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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년 공무원 성인지 교육 실시[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어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날 교육은 브랜드-유 리더십센터 이진아 소장의 강의로 ‘사회변화와 성평등정책’ 이란 주제로 성평등 정책의 변화 과정과 성평등 정책이 시민의 삶에 미치는 중요성에 대해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성평등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이 중요하다" 며 "시의 정책과 사업에 반영되는 만큼 오늘 교육이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성인지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18조 (성인지교육) 에 따라 사회 모든 영역의 법령, 정책, 각종 제도 등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지능력을 증진하는 교육으로, 이천시에서는 매년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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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골목상권공동체 지원[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골목상권공동체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는 코로나19 이후 계속된 경기침체와 재개발ㆍ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주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의 회복을 지원하고자 ‘골목상권공동체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특히, 골목상권공동체는 30개소 이상의 점포가 모여 조직화한 경제공동체인 상인회를 말한다. 또한, 이 사업은 이들 공동체가 가장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신청하면 선정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로 4년째다. 아울러, 시는 올해 사업비로 3억 원을 편성하고, 20개 상인회에 최대 2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며, 2021년에는 18개 상인회에 1억 5천만 원, 2022년에는 13개 상인회에 2억 원, 2023년에는 10개 상인회에 3억 원을 지원했다. 더불어, 지원 분야는 ▲문화공연, 플리마켓, 특화상품 개발 등 공동마케팅 분야, ▲공용간판 설치, 경관개선 등 시설환경개선 분야, ▲환경, 역사, 예술, 안전 등 지역사회단체 협업 분야, ▲골목상권 조직강화 등 기타 분야다. 덧붙여, 공모에 신청하려면 시에서 인정하는 상인회 요건인 일정 구역 내에서 30개소 이상의 회원이 모여 비영리 법인으로 등록해야 하며, 상권 간 또는 상인회원 간 중복이 없어야 한다. 이 밖에, 평가 기준은 상인회원 수, 사업계획서의 적합도, 공동체 기대효과, 지원의 필요성, 상권구성의 합리성, 성인지예산 반영 여부 등이며, 신규 상인회의 경우 참여율 제고를 위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 외에도, 골목상권 홍보를 지원하는 이동콘서트 사업도 추진하고, 골목상권과 지역예술인들을 연계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작은 음악회나 미니 콘서트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5개 상인회를 선정해 개소 당 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박승원 시장은 “골목상권공동체 지원사업은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선정한 필요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골목상권 역량과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며 “경기침체로 타격을 입은 골목상권이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골목상권공동체 지원사업과 홍보 지원사업 서류 작성 등 행정지원이 필요한 상인회는 자영업지원센터에서 근무하는 권역별 ‘소상공인 청년지원단’ 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공모는 오는 26일까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광명시 오리로651번길 8, 301호 현대테라타워광명) 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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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모집[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오는 29일까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발전적인 정책 제안 및 시정 모니터링 등 관련 활동을 수행할 제3기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가능한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또한, 시민참여단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아울러, 위촉 후에는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발전적 의견 제시,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 발굴, 공공시설 및 공공서비스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적 관점에서의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관심있는 오산시민은 참가 신청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가족보육과 (가족여성팀) 에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는 2021년 첫 시민참여단을 출범한 이후 성평등과 성인지 인식이 시 행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오산은 2022년 1월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인증ㆍ지정받은 바 있다. 이명숙 시 가족보육과장은 “올해도 열정있는 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여성친화적인 오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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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4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선정[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어제 (11일), 시청 청렴방에서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를 열고, 양성평등 촉진 및 양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 수행 단체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은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관내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를 지원하는 기금 사업이며, 올해 지원 규모는 6000만 원이다. 또한, 시는 공모에 참여한 11개 단체ㆍ기관의 사업에 대해 신청 단체의 사업목적 적합성, 창의성, 효과성,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개 사업을 최종 선정ㆍ발표했다. 아울러, 올해 양성평등 기금 공모 사업에 선정된 단체ㆍ기관과 사업은 ▲동부희망케어센터 '나는 우리마을 양성평등실천가', ▲남양주시가족센터 '양성평등한 부모가 만드는 평등하고 행복한 ‘평행가족’, ▲(사) 비움채움부설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 '태어난 김에 양성평등', ▲남양주여성회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실', ▲0다산인성문화연구소 '성인지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우리가 안전한 디지털 세상’', ▲별나라꿈길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만들어가는 통 (通)! 통 (痛)! 통 (桶)! 건강한 가족소통캠프' 다. 심의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한 공정의 문제를 넘어,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데 있어서 실현해야 하는 사회적 가치다” 며 “오늘 선정된 역량 있는 기관ㆍ단체들이 현 세대뿐만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이 성별과 관계없이 자신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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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시정홍보물 성인지 모니터링 교육 실시[포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포천시는 어제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4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홍보물 성인지 모니터링 교육’ 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정홍보물에 사용된 이미지나 내용에 성차별적인 요소가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첫 번째 교육 시간에는 홍보물에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와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이후 포천시에서 발행한 온ㆍ오프라인 홍보물에 대해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실습을 통한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참여단은 시에서 발행하는 온ㆍ오프라인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성역할 고정관념,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성인지 관점에서 점검하고 시정을 권고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며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성평등한 지역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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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고위직 공무원 대상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부안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군수를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날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 교육 운영 지침 등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이 지난 2021년부터 의무화됨에 따라 실시됐다. 또한, 교육은 임현식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위촉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으로 젠더폭력 다시보기’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권익현 군수는 “지속적인 사례 중심의 폭력 예방 교육으로 직장 내 성차별적 관행을 없애고 건전하고 성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성희롱ㆍ성매매ㆍ성폭력ㆍ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충상담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고충상담원 및 사건 처리 매뉴얼을 운영하는 등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하고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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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4 찾아가는 청소년 인권학교 참가단체 모집[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4 찾아가는 청소년 인권학교’ 참가단체를 오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찾아가는 청소년 인권학교는 청소년들이 인권을 존중하고 인권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돼 왔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청소년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다문화 인권 감수성, ▲장애인 인권, ▲청소년 참여권, ▲디지털매체 속 성인지 인권 등 4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참가단체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2일 자정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pyf02207@py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활동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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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4년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가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및 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늘 (5일) 부터 오는 19일까지 ‘2024년 성평등기금 사업’ 을 함께 추진할 단체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사업비는 총 4500만 원으로, 시는 지정 분야와 자유 분야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지정주제의 경우 ▲성평등 관련 실태조사,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 ▲성인지 정책 모니터링 사업 등 3개 분야로 단체 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자유주제는 성평등 촉진에 기여하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단체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소재하며 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유사사업으로 국가나 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단체 및 법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단체 (법인) 의 홍보, 위탁사업, 단체운영과 관련된 경상적 사업 등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시는 응모된 사업에 대해 ▲시정시책과의 연계성, ▲사업의 공공성 및 타당성, ▲파급효과 및 주민수혜도,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자기부담금 정도 등 선정기준에 따라 전주시 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 및 지원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는 지난해 5개 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참여한 단체들은 ▲전주시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실태조사,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대중강연, ▲여성폭력 예방교육 및 불법 카메라 탐지 활동, ▲초등학생ㆍ중학생 대상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 등을 추진했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성평등기금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며 평등을 누리는 사회가 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공모 신청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고시ㆍ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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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달 8일까지 ‘3기 경기여성거버넌스’ 위원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오는 2월 8일까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여성거버넌스’ 3기 위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경기여성거버넌스를 ▲허스토리 (여성역사로드투어 발굴), ▲안심하우징 (집수리 교육 및 지역사회 활동ㆍ추후 모집 예정), ▲안전지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대학 및 대학기구 활동), ▲여성기관협의회 등 4개 분과로 운영할 예정으로 이 가운데 허스토리와 안전지대 분과 도민위원을 각각 30명씩 모집한다. 또한, 선발된 위원은 활동을 위해 성인지 교육 및 정책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고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활용한 정책발굴 활동 및 제언, 성과공유회 등 도정 소통 역할 등을 맡아 활동하게 되며 소정의 수당도 받는다. 아울러, 분과별 주제에 관심을 지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시ㆍ군 문화원, 시ㆍ군, 대학 추천도 병행해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이 밖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발송 후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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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급 이상 공무원 및 투자출연기관장 폭력예방교육 3년 연속 100% 이수[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위력에 의한 조직 내 권력형 성비위를 근절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3급 이상 공무원의 폭력 예방교육 이수현황을 공시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에도 공시 대상 전원이 교육을 이수해 3년 연속 (2021~2023년) 100% 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민선 8기를 맞아 ‘권력형 성비위 없는 서울, 구성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서울’ 만들기를 위해 2022년 6월에 '성폭력 제로 (Zero) 서울 2.0' 을 발표하고, 그 일환으로 전 직원 폭력예방교육 100% 이수제 추진과 동시에 고위직 교육 이수 현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공시제를 단행해 고위관리자의 책임성을 높였다. 특히, 서울시는 작년부터 대시민 사업을 수행하는 투자ㆍ출연기관장까지 공시 대상을 확대해 성평등한 서울 전역 구현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했으며, 2023년 폭력예방교육 이수 공시 대상은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총 99명으로 서울시 77명, 투자ㆍ출연기관장 22명 (기관장 공석 3개 기관 제외) 이고, 이수현황은 오늘 (11일) 부터 서울시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또한, 폭력예방교육 (성희롱ㆍ성폭력ㆍ가정폭력ㆍ성매매) 은 법정의무교육으로 연간 4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하고, 집합교육 참여와 사이버교육 수강으로 이수를 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2023년 12월에 ‘시장단 및 3급 이상 고위직 대상 직장 내 폭력예방 특별교육’ 을 실시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지난 12월에 실시한 집합교육은 양윤전 노무사가 '왜 볼 수 없을까?' 라는 주제로 특권을 가진 자가 느끼지 못하는 수직적 조직문화, 성인지 감수성 향상, 최근 확대되는 왜곡된 성인식의 조명,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편견과 고정관념 타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투자ㆍ출연기관 또한 종사자 100인 미만인 4개 기관을 제외한 21개 기관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덧붙여, 서울시는 조직 내 성희롱ㆍ성폭력 근절을 위해 ‘시장단 및 3급 이상 공무원 대상 특별교육’ 과 더불어,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이 연루된 직장 내 성비위 사건에 대한 특별대책을 확대 강화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년 간 (2021~2023년) 3급 이상 고위직에 의한 직장 내 성비위 사건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3급 이상 고위직 간부가 연루된 직장 내 성비위 사건의 경우, 2022년부터 외부 전문가가 조사 및 처리에 참여하는 ‘권력형 성비위 사건 외부전문가 조사 참여제’ 를 시행해 특별 관리 중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해부터는 외부전문가 인력 풀을 5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적용 대상도 4급 이상 관리자 (사업소 5급) 까지 대폭 확대해, 사건 상담ㆍ신고부터 조사, 사건 심의까지 모든 단계를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처리체계로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3년 간 '성폭력 제로 (Zero) 서울' 을 실현하고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24시간 신고ㆍ상담 핫라인’ 을 개설하고, 기관별로 ‘고충 상담원 (60개 기관 133명)’ 을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고, 독립성이 보장된 ‘권익조사관 (2명)’ 채용, 전원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성비위 전담 특별기구 ‘성희롱ㆍ성폭력 심의위원회’ 도 운영 중이다. 그 밖에, 피해자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이 전문기관과 연계해 ‘피해자 전담 클리닉 (상담ㆍ의료ㆍ법률)’ 을 운영해 일상 복귀와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 지난해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발생의 선제적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시장 서한문’ 을 전 직원에 공유했을 뿐만 아니라 ‘시장 영상메시지’ 를 제작해 직원 대상 폭력예방 특별교육에 적극 활용하는 등 단체장의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근절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시민이 신뢰하는 서울시, 직원이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 내 위력에 의한 권력형 성비위 근절이 중요하다” 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공정하고 전문적인 사건 처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성폭력 제로 서울' 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고, 계속해서 고위직 간부부터 솔선수범하는 모범적인 서울시가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