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주시, ‘다채로운 같이, 가치 아울터전시’...온두레 공유공간 활성화 위한 작품전시회 마련[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는 시를 주 무대로 활동해 온 온두레공동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전시회가 열렸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늘 (3일) 부터 오는 12일까지 10일 간 전주한옥마을 인근 온두레 완산 아울터 (완산구 은행로 14-1) 에서 온두레 공유공간인 아울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동체가 참여하는 전시회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다채로운 같이, 가치 아울터전시’ 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온두레 공유공간인 ‘온두레 아울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전주시공동체협의회 소속 공동체들과 올해 온두레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등 11개 공동체가 참여해 그간 공동체 활동을 통해 제작한 수공예품과 한복인형, 한지공예품, 친환경 화분, 테라리움, 그림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주말에는 완산 아울터를 방문하는 전주시민과 한옥마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보는 요리 및 수공예품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아울러, 시는 전주형 공동체인 온두레공동체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동체를 위한 공유공간인 아울터를 널리 홍보하는 것은 물론, 전시작품을 감상하는 시민들에게 공동체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의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완산아울터와 덕진아울터, 첫마중길아울터 등 3곳의 공유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아울터의 활성화를 꾀하고, 온두레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
전주시, 공동체 등 라이브커머스 진입 돕는다[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시는 오는 10일까지 프리마켓 셀러와 온두레공동체, 사회적경제조직 등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판매 역량강화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판매 역량강화 교육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공동체와 프리마켓 등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되며,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1기 교육과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기 교육으로 나눠 열리고 1기당 총 7차시로 구성된다. 1~2차시에서는 네이버스토어 등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채널 개설에서부터 각 채널 플랫폼 활용방법, 혼자서도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폰 세팅법 등 방송 송출을 위한 장비 활용법 등이 교육되며, 3~5차시는 카메라 앞에서 하는 자신의 상태 진단, 쇼호스트로서의 목소리 및 태도, 언어기법, 상품판매 스토리텔링 등이 주제고, 6~7차시에는 참여자들이 개설한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자신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실제 경험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발송한 뒤 전화로 확인하면 되고, 시는 지난 라이브커머스 사업 추진 이후 교육 개설 요청이 이어져왔던 만큼 프리마켓 셀러 및 공동체들의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주 야호 라이브커머스’ 를 열고,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먹거리, 공예,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한 바 있다. 양명숙 마을공동체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프리마켓 참여자, 사회적조직 등에게 이번 라이브커머스 교육이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추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치지 않고 상생하며 연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인 지원책을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 고 말했다.
-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공간 확대 보강[전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전주시는 온두레공동체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덕진권역에 ‘온두레 덕진 아울터’ 를 새로 조성하고, 기존 ‘온두레 완산 아울터’ 는 시설을 보강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온두레 덕진 아울터’ 의 경우 덕진동 구 덕진지구대 건물을 리모델링해 1층은 공동체 활동을 위한 전시, 회의, 교육, 체험 등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2층은 회의실, 소회의실, 대기공간 등으로 제공된다. 또한,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온두레 완산 아울터’ 에는 공동체들의 이용ㆍ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전시공간과 공유 주방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안전을 위한 CCTV가 설치되고 옥상 방수공사 등 시설 보강작업도 진행됐다. 박현영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공유 공간이 늘어나면 지역주민간 사회적 유대가 형성되고 소통과 화합이 강화돼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질 것” 이며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