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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한 노동 무료 상담소 운영[안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안성시는 노동 상담을 통한 노동자의 고충 해결과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환경 복지 향상을 위한 노동상담소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노동상담소는 지난 2019년 11월 두 달간 시범 운영 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노동 상담 건수는 2019년 7건, 2020년 89건, 2021년 129건, 2022년 137건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동권익을 침해당한 노동자를 비롯해 노무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별도의 상담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근로계약, 임금체불, 퇴직금, 산재,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외국인 노동자 등 노동법률에 관한 사항 전반과 고용노동부ㆍ지방노동위원회에 권리 구제 신청 및 접수 등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노동 행정 절차까지 광범위하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상담 시간은 평일 (공휴일 제외) 09시부터 17시까지며, 방문ㆍ유선ㆍ팩스 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단, 방문 상담의 경우 안성시 근로자복지회관 (경기도 안성시 석정1길 7) 3층으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노무 상담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노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노동환경개선과 노동자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노동 상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노동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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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대재해처벌법 예방교육’ 실시[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는 최근 대형건설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서 건설현장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이천시는 어제 (18일) 시청1층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둔 현장감 있는 ‘중대재해처벌법 예방교육’ 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이천ㆍ여주ㆍ양평 대형공사장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및 협력업체 소장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건설산재지도과장과 안전보건공단 강사가 사망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의무이행 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천시 관내 대형공사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료한 ‘중대재해 예방교육’ 은 사업장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사고사례와 그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뤄 ‘자발성’ 과 ‘실효성’ 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성공적인 교육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천시는 대형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작업자 및 가족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 이천시는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4월 17일~6월 16일),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재해 시설물 현장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이성호 부시장은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인 현장소장과 안전관리자가 참석하는 교육인 만큼 안전ㆍ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며 “모든 종사자가 안전한 이천시, 힘나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 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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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의 꿈 응원' 취업교육비 지원[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가 올해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내 미취업 청년 150명에게 1인 당 연 200만 원 (총 사업비 3억 원) 의 취업교육 수강료를 지원하는 '취업교육 청년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취업교육 청년지원 사업은 취업 준비기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청년 양성을 위해 양질의 취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앞서 하남시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사전 신설 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생애 1회에 한해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불한 금액에 대한 실비를 보전받는다. 또한,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 어플라이’ 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5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면 되고, 지원금은 실제 지출한 훈련비용에 대해 사후지원으로 순차적 계좌입금 방식으로 지급된다. 아울러, 금액에 대한 실비를 신청할 경우, 수강횟수 제한은 없으며, 그동안 수강한 내역을 모두 제출하면 되고, 발표 이전인 올해 1월 1일 이후 수강을 완료한 비용은 모두 소급 지원된다. 더불어, 지원 분야를 보면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인증평가’ 에서 인증된 기관 (인증유예 등급 제외) 중 수강 완료한 훈련비용으로, 오프라인 강의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의도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고용환경 악화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취업교육 지원을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며 “우리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양질의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입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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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관계기관과 합동 산재 예방 캠페인 벌여[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명시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오세완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김진현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과 각 기관 직원, 노동안전지킴이, 광명시자율방재단 등 60여 명이 참여해 광명지식산업센터와 우체국사거리 등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를 펼쳤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3개 기관이 지난 3월 15일 체결한 ‘중대 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의 이행사항으로 실시됐다. 김규식 부시장은 “광명시는 오늘 캠페인을 비롯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산업재해가 없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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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개월 만에 1만 2,189명 일자리 찾았다[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 1만 2,189명이 일자리를 찾아줬으며, 2023년이 시작된 지 3개월 만에 연간 목표의 54% 를 가뿐히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는 올해 지역 일자리 창출 목표인 2만 2,723개 가운데 1분기에만 1만 2,189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특히, 주요 성과로는 ▲노인 일자리ㆍ희망드림 일자리 등 맞춤형 공공일자리 (7,809개, 64.1%), ▲용인시 일자리센터ㆍ여성새목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한 취업 지원 (1,076개, 8.8%),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및 일반ㆍ첨단산업단지 입주 등 기업 유치에 따른 민간 일자리 창출 (760개, 6.2%) 등이다. 또한, 이를 취합해보면 시의 1분기 일자리 창출 목표인 9,199개를 훨씬 능가한 133% 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일자리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 4대 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수립, 223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연초에 수립한 일자리 정책 기조를 계획대로 추진해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둔화에 대응하고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도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남사ㆍ이동 일원에 조성되는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단은 160만 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갖는다” 며 “이를 포함해 기흥구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부터 원삼의 반도체클러스터까지 ‘L자형 반도체 벨트’ 를 따라 첨단기업이 모여들면 시의 반도체 생태계가 더욱 강화돼 시민들이 직주근접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하는 기쁨과 보람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고용노동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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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중대재해처벌법 직무교육 실시[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가 공직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어제 (7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관리 감독자 및 담당 공무원 25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특히, 교육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근로감독관을 초빙해 실시됐으며, 강사는 ▲중대재해 처벌법, ▲관리감독자ㆍ실무자의 역할과 의무, ▲도급ㆍ용역ㆍ위탁 사업 추진 때 이행 의무 사항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ㆍ응답을 나눴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교육보건부에서 손쉽게 안전보건정보에 대해 접근할 수 있는 인터넷 교육센터를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역량을 강화해 고양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견고하게 운영하겠다" 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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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 석 시의원, '서울시교육청' 급식종사자 폐 질환 예방 및 관리 위한 TF 구성해야'[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박 석 의원 (도봉3) 이 어제 (6일) 제31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학교 급식 종사자 폐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석 의원은 학교 조리실무사 채용공고 대규모 미달 사태의 원인을 ‘폐질환 등 산업재해 위험’ 이라고 주장하며, 단순한 처우 개선으로는 구인난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 석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내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실태조사 결과 대상학교 (158개 교) 대부분 고용노동부 권고 수준을 만족하지 못했고, 관내 학교 급식종사자 대상 폐암 1차 검진 결과 1,913명 (검진 대상의 46%) 에게 ‘이상소견’ 이 발견돼 2차 검진을 진행 중이다. 박 석 의원은 “실태조사 결과 심각한 상황임에도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위한 2023년도 교육청 예산은 99개 교 대상 79억 2천만 원에 불과하다” 며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 신속한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급식종사자 건강관리와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담당 부서가 달라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므로, 폐암 의심 급식종사자 맞춤형 정책 운용을 위한 T/F 구성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 석 의원은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학교급식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급식 종사 인력 운영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 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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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2023년 일자리 세부 계획 공시[과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과천시는 올해 4차산업, 좋은 일자리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고 민선 8기 전략에 부합하는 구체적 전략과 실천방안을 담은 ‘2023년 일자리 대책’ 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과천시는 어제 (30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3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 을 공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고용정책법 제9조의2 (지역 일자리 창출 대책의 수립 등) 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을 공시하는 제도다. 또한, 시는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개발 및 4차산업 육성, ▲지역 인프라 구축, ▲계층별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를 4대 핵심전략으로 삼고, 이를 위해 74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과천시는 50~64세의 장년층 인구증가에 추세를 반영해 맞춤형 일자리 발굴 및 제공, 지속적인 경제활동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10월 ‘50플러스센터’ 를 개소할 예정이다. 지재현 시 지역경제과장은 “일자리 창출은 시민의 삶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최고의 복지다" 며 "일자리 대책을 꼼꼼하게 추진하는 동시에, 장년층의 백 년 삶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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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희망별숲' 개소[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늘 (30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희망별숲' 을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희망별숲' 은 삼성전자가 100% 출자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지난해 1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 설립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12월에 법인을 설립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해 장애인 채용부터 맞춤 훈련까지 진행했으며, 발달장애인 고용 전문기업인 '베어베터' 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개소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희망별숲은 '별숲' 에서 장애인들이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가며 '희망' 을 가꿔 나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제과 제조 사업부터 시작하고 생산된 제과 제품은 삼성전자 국내 사업장 임직원들에게 제공된다. 아울러, 이날 '희망별숲' 기흥사업장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용인시 이상일 시장, 화성시 임종철 부시장 그리고 삼성전자 최시영 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고용노동부 권기섭 차관은 "삼성전자의 '희망별숲' 출범은, 앞으로 삼성 타 계열사 및 다른 대기업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더욱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장애인 일터로 번창하길 바란다" 며 "올해는, 많은 기업들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ㆍ개선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 고용유지와 직업능력개발, 중증장애인 맞춤형 지원 강화 및 관련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담은 '제6차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기본계획' 을 발표하겠다" 고 전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오늘 용인의 희망별숲을 시작으로 전국의 장애인과 장애인고용을 망설이는 사업주에게 희망의 별숲이 될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 지원하겠다" 고 피력했다. 이번에 희망별숲에 입사한 김영재 씨는 "나만의 기술을 익힐 수 있어서 내 미래가 더 밝아진 느낌이다" 며 "희망별숲 동료들은 내가 일을 온전히 익히고 마무리 할 때까지 기다려주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니 함께 일하는 것이 행복하다" 고 소감을 말했다. 훈련생들의 희망별숲 취업을 지원한 평택북부장애인장애인복지관 이학연 팀장은 "발달장애인의 경우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표준사업장을 중심으로 취업을 지원하는데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안타까웠다" 며 "앞으로도 우리 훈련생들과 잘 준비해서 더 많은 분들이 희망별숲에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 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앞으로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희망별숲의 사업영역을 넓힐 예정이며, 현재 62명의 근무 인력은 연말까지 150명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전자 최시영 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희망별숲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이루길 기대한다" 며 "희망별숲 임직원의 자기개발과 쾌적한 근무환경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장애인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당당히 사회구성원으로서 기여하는 자립의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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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첫 스타트![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하남시는 구직단념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와 원활한 사회진입을 위한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80명을 오는 4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모집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ㆍ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문답표 21점 이상 (만점 30점) 인 청년 (만18~34세),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등 입ㆍ퇴소 청년 등이다. 또한, 하남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만19세~39세의 구직단념 청년들 또한 지역특화 대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1대1 밀착 상담과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더불어, ‘도전 프로그램 (모집인원 30명)’ 은 5주 간 총 40시간 진행으로 ▲밀착상담 (1대1 개인상담), ▲자신감 회복 (심리검사 및 취미활동), ▲사례관리 (건강검진부터 습관관리), ▲진로탐색 (적성검사, 진로컨설팅), ▲취업역량강화 (면접대비와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전+ 프로그램 (모집인원 50명)’ 은 5개월 간 총 200시간 진행되며, 도전 프로그램과 공통된 프로그램 80시간 이수한 뒤 ▲외부 연계 활동 (일 경험 프로그램 참여), ▲지역특화 프로그램 (하남과 가까워지기), ▲자율활동을 추가로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도전 프로그램 이수를 완료하면 1인 당 50만 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도전+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최대 300만 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덧붙여, 참여 희망자는 워크넷 또는 하남시 청년해냄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도전 프로그램 과정은 4월 마지막 주부터 진행되고 도전+프로그램 과정은 오는 5월부터 진행된다. 이 밖에, 사업안내, 모집인원 마감 여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해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하남시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구직단념 청년 지원을 위한 사업비 4억여 원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