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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역대급 한파로 상수도 누수 가정 감면 지원[고창=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고창군이 한파 피해가정 상수도 요금을 감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고창군은 지난달 역대급 한파로 각 가정 수도시설이 동파돼 이달 중순 예정된 상수도 요금에 부담이 커지고 있어, 군민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요금 감면 신청을 접수 받는다. 지원대상은 ‘고창군 상수도 급수 조례’ 제54조에 의해 가정용만 해당되며, 누수 공사 시점 기준 1개월분 사용량에 대해 누수 직전 3개월 평균 사용량을 제외한 나머지 누수량의 50%를 감면하며, 신청은 상ㆍ하수도사업소ㆍ관할 읍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김준년 소장은 “이번 감면이 한파와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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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 공무원 10일까지 설맞이 장보기 행사[고창=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북 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일까지 고창전통시장 등에서 소규모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군 공무원과 유관단체들이 대목장의 혼잡을 피하면서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팀별 4인 이하로 분산해 소규모로 장보기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고창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높을고창몰’ 을 통한 비대면 장보기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 기간동안 설 제수품목 가격동향 파악과 물가 지도점검반을 별도로 편성해 주요품목 가격표시제와 불공정거래 행위도 지도ㆍ점검할 방침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달 5일부터 280억 원 규모의 고창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특별판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한 것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사랑 상품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에게 희망의 작은 불씨가 돼 주고 있다” 며 “고창 물건을 먼저 사주고, 전통시장과 고창 상가를 먼저 이용해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를 만드는데 함께 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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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봄철 산불 막는다! 예방과 진화 ‘총력전’[정읍=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정읍시가 봄철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비상 근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설 명절 전후 성묘객과 귀향객이 많아 짐에 따라 공동묘지 주변과 주요 등산로 등 쓰레기 소각이나 논 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잦을 것으로 판단하고, 차량을 통한 산불 예방 홍보 활동과 쓰레기 소각 금지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15일부터는 산불감시원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안전교육을 실시 후 관할구역 편성과 임무 사항을 숙지시켜 산불 예방 근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산불감시원을 통해 적극적인 산불감시와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산림인접지 (100m 이내) 소각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해 소각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는 산불 진화 장비 (진화차 3대, 급수차 1대, 등짐펌프 등) 를 수시로 점검해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야간대기조 운영으로 야간산불에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재난 사건에 의한 인명․재산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전을 위해서는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해야 한다” 며 “한 번의 산불로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에 폐허가 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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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남산 위의 저 소나무’ 고창에서 직접 공수[고창=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고창군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의 핵심 사업중 하나인 ‘예장숲’ 에 고창산 소나무가 자리 잡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소나무는 ‘애국가 2절’ 에 나오는 ‘남산 위의 저 소나무’ 로 이름 붙여졌으며, 독립운동가가 나라를 찾으려는 간절함으로 불렀던 애국가의 한 구절로 나무 이름을 명명해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자 했다고 예장숲을 기획한 서해성 총 감독은 설명했다. ‘남산 위의 저 ‘고창’ 소나무’ 는 지난 세월 고난을 이긴 우리 민족의 모습을 형상화한 곡선이 있는 소나무로, 남산 예장자락의 대표 소나무며, 3개의 후보목에 대해 서 감독이 직접 고창에 내려와 현장 확인을 거쳐 명품 소나무를 공수했다고 전했다. 특히, 고창군은 소나무의 도시다. 구시포·동호 해안가에 병풍을 둘러친 울창한 송림은 방풍림 등의 기능을 했고, 고창읍성·무장읍성에선 수백년된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채워져 군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 되고 있으며, 도시 가로수 역시 소나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명품 소나무가 대한민국 굴곡진 역사의 현장에 심어져 위로와 치유, 통합의 의미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남산 예장자락 (서울 중구 예장동 일대) 은 조선시대 군사들의 무예훈련장 ‘예장’이 있었던 곳이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옛 모습을 잃었다. 과거 군사독재 시절에는 중앙정보부가 들어 서며 한 세기 넘도록 일반 시민들이 접근할 수 없어 이에 서울시는 5년 여간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 을 진행해 오는 5월 시민의 품으로 돌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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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초ㆍ중ㆍ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 발표[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2021년도 제1회 초ㆍ중ㆍ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 을 도 교육청 홈 페이지에 공고했다고 오늘 (5일)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로 초졸 응시자는 전주ㆍ완주를 제외한 12개 시ㆍ군 교육지원청과 전북교육청 1층 행정자료실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중ㆍ고졸 응시자는 전북교육청 1층 행정자료실에서 방문 접수 가능하다. 원서접수 방문시 마스크 착용 필수며, 방문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와 다음 해당자 (▲발열 (37.5℃ 이상), 호흡기 증상 (기침, 인후통 등), 기타 감기증상이 있는 경우, ▲본인 또는 본인과 함께 거주자가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경우) 는 대국민서비스 홈 페이지서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접수 가능하다. 귀국 (외국) 학력 인정자도 위 사항에 해당할 경우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원본은 접수기간 내 등기로 제출하며, 온라인 접수의 경우 1일 단축된 오는 1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응시자들은 원서접수를 위해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을 준비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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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대안교육 전문인력 30명 역량 강화[전주=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오는 4일 대안교육지원센터 북 카페에서 위탁기관 전문인력 3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안교육 수요가 늘면서 학생들의 성장ㆍ자립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공교육 신뢰를 높이고, 학교에서 소외되거나, 부적응 학생들의 적응력을 향상시켜 중도탈락을 예방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토록 돕는 '위탁교육기관 전문인력'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위탁교육기관 운영 지침 안내, ▲예산집행 요령, ▲비대면 수업 활용 능력을 키우는 화상수업 안내, ▲대안교육지원센터 소개 등이다. 도 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총 사업비 16억 원을 들여 (구) 완주교육지원청사를 리모델링해 '대안교육지원센터' 를 개소했고, 통합ㆍ효율적인 '위기학생 지원 체제를 구축'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위탁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화상수업 방법ㆍ안내 등 위탁교육기관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지침 이해를 도와 내실있게 위탁교육 기관을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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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설 연휴기간 응급진료체계 운영[부안=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부안군이 설 명절 연휴기간 (2월 11일~14일) 중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 체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 부안군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 을 설치ㆍ운영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응급 의료기관 2개소와 병의원 6개소, 약국 10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개소를 지정ㆍ운영해 연휴기간 진료공백 방지와 약품구입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부안성모병원과 혜성병원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및 대응태세를 강화할 예정이며, 심야 시간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4개소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ㆍ상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 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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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설 명절 비상 진료 대첵 마련[정읍=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정읍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11일 부터 14일 까지 4일 간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 을 위해 시민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정읍시는 설 연휴 동안, 응급 진료체계를 점검ㆍ관리하고, 일반ㆍ응급환자, 진료ㆍ후송 등을 위한 ‘설 명절 비상 진료 대책’ 을 마련했다. 이번 비상 진료 대책엔 정읍시 보건기관 42개소 ▲정읍아산병원 등 25개 의료기관, ▲약국 26개소를 포함해 '93개의 기관' 이 참여한다. 특히, 아산병원은 명절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응급환자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보건기관 42개소, ▲의료기관 25개소가 일자별로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 진료를 하며, ▲휴일지킴이 약국 26개소를 지정ㆍ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고, 정읍아산병원은 24시간 운영한다. 의료기관 안내 및 휴일지킴이 약국 안내는 ▲정읍시보건소, ▲보건복지콜센터 12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 페이지, ▲119구급 상황 관리센터, ▲정읍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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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도난 문화재 '선운사 석씨원류 목판' 1점 등 34점 회수[고창=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문화재청은 도난문화재 관련 첩보를 접수하고, 서울경찰청과 공조해 ‘선운사 석씨원류’ 목판 (전북유형문화재14호) 1점 등 모두 34점의 도난 문화재를 회수했다고 3일 밝혔다. '석씨원류' 목판은 석가의 일대기를 글과 그림을 새긴 것으로, 조선 성종 17년 (1486) 에 왕명으로 제작됐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 이후, 사명대사가 일본에 갔다가 그곳에서 1질을 구해 인조 26년 (1648) 최서동과 해운법사가 이를 본보기로 해 다시 간행했고, 이때 새긴 판각이 바로 오늘날까지 고창 선운사에 보관돼 오고 있는 석씨원류 판각 목판이다. 이 목판은, 원래 103매 409판이였으나 잃어 버리고 도난 당해 현재는 62매 124판만 문화재로 지정해 보관ㆍ관리돼 오고 있고, 1980년대 초 도난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판은 모두 43점으로, 이번에 1점을 회수했다. 각판 앞ㆍ뒷면 모두 판각에, 하단에는 석씨원류 본문이 새겨져 있고, 상단에는 그 내용의 그림이 조각돼 있으며, 판각의 크기는 가로 39.0㎝, 세로 29.5㎝다.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석씨원류' 목판은 선운사본 (禪雲寺本) ㆍ불암사본 (佛庵寺本) 두 판본이 전해지며, 선운사본은 상단에 그림이 있고, 하단에 본문을 배치한 상도하문 (上圖下文) 형식으로, 선운사 석씨원류의 판각은 조선시대 삽화의 걸작 중 걸작으로 평가돼 우리나라 미술사 특히, 판화의 조각사에 중요한 연구자료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소중한 문화재가 제자리에서 그 가치에 맞는 보존과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력 하겠다” 고 말했고, 고창 군청 관계자도 “소중한 고창의 문화재를 되찾을 수 있어 다행이다” 며 “남은 목판도 무사히 고향으로 되돌아 올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과 선운사는 2018년 부터 2020년 까지 '석씨원류' 목판 복원사업을 진행해 현재 망실 및 파손된 목판 52매를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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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고창=한국복지신문] 이춘희 기자= 고창군의회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창 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살리는 발길!! 지역경제 살리는 귀한 손길!!’ 이라는 캠페인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최인규 의장과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고창 전통시장을 방문해 고창사랑 상품권으로 생선, 야채, 과일 등을 직접 구입하며 명절 물가동향을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최인규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끝이 안 보이는 경기침체와 비대면 시대의 도래에 상권이 유례없는 위기에 처해 있다” 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군민들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