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장수군, 평생학습관 개관 및 프로그램 운영[장수=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장수군이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오는 4일부터 프로그램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강좌는 부동산경매투자과정, 스마트폰으로 유튜버되기 등 5개 과정으로 각 과정당 인원은 12명~25명 을 모집하며, 강좌 별로 6주~15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프로그램은 거점별 운영 방식으로, 장수읍은 평생학습관, 장계면은 군립도서관에서 운영된다. 도서관에서도 봄학기 강좌 (3~5월) 가 운영되며, 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6개소에서는 ‘내가 바로 다독&대출왕’, ‘버킷리스트 가죽 북’ 등 21개 강좌가 진행되며 각 과정당 20명 내외로 참여가능 하다. 강좌 참여 신청은 장수군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오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청 문화체육관광과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평생학습관 개관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지역에 적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
무주군, 청내 방송 월례조회 개최[무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황인홍 무주군수는 3월 월례사에서 ‘희망’ 을 강조하며 생동감 넘치는 새봄의 기운을 받아 3월 한 달도 힘차게 나아가 보자고 말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와, ▲예방접종 철저,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 등을 주문했으며, 평화요양원 등 5개 요양 시설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상자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하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발병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불안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 며 “확진자 발생이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 지인과의 만남과 방문은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거리두기와 손 씻기 등 방역지침 역시 솔선해 지켜 나가자” 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인 만큼 긴장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관리 체계를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말했다. 이외에도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과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유관 기관과의 협조, 기동순찰 강화로 봄철 산불을 막고, ▲분야별 현안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구리시, ‘포스트 코로나 청년일자리’ 참여기업ㆍ청년 3자 협약식[구리=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구리시는 지난 25일 ‘포스트 코로나 대응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참여기업 및 청년들과 3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승남 구리시장과 최종 선발된 기업 대표 6명, 기업에 매칭된 청년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포스트 코로나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200만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으며,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용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디지털ㆍ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지역일자리를 발굴해 청년과 매칭ㆍ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는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일 경험과 직무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협약식에서 참여기업은 “전통 제조 사업을 하다가 언택트 시대 변화에 맞춰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계획하던 중 마침 좋은 기회가 있어 사업에 지원하게 됐다” 며 “좋은 청년을 채용하게 되어 기대가 많이 된다” 고 말했다. 이어, 참여 청년은 “일하며 많이 배우고 회사와 제가 같이 성장하는 경험을 하게 됐으면 좋겠다” 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특히, 안승남 시장은 “청년 여러분들은 우리 미래의 꿈이고 희망이다" 며 "이번 기회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고, 기업에서도 능력있는 청년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경에 맞게 변화하고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민선 7기 역점사업인 그린뉴딜과 한강변 스마트시티 등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저탄소 경제구조 전환에 우리 청년 여러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무주군,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 권익위원장 표창[무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무주군이 제9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 권익개선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권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권익개선 유공기관은 국민신문고 운영 부문에 대한 민원처리실태 점검과 분석을 통해 선정한 것으로, 무주군은 민원처리기간 준수율과 타 기관으로의 민원이송 준수율 등이 크게 향상돼 2019년도에 비해 6.36점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민원내용에 대한 충분한 파악과 성실한 답변, ▲신청 민원의 유사사례 활용, ▲민원처리 현황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점검으로 민원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국민권익위원장 기관표창은 군민의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 온 결과다” 며 "앞으로도 신속ㆍ공정ㆍ친절한 민원처리로 군민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진안군, 이장협의회 정기회의[진안=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진안군 이장협의회는 오늘 (26일) 읍ㆍ면 이장협의회 회장 및 총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를 축소 운영해 오다가 정부의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11개 읍ㆍ면 협의회장 첫 대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안군 주요 군정사항을 홍보하고 2021년 이장협의회 운영방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우석 이장협의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백신접종 시작 등으로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장들이 솔선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행정과 함께 희망 진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 며 “앞으로도 상황에 맞게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회의를 진행해 지역주민의 여론과 의견 등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완주군, ‘민ㆍ관 정책챌린지’ 도입 화제[완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완주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와 이동욱 희망제작소 연구원, 이승호 울산과학기술원 (UNIST) 교수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4개 팀이 성과를 설명하는 ‘민ㆍ관 정책 챌린지 성과 공유회’ 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공공서비스 디자인 방식의 ‘민ㆍ관 정책챌린지’ 는 정책 수요자인 주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하나의 힘을 구성해 새로운 정책이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혁신적인 정책형성 모델로, 전국 지자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많지 않은 시도로 평가된다. 첫 발표에 나선 ‘문화와 공동체 1팀’ 은 ‘어르신 도시락 반찬배달 사업’ 과 관련, 일정한 비용을 통해 어르신들이 주기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배달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면 건강 증진과 노인복지를 실현하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환경과 안전팀’ 의 ‘완주형 유휴주차장 플랫폼 조달’ 사업은 여러 앱 등 유휴주차장 플랫폼을 운영해 차량을 비어 있는 주차장으로 유인하면 불법 ㆍ주정차를 줄일 수 있고 교통 흐름과 도시미관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문화와 공동체 2팀’ 의 ‘모두의 버스킹 프로젝트’ 는 온라인 버스킹 예약시스템을 운영해 공연자와 공간 제공자를 매칭해 지역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문화도시 완주 실현과 관광객 체류 등에 따른 경제 활성화가 기대됐다. 이밖에 ‘일자리팀’ 의 ‘반반카페 운영’ 사업은 지역별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의 ‘반반카페’ 를 운영해 탄력적인 고용정보를 제공하고 간헐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이다. 박성일 군수는 “공직자 정책연구 모임인 ‘챌린지 100℃’ 의 확장판인 ‘민ㆍ관 정책 챌린지' 가 주민과 공무원의 쌍방향 소통과 공조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길 희망 한다” 며 “나아가 ‘완주형 풀뿌리 민주주의’ 의 핵심 정책으로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이동욱 희망제작소 연구관은 “기존의 주민참여 정책은 형식만 수요자 중심이었지 진정한 민ㆍ관 협업 프로세스 정책은 아니었다” 며 “새로운 공공서비스 디자인을 통해 대ㆍ내외, 민간의 관심을 높이고 폭넓은 정책 공감대를 형성해 나갔으면 한다” 고 말했다. 특히, 완주군은 앞으로 ‘혁신문제 살피기와 방법 배우기’, ‘완주형 혁신 (문제해결) 모델 만들기’, ‘주민 중심 문제해결 확산하기’ 등 3단계 민ㆍ관 정책챌린지 모델 확산 로드맵을 설정하고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팀별 제안정책에 대해서도 담당부서 의견을 접목해 2022년도 주민참여 예산 사업에 반영하고 군정 전반에 활용해 나가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
장수군, 장수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본격화[장수=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장수군이 도심 기능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수군은 사업비 140억 원 (도비84억, 군비56억) 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장수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장수읍 장수리 북동, 중동, 준비, 하비마을 일원 12만 5359㎡의 구역에 세대공감 어울림센터, 작은목욕탕 증축, 쌈지공원 등의 건립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은 물론 상인대학, 청년창업아카데미, 문화동아리 육성 등 주민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도심 기능 쇠퇴 문제 등을 해결한다. 군은 올해 33억 원의 예산으로 쌈지공원, 작은목욕탕 증축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했으며 어울림센터 조성을 위한 토지, 건물 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소통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도시재생대학, 주민주도 공모사업, 주민협의체 리더교육 등 주민 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스스로 가꾸고 활성화하는 주인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참여를 이끌어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
전주시, ‘3월까지 1만 4000명’ 백신접종 시작[전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전주시가 오늘 정신재활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보건소 의사와 간호사, 직원들로 구성된 방문접종팀은 이날 중노송동 소재 마음건강회복홈 등 재활시설 3개소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코로나19 백신 방문 접종을 했다. 방문접종팀은 예방접종에 대한 금기사항을 안내하고 충분한 사전 예진의 시간을 가진 뒤 최대한 안정적인 상태에서 백신 주사를 놓았다. 이와 함께 아나필락시스 (심각한 알레르기) 등 백신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해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EMS (응급의료서비스) 구급차를 배치 했으며, 이상반응 발생 시 전북대학교병원과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전주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갖춘 가운데 무사히 첫 접종을 마쳤다. 오늘 시작으로 오는 3월 10일까지 8일간 26개 요양시설과 정신요양ㆍ재활시설의 851명 (입소자 177명, 종사자 674명) 을 대상으로 1차 방문접종을 실시하며, 요양병원 입원자와 종사자 4,000여 명은 오는 3월 10일까지 자체접종을 진행한다. 고위험 의료기관 (병원급) 보건의료인 8345명의 경우 오는 3월 8일부터 3월 말까지 자체접종을 하고, 전북대학교병원 직원 중 코로나19 환자 치료 종사자 190명도 3월 말까지 자체접종을 완료한다. 119 구급대원과 방역, 역학조사, 검사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370여 명은 다음 달 22일부터 3월 말까지 화산체육관 등 접종센터 또는 보건소에서 백신을 맞게 된다. 시는 3월 말까지 총 1만 4000여 명에게 1차 접종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를 제외하고 (화이자 백신)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되고, 2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간격에 따라 8주 뒤에 시작될 예정이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시민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와 19세~64세 성인, 4분기에는 미접종자와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해 11월까지 18세 이상 54만 8,000명에 백신을 투여하는 게 목표다. 이와 관련 2차례에 걸쳐 접종을 모두 마친 시민은 정부24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예방접종 증명서’ 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집단면역 형성 등 일상회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접종순서에 해당 되시는 분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
남양주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 시작[남양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남양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주소지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은 지금까지 온라인 신청 및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 25일 기준으로 시민들의 76.2% 가 접수를 마쳤다. 현장접수는 1주차부터 4주차까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와 출생 연대별로 구분한 주 단위제가 함께 적용되는데, 예를 들어 1967년생의 경우, 60년대생 (주 단위제) 이면서 끝자리가 7(요일제) 이므로 3월 2주차 화요일인 3월 9일이 신청일이 되며 해당 요일을 놓치면 토요일인 3월 13일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본인명의 휴대폰과 카드 (신용ㆍ체크ㆍ경기지역화폐) 를 소지한 시민들은 오는 3월 31일까지 온라인 (PC, 휴대폰) 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본인의 해당 신청일에 주소지 읍ㆍ면ㆍ동사무소의 현장접수창구 대기 장소를 방문하면 온라인 신청과 관련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남양주 시민들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시 공무원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장접수 시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신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현장접수 시에도 창구 내 거리두기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힘쓸 예정이며, 오전에 대기자가 많을 경우 오후 신청희망 예약접수 시스템도 준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문체부, 공공도서관에서 나의 이야기를 만든다[세종=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국민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대중매체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 체험할 수 있도록 ‘스마트 케이 (K)-도서관 사업’ 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스마트 케이 (K)-도서관 사업’ 은 전국 공공도서관 안에 자신만의 이야기를 대중매체 콘텐츠로 제작 체험할 수 있는 부대시설과 관련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창작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도서관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지식정보를 전달하고 문화적 삶을 즐기는 일상 공간에서 더 나아가 대중매체 콘텐츠 창작활동 등 문화서비스 운영체제 (플랫폼) 기능을 하는 공간으로서 이용자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공공도서관 90개소를 공모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청 도서관 업무 관련 부서에 지원ㆍ규모와 조건 등을 안내했으며, 공모 신청서는 다음달 31일 까지 접수하고, 선정된 공공도서관에는 창작공간 조성과 관련 장비구축에 대한 예산을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디지털시대 전환기를 맞이해 앞으로 공공도서관이 온라인교육ㆍ근무ㆍ여가 등의 비대면 소통 환경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대중매체 콘텐츠를 제작ㆍ체험할 수 있는 지능형 문화시설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전국 공공도서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