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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야생동물 피해, 미리 준비하세요'[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고자 예방시설 설치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원 항목은 방조망, 폴리에틸렌 울타리, 철망 울타리 등으로 설치비의 60%, 최대 5백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원 신청은 오는 2월 10일까지 농지가 속한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매년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과 피해 예방활동을 해온 주민, 설치 금액 및 설치 면적 등을 종합 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야생동물로 인해 인명피해나 농작물의 손실을 입은 주민에게는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금도 지급한다. 덧붙여, 피해 발생일로부터 5일 이내에 토지 소재지의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가의 어려움은 덜어주고 사람과 자연이 건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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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ㆍ밀거래 집중 단속 실시[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평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ㆍ밀거래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밀렵ㆍ밀거래 행위단속은 지자체, 가평군 기동포획단과 함께 민ㆍ관 합동단속을 병행한다. 특히,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하게 법을 집행해 신고 시 최고 500만 원 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야생동물 밀거래 우려지역에 대한 단속과 함께 군민들의 활발한 밀렵신고를 이끌어 음성적인 야생동물 밀렵ㆍ밀거래를 줄여 나가기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2일 가평군 기동포획단과 함께 설악면 설곡리, 묵안리 일대에서 멧토끼, 고라니 등 야생동물을 불법적으로 포획하기 위해 설치한 불법 엽구 수거 활동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야생동물 밀렵ㆍ밀거래 행위를 근절 시키고, 야생 동물의 다양한 서식 환경 보존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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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동물원ㆍ수족관이 아닌 전시시설' 살아있는 야생동물 전시 금지[의정부=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의정부시는 올해 12월 14일부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의 개정 (2022년 12월 13일) 으로 야생동물 카페 등 동물원ㆍ수족관 외 시설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의 전시가 금지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전시가 가능한 경우는 ▲야생동물이 아닌 종, ▲야생동물 중 타법 관리 종, ▲야생동물 중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으로 정하는 종 및 시설, ▲영업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전시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전시자의 경우 이 법 시행 전까지 (~2023년 12월 13일) 전시시설 소재지, 보유동물 종 및 개체수 등 현황을 시ㆍ도지사에게 신고하면 신고한 보유동물에 한정해 2027년 12월 13일까지 전시금지를 유예할 수 있다. 아울러, ('야생생물법' 공포 당시 (2022년 12월 13일) 이미 영업하고 있는 자) 유예기간 4년 간 신고한 야생동물의 전시는 가능하나, 무분별한 먹이주기, 만지기 등 부적절한 체험행위는 금지되며 유예기간 종료 후에는 전시가 금지된다. 더불어, 신규 영업자 및 미신고자는 법 시행 (2023년 12월 14일) 이후부터 동물원ㆍ수족관 외 시설에서는 야생동물이 전시가 금지되므로 신규로 신고할 수 없으며, 미신고자는 영업정지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받게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물원ㆍ수족관 외 시설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의 전시를 하고 있는 사업주는 2023년 12월 13일까지 업체명, 소재지, 대표자이름, 보유동물 종 및 개체수 등을 시ㆍ도에 신고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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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고흥갯벌' 습지보호지역 신규 지정[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늘 (29일) 멸종위기 바닷새의 주요 서식지이자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지녀 보존가치가 높은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갯벌 (59.43km2) 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신규지정해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습지보호지역은 해양수산부 및 지방자체단체가 관리하는 해양보호구역의 일종으로, 전남 고흥갯벌은 '습지보전법' 에 근거해 연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ㆍ관리된다. 특히, 전라남도 여자만에 위치한 고흥갯벌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흰발농게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노랑부리백로 등 이동성 바닷새의 중요 서식지며, 해홍나물, 갈대 등 다양한 염생식물이 분포해 생물다양성이 매우 풍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고흥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생물ㆍ생태환경에 대한 생태계 조사를 실시하고, 어업인 등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고흥갯벌을 15번째 연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게 됐다. 아울러, 이번에 지정된 고흥갯벌 습지보호지역은 ‘한국의 갯벌’ 이 유네스코 (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는 첫 번째 갯벌이며, 향후 갯벌 세계자연유산의 2단계 확대 등재를 위한 첫 걸음으로써 의미가 있고,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문화재청, 고흥군과 협의해 고흥갯벌의 세계자연유산 확대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해양수산부는 고흥군과 협력해 내년도에 ‘고흥갯벌 습지보호지역 관리계획 (5년 단위)’ 을 수립하고, 고흥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ㆍ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전남 고흥갯벌의 연안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향후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의 2단계 확대 등재를 향한 첫 걸음으로써 의미가 있다” 며 “고흥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ㆍ관리해 우수한 생태자원의 가치를 제고하고, 지역주민과 일반 국민들이 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고흥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으로 국내 해양보호구역은 습지보호지역 (갯벌) 15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6곳, 해양생물보호구역 2곳, 해양경관보호구역 1곳으로 총 34곳이 됐으며, 총 면적은 약 1,861.9㎢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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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떼까마귀 분변 AI 검사 결과 ‘음성’[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특례시가 지난 20일 권선구 가구거리 일원에서 떼까마귀 분변 8점을 채취해 AI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는 가구거리 일원 2개소에서 분변 시료 8점 (1개소 4점) 을 채취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AI 감염 여부 검사를 의뢰했고, 모두 ‘음성’ 이라는 결과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16년 겨울 처음 수원시에 출몰해 4개월여 (2016년 12월~2017년 3월) 동안 머무른 떼까마귀는 매년 11월 초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 수원에 출현하고 있으며, 장안구를 제외한 수원 전역을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는 지난 11월부터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떼까마귀 퇴치기동반’ 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활동하는 퇴치기동반은 레이저 퇴치기 등을 사용해 떼까마귀를 퇴치하고,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떼까마귀 청소기동반은 지난 11월부터 매일 오전, 떼까마귀 배설물로 오염된 거리를 청소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 철새인 떼까마귀에서 AI 양성반응이 확인된 적은 없다” 며 “떼까마귀가 출현하는 지역을 지나가실 때 분변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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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모기ㆍ진드기로부터 안전한 생태도시 서울[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11월까지 생태공원을 비롯한 도시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숲모기 감시사업 및 서울시내 25개 구 51개 지역에서 유문등을 이용한 모기감시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간 중 발견된 모기 중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전파하는 매개모기는 464개체로 확인됐으며 병원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매개모기는 감염병 전파의 전달자 역할을 하는 모기를 말하며,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매개하는 흰줄숲모기와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속 등이 있다. 올해는 모기 개체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늦가을 모기가 11월까지 극성을 부려 시민 불편이 많았고, 이는 여름철의 많은 비 이후 평년에 비해 높은 기온이 11월까지 이어진 데 기인하며, 실제로 가을모기의 (9월~11월) 비중이 작년에 (47%) 비해 올해는 54% 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매개모기 개체수 증가와 더불어 출현시기 또한 빨라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연구원에서는 매개모기가 발견된 지역에 지속적인 방역을 요청했다. 또한, 야외 활동이 많은 5~11월까지 한강공원을 비롯한 도시근린공원, 산책로, 하천변을 중심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을 일으키는 참진드기의 서식 분포를 조사했으며, 조사된 진드기 900여 개체에서 SFTS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아울러, 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는 진드기 체내에서 서식하는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혈소판, 백혈구 감소와 구토 및 설사를 유발하며, 아직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18.4% 에 달한다. 더불어, 이번 조사는 보건환경연구원, 한강사업본부, 동부ㆍ서부ㆍ중부 공원여가센터가 합동으로 야생동물 출몰 지역, 시민과 반려동물이 자주 이용하는 한강공원, 생태공원, 산책로 등 진드기 서식이 예상되는 지점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SFTS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알기 위해 유전자 분석법을 이용해 조사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야외활동 중 위험한 병원성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모기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피부노출 방지와 야외활동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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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총력[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이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멧돼지ㆍ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1월 10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임실군 수렵인연합회로부터 추천받아 5년 이상 수렵 경험이 많은 관내 수렵인 40명을 선발해 농작물 피해 농가 신고 접수 시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ㆍ고라니 포획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해 야생동물 포획 안전 수칙 준수 및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한 포획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로, 군은 2022년 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해 지난 17일 기준 멧돼지 435두, 고라니 949두를 포획해 농업인들이 힘들게 경작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을 차단했다. 더불어, 2023년에도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덧붙여, 군은 야생동물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선울타리와 광역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특히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상시 운영해 신속한 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밖에, 농작물 피해뿐 아니라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심 민 군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을 차단하고 멧돼지ㆍ고라니 등을 중점 포획해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극대화하고, 농업인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농가는 임실군 읍ㆍ면사무소 또는 임실군청 환경보호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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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간담회 개최[임실=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임실군이 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일 농민교육장에서 피해방지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속적으로 개체 수가 늘어가고 있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군은 올해 1월부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 중이며, 11월 1일 기준 멧돼지 359마리와 고라니 924마리 등 총 1,283마리를 포획, 야생동물 퇴치 성과를 올렸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유해 야생동물 포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최근 문제 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야생 멧돼지 폐사체 발견 및 이상 징후 발견 시 피해 신고 등 피해방지단 역할 및 임무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 피해방지단의 적극적인 야생동물 퇴치 활동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있다” 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민의 안전과 총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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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오산대학교 컨소시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HiVE) 사업 출범[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와 오산대학교가 함께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HiVE) 사업이 어제 (6일) 희망차게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중ㆍ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지역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ㆍ개편해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내 입학-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특히, 오산시는 오산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신청해 지난 6월에 선정됐으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간 컨소시엄 당 사업비 연 15억 원 (3년 총 45억 원) 으로 오산시는 총사업비의 10% 만 지방비로 부담한다. 또한, 지난 9월 29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전국 30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선정 컨소시엄 관계자가 참석해 전체 출범식을 가졌으며, 기념식 후 우수사례 공유 세션에서 오산대는 오산시-오산대 컨소시엄 사업계획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아울러, 오산시-오산대 컨소시엄은 ▲뷰티코스메틱 분야, ▲반려산업 분야, ▲평생교육 분야를 지역특화 분야로 선정하고 연계 학과 학위과정을 통해, ▲뷰티 분야 멀티크리에이션 전문가,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 ▲로컬 평생교육 전문가를 양성한다. 더불어, 지역 밀착형 평생직업교육 고도화를 위해 성인 학습자 친화적 학사제도를 개편하는 등 청년뿐만 아니라 중ㆍ장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민대상 지역특화분야 평생 직업교육 6개 프로그램 (생애설계 상담사 양성과정, 화장품 브랜드 마케팅 강화, 유기 및 야생동물 복지, 반려동물 홈케어 전문가 과정, 평생교육 관계자 전문 연수, 1인 뷰티 회사 창업 프로그램) 을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를 통해 오는 11일까지 접수한다. 이 밖에, 오산대학교 관련학과 (뷰티코스메틱계열, 반려동물관리과, 동물보건과, 평생학습학과) 도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대학-산업체 간 경계를 넘나드는 HiVE생태계 구축이라는 오산 컨소시엄의 목표 아래 지역의 인재 양성과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제공 및 정주성을 확대하고, 지역특화 분야 활성화를 통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데 함께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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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2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실시[양주=한국복지신문] 전주영 기자= 양주시는 매년 상ㆍ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일제접종 기간 중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 개ㆍ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하반기에는 관내 공수의사를 동원한 읍ㆍ면ㆍ동 순회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순회접종 시간 및 장소에 대한 사항은 관할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교상 (물림) 에 의해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발병 시 치명적이나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며 “특히 실외에서 키우는 개는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예방접종 해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