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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느린학습자 지원 간담회 개최[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지난달 29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느린학습자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을 비롯해 이용운 화성시시의원, 느린학습자 자조모임 ‘늘품’ 대표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화성시에서 추진 중인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와 느린학습자 학부모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느린학습자 아이를 둔 학부모로서, 애로사항과 의견을 간담회에서 말하는 것만해도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 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화성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고 전했다. 홍노미 시 시민복지국장은 “우리 화성시는 느린학습자가 사회에 잘 적응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 및 여러 관계 부서들의 협조를 통해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이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해 화성시 평생학습관,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유관시설에서 학습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2024년에는 화성시아동상담소에서 관내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검사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느린학습자 조기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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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교체비 60만 원 지원[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올해 6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1,051대를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제17조에 따른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가스보일러 (LNG 사용) 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 (약 87% 저감) 하면서 열효율이 높아 난방비 절약 (최대 44만 원) 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만 421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만 3,374대 (일반 3만 2,271, 저소득층 1,103대) 를 보급했으며, 이를 통해 질소산화물 92톤과 온실가스 1만 7,888.4톤을 감축해 대기환경개선에 기여했다. 아울러, 올해는 일반가정에 대한 지원이 없는 대신 기존 저소득층을 포함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 가구 (2명 이상, 막내 만18세 이하), 사회복지시설 (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 로 지원대상이 확대됐으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대 당 최대 60만 원의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저소득층의 경우 일부 보일러 제조ㆍ판매사 ((주)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주), (주) 알토엔대우) 의 특정 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제조ㆍ판매사에서 교체비용을 추가 지원받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요즘같이 고물가 시대에 난방비도 절약하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보조금 신청은 온라인 (‘에코스퀘어’) 또는 시ㆍ군 환경부서를 방문해 사전ㆍ사후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시ㆍ군 환경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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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병원 동행 도우미 서비스 제공[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부안군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돌봄 가족 없이 살아가는 독거노인의 증가로 노인돌봄 지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병원 이용이 잦은 어르신들을 위한 병원 동행 도우미 서비스를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60세 이상 동행 도우미 4명을 선발해 안전수칙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부안성모병원 내에서 주중 평일에 오전, 오후 3시간씩 교대로 일을 하면서 병원을 찾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진료 접수와 수납, 진료 부서 안내, 약품 수령 등 병원 이용을 보조해 주는 보호자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사업을 시작한 지 한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일평균 20~30명이 이용하며 친절한 안내로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병원을 같이 갈 수 있는 동행자도 없고 글자도 잘 보이지 않아 이용에 불편을 겪었는데 같은 동년배여서 이야기도 잘 통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줘서 편하게 이용했다” 고 전했다. 유안숙 군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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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고독사 예방 위해 위기가구 방문 목표제 추진[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명시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 방문 목표제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취약계층 방문 목표제는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동장, 복지돌봄팀장, 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가구를 매월 방문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또한, 올해 18개 동에서 월 700가구 연간 8,400가구 방문을 목표로 매월 동장은 5가구 이상, 복지돌봄팀장은 10가구 이상, 사회복지공무원은 15가구 이상 찾아간다. 아울러, 방문 결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광명복지안전망 7단계에 따라 지원한다. 이 밖에, 기초수급탈락자, 독거노인, 중ㆍ장년 1인가구, 사회적 고립자 등 안부 확인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는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동 행정복지센터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일대일 매칭으로 안부 확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위기가구 발굴 신고포상제, ▲복지등기우편서비스사업, ▲고독사예방대책본부 TF팀 운영, ▲온 (ON) 동네복지관 사업 등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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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4 국비 여성 직업교육훈련생 100명 모집[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2024 국비 여성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업교육훈련은 여성가족부ㆍ고용노동부 지원 국비 사업으로, 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수요에 적합한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거쳐 총 5개 과정이 선정돼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5개 과정으로는 한식조리사&팜파티플래너 전문인력 양성과정 (3월 19일~5월 30일)ㆍ정리수납 코칭전문가 창업과정 (3월 26일~6월 18일)ㆍ스마트 회계사무원 양성과정 (3월 28일~6월 12일)ㆍ실버케어서비스 양성과정 (5월 8일~7월 12일)ㆍ사회복지 행정실무 재취업과정 (5월 16일~7월 25일) 이다. 아울러, 상기 직업교육은 과정별 20명씩 선발하며, 총 20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전문이론 및 실천기술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등을 습득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ㆍ창업에 도전하게 된다. 더불어, 취업 의지가 분명하고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영업자의 경우 연 매출 1억 5천만 원 미만이면 신청 할 수 있다. 덧붙여, 실업급여 수급자 또한 가능하지만 고용보험가입자는 참가할 수 없으며, 취업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상담, 면접 심사를 거쳐 직업교육 훈련생을 선발하게 된다.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남원시보건소 옆 평생학습관 3층에 위치하며 상담 및 교육, 여성 취업 정보 및 교육 정보 제공을 위해 SNS 네이버 밴드 (잡톡) 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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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부천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6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사 등 보수지급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마련 연구용역 (경기복지재단) 결과를 보고하고,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3개년 (2024~2026년) 종합계획 (이하 종합계획) 을 의결했다. 또한,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는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에 근거해 관련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부천시의회 의원,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이들은 7,000여 명의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한 각종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심의ㆍ의결 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종합계획은 2023년에 실시한 ‘부천시 종사자의 보수수준 및 처우에 대한 연구’ 를 바탕으로 위원회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이 밖에, 시는 ▲보수수준 개선, ▲종사자 역량강화, ▲일 생활 균형 등 3대 목표를 기반으로 그간 추진됐던 처우지원 및 종사자 역량강화 사업을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 (유급병가 등 휴가제도 신설) 및 소진회복 프로그램을 신설해 총 15개 사업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사업 추진을 위해 연간 약 29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조성희 (서울신대 교수) 위원장은 “이번 종합계획에서 마련된 세부 과제들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시 관련 부서와 협의, 모니터링 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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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4년 신중년경력형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시특례시는 2024년도 신중년경력형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월 말에 모집 공고 예정이다. 또한, 모입인원은 15명이고 사업 내용은 ▲어르신 건강주치의, ▲ 꽃 특성화 도서관 운영 매니저,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길라잡이 ‘디지털 매니저’ 사업 등 10개 사업이다. 아울러, 선정되면 고양시 보건소 및 도서관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더불어, 참여자격은 참여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양시민이며, 2024년도 중 만50세 이상 65세미만인 미취업자로 사업별 지원요건에 충족하고 배제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덧붙여, 해당 사업은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사서 및 교육관련 자격증, 사회복지사 자격증 등의 소지자로 세부사업별로 자격 요건을 정하고 있다. 이 밖에, 근무조건은 4대 보험 의무 가입이며, 임금은 고양시 생활임금인 1만 870원을 적용하고 근무시간은 주20시간~40시간으로 사업별로 상이하다. 이 외에도, 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3월 5일까지 해당 사업부서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청 누리집 채용공고란에서 모집 요강을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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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생경제협의체 2024년 첫 정기회의 개최[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김제시는 어제 (26일), 2024년 민생경제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23년 협의체가 정책 제안한 ▲귀농ㆍ귀촌 원스톱 교육시설 구축, ▲워킹맘 도시락 지원사업, ▲청년사업가 수의계약 우선 추진, ▲김제시 밥상뉴스 제작 등 5개 사업에 대한 부서 의견 청취와 2024년 협의체 운영계획 및 활동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안사업 심층 논의를 위한 공개 토론회 개최와 시민들의 시정 참여 및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재원 위원장은 “협의체의 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제안된 사업들에 대해 관련부서의 검토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협의체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정성주 시장은 ”협의체를 통해 시민들의 정책에 대한 진입 문턱은 낮아지고, 민생발전은 한 단계 성장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김제시의 민생활력 기반 마련에 협의체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시의원, 시민,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된 시민위원회로 지난해 7월 발족됐으며, 5개의 분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복지, 교육문화, 지역상생) 별 회의와 정기회의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제안과 토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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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2024년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 청취[고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고창군의회는 제304회 임시회 둘째 날인 지난 21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2024년도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정호 의장은 보고에 앞서 “이번 업무보고는 고창군 주요 사업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 며 “면밀히 살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실 것을 동료 의원들께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이어, “집행부는 의원들이 제시한 지적 및 대안을 적극 검토해 업무에 반영해 주시고 고창군 발전과 군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계획된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특히, 2024년 업무보고 청취에 따른 주요 발언으로 임정호 의장은 네비게이션에 도로명 주소를 입력 후 해당 가구를 찾아갈 때 안내되는 도로가 큰길 아닌 좁은 길로 안내돼 화재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해 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있다며 접근성이 쉬운 도로로 안내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검토 요청했다. 이경신 의원은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 공사가 안전하게 그리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ㆍ감독의 주문과 신림면 유점마을에 학교 밖 청소년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학업을 하고 있다며 애로사항 청취를 당부했다. 또한, 조규철 의원은 한정된 예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집행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이 있다며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이 부족한 군 실정상 공모사업 신청을 경쟁적으로 하지 말고 꼭 필요한 사업인지 신중하게 검토 후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차남준 의원은 국내ㆍ외 도시와 자매결연 시 시간과 재정적인 낭비 없이 실질적인 군민의 소득증대와 고창군 홍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군 세수에 도움이 되도록 철저한 재산 관리와 함께 공유재산 대부료의 현실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조민규 의원은 소멸지역 대상으로 올라와 있는 고창군으로 인해 지방소멸 대응 방안으로 규제개혁에 대한 고민이 많으며 지자체들이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으므로 올해는 신경을 더 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인규 의원은 법무행정과 관련해 법령정보 전달 및 적법한 행정절차 이행으로 효율성을 도모하고 법적 분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문변호사 등을 위촉하고 있다며 판단 착오로 변상금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고 정확한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더불어, 박성만 의원은 동리시네마 운영에 따른 수입을 영화관에 재투자해 군민들의 쾌적한 영화관람이 되도록 하고 공사 등 사업추진 시 사업비에 맞춰 진행할 것이 아니라 부족한 예산은 더 확보해서 완벽히 할 것을 요청했다. 임종훈 의원은 공모사업이나 국책사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간투자가 함께 이뤄져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지만 타 지역에서 투자유치 시 약속했던 보증 불이행 등 좋지 않은 사례가 있다며 신중하게 살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오세환 의원은 지역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대학원을 진학하는 청년들에게도 학자금을 지원하는 방안과 군 차원에서 주거 공간을 확보해 보호 종료된 아동들이 입소와 퇴소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이선덕 의원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학생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호응이 좋다며 인원을 충원해서라도 아동쉼터 같은 곳에서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주요 업무보고에 청취 후 자세한 질의 및 응답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번 임시회는 오는 28일 의안심의를 끝으로 폐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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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병도 시의원, 서울요양보호사협회 감사패 수상[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의회 이병도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은평2) 이 서울요양보호사협회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병도 시의원은 지난 21일, 교원빌딩에서 개최된 서울요양보호사협회 제7차 정기총회에서 돌봄노동자들의 정책실현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사회적부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날 축사를 통해 “돌봄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지만, 돌봄현장의 요양보호사들의 처우나 권리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 10대 의회부터 사회적 돌봄을 통한 복지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종합계획의 수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요양보호사들의 정당한 돌봄노동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이 밖에, 요양보호사는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 부양을 경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요양보호 인력의 전문성 부족, 기관의 지역편중, 절차의 복잡성 등 여전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서울시의회 이병도 시의원은 "요양보호사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돌봄을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며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권리보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의 공적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입법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