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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성남 고등도서관 등 6개 공공도서관 개관[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올해 성남ㆍ시흥ㆍ양평ㆍ용인ㆍ안양ㆍ화성 등 6개 시ㆍ군에 공공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2023년 말 기준 319개의 공공도서관이 있는데 이들 도서관이 모두 개관하면 도는 총 325개의 공공도서관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개관 순서대로 살펴보면 성남 고등도서관과 시흥 은계도서관이 5월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고등도서관은 806㎡ 규모로 성남시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설치되며, 시흥시 은행동 은계어울림센터 내에 위치하는 은계도서관은 도서관, 청소년 문화의 집, 행복건강센터, 어르신작은복지관 등의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양평읍에 위치해 6월에 개관 예정인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은 도서관 실내에서 남한강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고 양감섬, 남한강 산책로 등 양평의 명소와 인접한 좋은 위치에 자리를 잡고 있다. 더불어, 용인시 동천동에 건립되는 (가칭) 동천동풍덕천동도서관은 9월 개관 예정으로 연 면적 3,780㎡ 규모에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디지털존, 과학 특화존 등을 갖추게 된다. 덧붙여, 안양시의 두 번째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 만안구 어린이도서관도 9월에 문을 열 예정이며,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연 면적 7,221㎡ 규모의 (가칭) 향남문화복합센터도서관은 국민체육센터 시설 등도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건물로 건립되며 10월에 만나볼 수 있을 계획이다. 김동주 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도민의 독서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공공도서관을 늘려 나가고, 더불어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질도 높혀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속적인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232억 원의 도비를 투입해, 14개 시ㆍ군에 19개 공공도서관 신규 건립 및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며, 수원시 금곡동도서관 등 15개 관은 신규 건립을 지원하고, 고양시 백석도서관 등 노후된 4개 관은 리모델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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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최종보고회 개최[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시흥시는 지난 23일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결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과,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경기도 건강증진과, 시의원, 지역협의체 회원 등 24명이 참석했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연차별 추진내용, ▲사업 효과성 평가결과, ▲사업 수행에 따른 제한점 및 활용계획, ▲제언에 대한 인제대학교 김광기 교수의 발표가 있었으며, 사업평가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이다. 아울러, 시흥시 목감동 지역에 맞춤형 건강증진 중재모델을 개발ㆍ실행해 비교군인 은행동과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전체적인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2020년부터 3년 동안 진행했다. 더불어, 건강중재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모유수유, ▲건강증진 어린이집, ▲비만예방 건강학교, ▲건강아파트,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정보 패키지, ▲건강한 행동기술 제공,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주민 동아리ㆍ리더 양성 활동 지원, ▲지역사회 조직화 옹호활동 지원, ▲비만인지정책 조율 10개 영역에서 39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사업추진에 따른 건강실태조사 결과 1차 년도 (2020년) 와 3차 년도 (2022년) 목감동의 비만율은 35.9% 에서 27.7% 로 감소했고, 걷기 실천율은 35.1% 에서 48.6% 로 크게 증가했다. 방효설 시 보건소장은 “이 사업이 소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었던 만큼, 제작하는 사업 매뉴얼을 시흥시 행복건강센터 사업에 활용하고 시흥시 전역으로 이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관련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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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 직원 안전사고 ‘제로화’ 다짐[익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하, 식품진흥원) 은 식품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노사공동으로 선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김영재 이사장과 배정민 노조위원장이 낭독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정립해 안전법규 준수, 위험요인 제거를 통해 ‘안전한 식품진흥원’ 을 실현하려는 실천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식품진흥원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국민먹거리 안전, 임직원 안전사고 제로 등 국민안전 구현을 위한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오늘 선포식은 노사가 공동으로 논의하고 실천 서약을 함께해 의미가 크다” 며 “ESG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식품업계의 안전의식 증대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드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식품진흥원이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