 정착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한 재활용품 폐기물을 분리, 선별하는 자원순환 관리 도우미 운영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국ㆍ도비 등 사업비를 대거 확보해 무려 191명이 자원순환 관리 도우미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플라스틱이나 폐비닐 등과 같은 재활용품 폐기물의 적정분리ㆍ선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활동하는 이들은 재활용품 분리, 선별 외에도 생활 쓰레기 집중 배출시간제 시행 홍보에도 참여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생활 쓰레기 일부가 낮 시간대에 배출돼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한다는 지적에 따라 쓰레기 배출시간제를 운영하게 됐다” 며 “쾌적한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을 위해 군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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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첫마중길 주변 도로 '사람중심 도로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가 전주역 앞 대로를 보행친화 도로인 첫마중길로 탈바꿈시킨데 이어 첫마중길을 관통하는 주변 도로도 보행자에게 안전한 걷기 좋은 도로로 변신시키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내년 6월까지 총사업비 14억여 원을 투입해 우아동 우아로 (구 한양주유소~동신초교) 와 도당산로 0.4㎞ 구간에서 전주역세권 보행친화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사업구간은 직선도로를 곡선도로로 변경하고 가로숲과 광장을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한 도로로 손꼽히는 첫마중길을 ‘十 (십)’ 자 형태로 가로지르는 구간이며,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속도 5030 매뉴얼을 바탕으로 도로의 선형을 안전하게 개량하고 가로시설물을 정비해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선, 시는 자동차의 속도 감소를 유도하는 교통 정온화 기법을 적용해 직선형 도로를 지그재그 형태로 변경하고 자동차의 속도 감소를 유도하는 고원식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형태의 횡단보도) 를 설치키로 했다. 또한, 보행에 불편함을 주던 기존 양버즘나무 (플라타너스) 를 제거한 뒤 각종 공해와 병충해에 강한 이팝나무로 수종을 갱신하고, 보행자들이 걷고 싶은 길로 만들 조명시설도 갖추기로 했으며, 무질서하게 뒤엉켜 있어 도시미관을 저해해왔던 전선들을 정비하는 지중화 사업도 함께 추진해 통행공간 확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향후, 시는 첫마중길 인근의 도당산3길과 도당산4길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아스팔트 표면에 문양과 칼라무늬를 구현하는 도막 포장과 광고물 부착방지시설 설치 등의 개선 사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한국도로협회가 주관한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첫마중길’ 로 대상에, ‘전주역세권 보행친화도로 조성사업’ 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첫마중길은 차로 중심의 대로를 보행자 중심의 생태도로로 변경한 길로, 중앙 보행광장, 워터미러 분수, 여행자 도서관을 갖췄고, 다양한 활성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보행친화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되고 교통사고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며 “시민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하고 검토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보행친화도로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주역과 첫마중길 주변에서 오는 2023년까지 총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주역세권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창업 허브구축, 역세권 혁신거점 조성, 주민역량강화 및 상생기반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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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읍, 민ㆍ관 합동 TF팀 구성 불법 현수막 정비[부안=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부안군은 지난 5일 부안읍과 이장단협의회로 구성된 깨끗한 거리조성 민ㆍ관 합동 TF팀이 관내 주요 거리의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는 등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TF팀은 매주 목요일마다 관내 주요 거리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고 있다. 특히, 불법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유발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도 되고 있어 TF팀은 선제적으로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렇게 수거된 현수막은 정리 후 재활용 마대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김남철 부안읍장은 “부안읍의 도시미관은 부안군의 가장 첫 이미지로 매력 부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질서한 불법 현수막 게시를 자제하고, 옥외광고협회를 통한 적법한 게시시설을 이용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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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분리수거함 무상 지원[군포=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군포시는 분리수거함 미설치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이 취약한 한 동짜리 공동주택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분리수거함이 설치돼 있지 않은 관내 구도심 (군포1동ㆍ산본1동ㆍ금정동) 지역의 5세대 이상 거주 한 동짜리 공동주택 (아파트ㆍ오피스텔ㆍ빌라 등) 이며, 시는 오는 8월에 분리수거함 무상설치 신청을 받아 내년 1월부터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신청 조건은 분리수거함 전담관리자가 지정된 곳에 한하며, 지원시설은 비닐류 등 5개 함으로 구성된 분리수거함ㆍ폐건전지 수거함ㆍ폐형광등 수거함 각각 1개씩으로, 시는 최대 20곳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폐기물 불법행위 다수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깨끗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분리수거함 설치지원 홍보를 위해서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금정동 주민센터에 부스를 설치해 홍보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자에게는 종량제봉투를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구도심 지역 한 동짜리 아파트의 분리수거함 설치율은 45% 에 머물러 악취 발생과 도시미관 저해 민원이 잇따르고 있으며, 분리수거함 설치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군포시청 위생자원과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분리배출이 취약한 구도심 지역에 분리수거함을 보급하는 등 분리배출 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재활용률 향상과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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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관촌 사선로 지중화 사업 본격 추진[임실=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임실군이 도심지 미관 개선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관촌 소재지 중심도로 내 배전선로 및 통신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총사업비 38억 원이 투입되고, 사업 구간은 1.7km (본선부 0.9km, 지선부 0.8km) 며, 사업비는 군과 유관기관인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자가 50% 씩을 분담해 진행하고 내달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중화 사업은 거미줄같이 엉킨 전선 등을 땅속에 묻고 전신주를 없애는 작업이 주 공정이며, 관촌면 소재지는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많은 중심지역으로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 주민들의 걱정이 많은 구간이었다. 특히, 군은 기존에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지중화 사업이 군민들의 안전과 보행환경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의 필요성 등 체계적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지난해 말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작업 구간별 상인회 및 개별상가 홍보와 비산먼지 감소를 위한 살수차 사용 등 주변 상인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 및 도로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지중화 사업추진 시 소음ㆍ먼지 등 군민들에게 다소 불편사항이 발생하겠지만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 며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깨끗한 도시미관 개선과 군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