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순창군, '치유 1번지 쉴랜드' 힐링 핫플레이스로 떠올라…지난해 1만 6,000여 명 방문[순창=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순창군은 치유 1번지 순창 쉴랜드가 군 대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순창 쉴랜드를 찾은 방문객은 총 1만 6,000여 명으로, 2022년 1만 3,000명과 비교해 약 22% 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쉴 (SHIL) 랜드의 쉴은 ‘쉬다’ 라는 의미를 포함해 ‘Sustainable Health In Life’ 의 약자로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전주에서 30분 남짓 걸리는 해발 300m 산중에 위치한 치유체험 명소다. 또한, 한번 오면 매년 방문하게 되는 순창 쉴랜드는 연중무휴 다양한 교육과 쉼 프로그램이 이뤄지며, 장수를 넘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웰에이징 (Well-aging) 을 실천하기에 탁월한 장소다. 실제로, 지난해 방문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방문 의사 부분에서 95% 이상 긍정적 답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많은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코스는 ‘쉴-데이’ 치유체험 프로그램으로 1인 호텔식 숙소동에서 숙박하며 요가와 숲속 걷기, 향기테라피, 원예테라피 등의 힐링 명상 프로그램과 함께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는 치유음식 체험, 건강강의 등이 진행돼 가장 호응도가 높다. 더불어, 어린이ㆍ청소년을 위한 동심놀이터, 기업이나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연수, 전국 교장들의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인생설계 직무연수, 서울대 의대 교수진과 함께하는 미니메드 스쿨 등 연령 및 특성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매달 많은 기관으로부터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 밖에, 올해부터 쉴랜드는 지역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치유음식을 통한 면역력 향상과 온천수를 활용해 관절염 예방을 돕는‘면역 up, 헬스투어’ 과정, 쉴랜드 찜질방을 활용한 ‘웰니스 체험’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순창 군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최영일 군수는 “순창 쉴랜드가 치유와 휴양 기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국에서 유일한 치유연수 거점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체험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명실공히 심신의 건강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웰에이징 힐링센터로 변모해 가는 쉴랜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순창군청 건강장수과 치유연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가평군, 전통시장 활성화에 3억여 원 투입[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이 올해 3억 5000여만 원을 들여 가평ㆍ설악ㆍ청평ㆍ조종 등 관내 4개소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대책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군은 가평잣고을시장 창고 이미지 도색을 비롯해 매주 둘째ㆍ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사회적경제 직거래 장터인 ‘두네토마켓’ 지원과 화재 알림 시설 유지ㆍ관리 용역을 실시키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청평여울시장 상설동 아케이드 도장공사를 상반기까지 완료하는 등 볼거리ㆍ즐길 거리가 많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와 함께 민선 8기 중기 발전계획으로 가평잣고을시장 ‘노랑 딱지 시장 투어 캠페인’, ‘길거리 노래방 가요제’ 운영으로 정감과 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조종면 현리 중심 상권에 조종시장 상인회 구성 및 전통시장 인정 절차가 완료함에 따라 금년부터 군 자체 보조사업 지원과 정부ㆍ경기도 전통시장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관내 4개 모든 전통시장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2024년 전통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 에 선정됐으며, 이 중 청평여울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2개 사업에 국ㆍ도비 총 1억 7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 환경개선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덧붙여, 지난해에는 가평ㆍ청평ㆍ설악 등 3개 시장이 중기부 특성화 육성 사업 및 경기도 매니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ㆍ도비 16억 원을 들여 지역 특성과 연계한 상권 변화를 통해 전통시장 전체 매출액 및 방문객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군이 작년부터 소상공인지원과 시장관리팀을 신설하고 전통시장 상인회와 원-팀을 이룬 결과로 민ㆍ관 상생의 모범사례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이 외에도, 군과 상인회에서는 자라섬 및 수상레저 등 지역관광 요소와 연계한 체험, 시장 대표상품개발, 프리마켓, 지역주민화합 한마당, 상인동아리 운영, 디지털 상인역량교육, 고객서비스 및 안전 강화, 온라인 판매 기반 구축,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시장자생력 강화 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안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감과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상인들과 소통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며 “다양한 지원사업은 시장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시장 스스로 자생력을 갖출 때까지 앞으로도 행정적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
[전문가 컬럼] 예술상품 빈필 및 미래 예술공간의 방향[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문화예술상품 빈필 신년음악회 연초 제주문예회관에서는 세계 3대 오케스트라의 하나이자 유럽 클래식음악을 리딩하는 빈필(비엔나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예멤버가 출연한 제주신년음악회가 성료되었다. 악장 슈켈첸 돌리와 수석단원 13인 중심으로 구성되어 전국 투어중에 제주공연이 성사된 것이었다. 공연은 슈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으로 문을 열었다. 오케스트라 풀사운드 대신 현악4중주로 공연은 시작하였으나, 이후 전체의 앙상블에서는 마치 90인 조 3관 편성의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능가한듯했다. 초반부 음악은 긴장하고있는 관객을 봄바람처럼 녹여주었고 중반부는 우리귀에 익숙한 봄의소리 왈츠와 브람스 헝가리 무곡 등으로 연주자와 관객들이 함께 즐기게 프로그래밍 되었다. 마지막 앵콜곡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와 ‘라데츠키행진곡’으로 관객의 박수를 유도하며 흥겹게 종료되었다. 퇴장 직전에 한국말로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라고 단원 모두가 합창할때는 모든 관객이 박수와 환호로 답해 주었다. 빈필의 독창성과 제주의 에술발전 매해 1월 1일 오스트리아의 무지크페라인에서 어김없이 올라가는 빈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는 전 세계 90개가 넘는 국가에서 생중계 될 만큼 인기를 자랑한다. 이 공연은 1941년부터 열리면서 전 세계 클래식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음악상품으로 평가받고 있고, 입장권 또한 수개월 전에 매진되어 명품 공연상품으로 자리매김 되었다. 프로그램은 슈트라우스 일가의 왈츠나 폴카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전통이다. 다른 오케스트라와 가장 큰 차별성을 보면, 빈필은 1954년 이후 악단의 독립성을 위해 상임지휘자를 두지 않고 객원지휘자 제도를 적용하면서 단원과 악장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빈에서의 신년음악회 후에는 전 세계로 투어공연을 하는데 올해 국내 공연은 서울예술의전당과 제주를 포함한 전국 8개 도시에서 전석 매진되어 그 인기를 실감나게 하였다. 제주에서도 이렇게 유료 공연일지라도 금방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지고 있다. 지난해 진흥원의 기획 초청공연으로 진행된 명배우 이순재와 박정자가 출연한 연극 장수상회, 반클라이번 콩쿠르의 우승자인 선우예권과 슬로박국립오케스트라 협연공연, 몇해 전 피아니스트 조성진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 제주아트센터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발레단 등 기획공연 8회 매진이라는 사례 또한 제주도민과 제주의 예술수준, 관객의 공연문화가 높아짐을 나타내는 방증이다. 미래 문화예술회관의 방향 서울시 직영의 세종문화회관이 1999년 법인화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국립극장은 2000년에 책임운영기관으로, 예술의전당이 특별법인으로 전환되면서 우리나라 공공 문화예술회관에 예술경영 마인드를 도입하고 있다. 공공재인 문화와 예술지원에 대한 공적 지원에 대한 당위성이 우선이지만 자본주의 시대에 경영마인드가 부재인 문화예술공간은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에 문화예술회관도 경영적 측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관광과 예술을 접목한 '문화관광형 복합공간' 시드니오페라하우스, 세계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에 극장 예술경영을 도입한 뉴욕링컨센터, 최고의 음악축제 '바이로이트음악제'가 벌어지는 독일 바이로이트축제극장 등은 가장 전문적인 조직의 예술회관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한 좋은 사례의 예술 공간들이다. 이제는 제주가 예술의 변방이 아니다. 제주문예회관이 개관한지 36년, 제주아트센터는 14년,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0년이 되고 있다. 이 예술회관(아트센터)들이 그동안 제주의 문화와 예술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도민과 예술가들과 함께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그러나, 공통된 과제로는 예술ㆍ행정ㆍ경영 및 기획 분야의 전문가 부족, 예산과 조직 확대의 한계점, 유료회원 멤버십 제도의 부재,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교육 미흡, 제주도립예술단 5개 단체의 효율적 운영 시스템 부재 등의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런 과제 해결을 위해서는 서울 및 대도시의 예술회관처럼 장기적으로는 법인과 책임운영기관으로 운영주체가 전환 운영되어야 한다.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및 경기와 대구, 부산 등 전국 시ㆍ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회관들이 그렇게 운영되고 있고 전국적인 추세도 그러하기에 제주의 공립문예회관들 또한 지금 바로 준비해야 한다. 문화와 예술 분야 또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해서는 더 이상 발전이 없다. 예술이 돈을 벌어주는 시대가 곧 올 것이다.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연천군, 오는 2월부터 시티투어 버스 운행[연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연천군은 1호선 개통에 맞춰 오는 2월 1일부터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군은 전철 1호선을 이용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연천 시티투어 버스는 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일요일 (월요일 휴무) 운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시 정각 연천역에서 출발한다. 또한, 운행구간은 연천역~재인폭포~전곡재래시장~전곡선사박물관~전곡선사유적지~연천역 순환형 1개 코스다. 아울러, 순환형과 더불어 3월 이후로는 DMZ 코스, 역사탐방 코스등 테마형 특별노선도 운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경험할 수 시티투어 버스 이용료는 5천 원으로, 티켓은 1호선 연천역에 위치한 연천종합 관광안내소에서 현장 구매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1호선이 개통되면서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했다” 며 “시티 투어버스를 비롯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
가평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본격 준비에 나서[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이 올해 경기도 종합체전 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군 역사 이래 가장 큰 대회로 치러지는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금년도 대회 기획팀ㆍ홍보팀ㆍ시설팀 등 3팀 9명으로 구성된 도 종합체전 추진단을 꾸리고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으로 세 번의 도전 만에 이룬 군민의 염원을 담아 역대 최고 최상의 대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4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준비된 가평이라는 이미지와 꺽이지 않는 군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경기도로부터 역대 최고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도 체육대회 및 2026년 도 생활 체육 대축전 유치를 확정한 바 있다. 또한, 군은 사전 준비로 대회 엠블럼ㆍ마스코트ㆍ포스터 등 상징물 개발과, 개ㆍ폐회식 및 성화 봉송행사 기획, 홍보 동영상 및 조형물 제작 설치, 홈페이지 구축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D-day 100ㆍ30ㆍ10일로 진행되는 추진 일정, 경기장별 안전ㆍ의료 및 환경ㆍ주차 관리, 종합상황실 운영, 종목별 경기 진행과 인력 동원 등 대회 운영 종합계획을 수립해 안정적 대회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공공ㆍ학교ㆍ민간 시설 35개소를 대상으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종목별 경기장 시설 정비를 통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덧붙여, 군은 체육대회의 꽃은 무엇보다도 첫 출발이 중요한 만큼 가평군만의 특색이 담긴 개회식을 준비하고 사전 예행연습과 다수의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 붐업 (boom up) 분위기 조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밖에, 대회 기간 중, 각 시ㆍ군별 선수와 관계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숙박ㆍ외식 업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군은 대회 종료 후에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라는 메가 이벤트를 매개로잘 구비된 스포츠 시설과 가평이 가진 자연과 자원을 연계한 스포츠 투어리즘의 관광산업을 융성하는 등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본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도권 최고의 스포츠 투어리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며 “경기도민 모두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완주군, 문화관광해설사 모집[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완주군이 관광ㆍ홍보대사 역할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갈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군은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군 역사, 문화, 관광지, 생태환경 등에 대해 기본 지식과 소양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능통자, 문화관광해설ㆍ숲 해설 등 교육이수자들은 우대 선발한다. 아울러,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일까지로 삼례읍 삼례문화예술촌 앞에 위치한 쉬어가삼 [례:] 2층 완주관광체육마케팅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와 해설 시연 평가로 진행된다. 덧붙여, 최종 선발되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양성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3개월 간의 현장 실무 수습기간을 거쳐서 정식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이 밖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 외에도, 이번 신규 모집이 완료되면 완주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17명으로 이들은 군 대표 관광지 24개소의 해설을 진행하게 되고, 군은 삼례, 소양, 구이 등 4개 권역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설선호 군 관광체육과장은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발표한 2023년 말 완주군 방문객이 2,239만 명으로 도내 시ㆍ군에서 최고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며 “해설사들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지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부터는 우석대학교 23층에 새롭게 조성된 ‘완주문화역사전망대’ 해설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며, 해설예약은 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관광체육마케팅센터로 하면 된다.
-
가평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200억 원 투입[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이 소상공인 생존ㆍ활력 프로그램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216억여 원을 들여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군은 창업 및 노후 점포 소상공인 경영 환경개선 사업에 9억여 원을 들여 추진하고 개소 당 5천만 원 이내 특례 보증 및 이자 보전 비율을 2% 에서 3% 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위기 극복 경영안정 자금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군은 올해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해 주는 특례 보증 지원 사업으로 작년 3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하는 등 50억 원 보증 규모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군은 관광객의 지역 상권 유입과 재방문 유도를 위해 가평 GP페이 카드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평 맛집ㆍ멋집 챙겨 투어 사업 등도 포함된 연도별 추진계획을 지속 확대 추진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과 성장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더불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과 폐업 소상공인 사업 정리 및 재기 지원에 각각 1억여 원을 편성해 추진하고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ㆍ행사ㆍ정부지원금 등 신규 시책발굴 및 지급과 홍보 물품 지원, 이용자 쿠폰 지급 등 배달특급 가맹점 및 이용자 프로모션 (판촉) 을 확대할 예정이다. 덧붙여, 군은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해 1억여 원을 들여 철거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재창업을 통한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소상공인 폐업ㆍ재기 지원 사업을 벌여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소상공인 170여 개소를 선정해 경영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특례 보증ㆍ신용보증료, 이자 보전 등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으로 490여 개소에 46억여 원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동절기 한파에 따른 난방비 폭탄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 긴급 난방비로 3,700여 개소에 업소 당 20만 원씩 각각 지원해 재기의 발판을 도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신설하는 등 자체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 경영 회복에 따른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율 3고 복합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관광객의 지역 상권 유입과 재방문 유도를 위해 가평 GP페이 카드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평 맛집ㆍ멋집 챙겨 투어 사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온ㆍ오프라인 홍보 등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에 1억 5000여만 원을 투입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 및 성장 역량 강화를 도모해 왔다.
-
전주시, 시민 중심 전주 관광 브랜드 확장...‘성과 공유’[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시민들이 주도해 전주관광 브랜드를 확장 시킨 성과를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는 전주도시혁신센터 교육장에서 송영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과 전주여행학교 수료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중심의 지역관광 육성’ 을 목표로 추진한 ‘2023년 전주여행학교’ 의 최종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관광거점도시 전주만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전주여행학교는 시민들이 사랑하는 전주의 숨은 명소를 여행상품으로 개발함으로써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 관광을 도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2023 전주여행학교 우리가 함께한 순간’ 을 주제로 열린 이날 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1년 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관광 육성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송영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은 ‘시민이 만들어가는 전주 관광의 변화’ 를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전주 관광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2023년 전주여행학교 성과보고’ 와 ‘전주여행학교 수료생 환담’ 시간을 통해 전주여행학교에 참여한 소감을 나누고, 전주 관광 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더불어,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의 눈으로 다시 보는 관광도시’ 를 만들겠다는 취지의 전주여행학교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덧붙여, 지난해 운영된 입문반 4기수의 전주여행학교에는 108명의 시민이 참여해 서학예술마을과 농촌진흥청, 전주월드컵경기장 등 테마 투어와 전문가특강, 팀별 과제를 수행하고 여행 콘텐츠를 발굴해보는 과정을 거쳤다. 이 중 우수 수료자 및 별도 선발을 통해 선발된 심화반의 경우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관광상품을 개발해보고 1개 콘텐츠를 전북투어패스에 출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시민 중심의 전주 관광 브랜드 확장과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에 그 의미가 크다” 며 “시민들이 전주여행학교를 통해 스스로 공감하는 전주 여행을 만들고 지역주도형 관광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도, 내달 8일까지 ‘3기 경기여성거버넌스’ 위원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오는 2월 8일까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여성거버넌스’ 3기 위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경기여성거버넌스를 ▲허스토리 (여성역사로드투어 발굴), ▲안심하우징 (집수리 교육 및 지역사회 활동ㆍ추후 모집 예정), ▲안전지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대학 및 대학기구 활동), ▲여성기관협의회 등 4개 분과로 운영할 예정으로 이 가운데 허스토리와 안전지대 분과 도민위원을 각각 30명씩 모집한다. 또한, 선발된 위원은 활동을 위해 성인지 교육 및 정책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고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활용한 정책발굴 활동 및 제언, 성과공유회 등 도정 소통 역할 등을 맡아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수당도 받는다. 아울러, 분과별 주제에 관심을 지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시ㆍ군 문화원, 시ㆍ군, 대학 추천도 병행해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이 밖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발송 후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로 하면 된다.
-
서울대공원 식물원, 묵은 때 벗겨내고 새단장[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대공원 식물원이 전시온실 정비를 마치고 다시 관람객을 맞는다고 16일 밝혔다. 관람재개와 함께 소망트리 만들기, 식물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올 겨울 서울대공원 식물원을 방문해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서울대공원은 올해 개원 40주년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39주년) 을 맞는 가운데, 식물원 대표시설인 전시온실도 오랜 시간의 흔적으로 대대적인 수리가 필요해 지난 3개월 간 관람이 중단돼 왔으며, 이번에 전시온실의 주요 구조부 부식 제거와 함께 곳곳에 벗겨진 칠을 새로 해 단장을 마쳤다. 특히,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높이 25m, 면적 2,825㎡로 1985년 개원해 최근에는 보기 어려운 철골과 복층 유리로 지어진 근대 온실 형태로 건축문화사적 가치가 있다. 또한, 정비기간 중 실내관람은 중단했으나, 야외식물원에 ‘식물원 속 산타마을’ 을 연출해 겨울철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겨울특집 교육 프로그램 ‘식물원 속 산타마을에서 소망트리 만들기’ 를 운영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달 겨울특집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자들이 직접 장식품을 만들어 식물원 외부에 마련된 나무를 꾸며보고 또 집에 가져가서 집 안 곳곳을 장식해 볼 수 있는 ‘식물원에서 새해맞이 소망담기’ 를 운영한다. 아울러,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매주 수ㆍ금요일 14시 30분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예약은 희망하는 참가일 이틀 전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인원은 회 당 선착순 25명이다. 더불어, 식물원 상시 해설 프로그램인 ‘식물원 지구여행’ 도 어제 (15일) 부터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며, 평일 2회 (1회 10시 30분, 2회 14시 30분, 50분 해설, 단 수, 금요일은 1회차 만 운영) 운영하며,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단, 동물원 입장료와 코끼리 열차는 개인부담이며, 아이동반 가족은 동물원 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16시 30분까지 30분 단위로 운영 (점심시간 (12시~13시) 에는 운영 중단) 하는 전기순환버스를 타면 식물원 앞까지 도착할 수 있다. 덧붙여, 혼자서 조용히 식물원을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은 손쉽게 QR코드를 활용한 식물해설 셀프가이드 ‘나혼자 식물원 투어’ 를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식물원 주요 식물에는 QR코드 스캔만으로 음성 녹음 (한국어, 영어) 된 식물해설을 들을 수 있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으며, 앱 설치나 오디오 장비 대여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는 QR코드 스캔만으로 식물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음성으로 설명되고,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서울시 창의제안 우수사례로 채택됐으며, 앞으로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사막관, 열대관, 열대2관, 온대림관, 식충식물관으로 구성돼 총 562종의 식물이 전시돼 있으며, 식충식물관에서는 파리지옥, 미모사 등을 만나볼 수 있고 사막관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서울대공원 최홍연 원장은 “올 겨울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재미있는 식물 해설도 듣고, 식물과 함께 몸과 마음을 녹이며 에너지를 얻어 한 해를 힘차게 준비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서울대공원은 40년의 전통과 역사성을 이어가며 쾌적한 관람환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식물원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