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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후보지 선정[전북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라북도가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최종 후보지 15개소를 선정하고, 이들 후보지에 대한 현장 평가를 통해 빠르면 오는 3월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1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날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27개소 후보 중 최종 후보지 15개소를 선정했으며, 인구 50만 이상인 전주시는 2개소, 그 외 시ㆍ군은 각각 1개소라고 전했다. 후보지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선정기준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충분한 면적이 확보되고, 자가 발전과 냉ㆍ난방, 환기 시설이 구비된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소유ㆍ관리하는 실내 공공시설로, 이들 15개소 후보지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평가를 실시한 후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지역별 개소 수와 규모가 최종 결정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오는 3월 중 1개소, 5월 중 1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각 지역별 접종 후보지는 ▲전주시 2개소 화산체육관, 게이트볼장, ▲군산시 1개소 월명실내체육관, ▲익산시 1개소 실내체육관, ▲정읍시 1개소 정읍체육관, ▲남원시 1개소 춘향골 체육관, ▲김제시 1개소 김제실내체육관, ▲완주군 1개소 근로자종합복지관, ▲진안군 1개소 보건소 강당, ▲무주군 1개소 예체문화관, ▲장수군 1개소 한누리산디관, ▲임실군 1개소 임실군보건의료원, ▲순창군 1개소 순창군보건의료원, ▲고창군 1개소 청소년수련관체육관, ▲부안군 1개소 부안예술회관 등 15개소다. 특히, 이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 등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mRNA백신 접종이 실시되며, 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 (영하 75℃±15) 와 모더나 (영하 20도) 처럼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백신을 접종하게 되고, 이를 위해 선정된 후보지에는 초저온 냉동고를 지원할 예정이며, 접종센터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의료인력은 의사회와 간호사회 등과 협의를 통해 민간지원의사 (간호사) 을 모집ㆍ선발해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최 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선정을 위한 철저한 준비로 대상 홍보와 교육 등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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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박성일 완주 군수 간부회의 개최[완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박성일 완주군수는 오늘 (1일)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쟁점ㆍ현안업무 청취와 함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대응, ‘완주 방문의 해’ 사전 준비, 기타 당면업무 등을 점검 했다고 1일 밝혔다. 2월 중순의 설 연휴를 앞두고 교차로 (IC) 주변 환경정비와 물가관리, 장사시설 운영 등 명절 대책도 입체적으로 추진하고, ‘완주 방문의 해’ 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올해 각종 공모사업 확보가 중요한 만큼 대응에 만전을 기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 며 “부서별로 여건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추진 로드맵을 세워 실국장 책임 하에 적극 실행해 나가며, 내년도 국가예산과 올해 공모 사업을 많이 담아 내기 위해 타 지역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은 물론 전북도와 협력ㆍ공조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박 군수는 “수소산업 육성 등 100대 중점사업의 목록화 (化) 를 적극 추진하고, 전주 항공대대 이전 소음 등 집단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실ㆍ국ㆍ소장 책임 아래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말했다. 특히,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이와 연계해 완주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해야 할 것이다” 며 “추진 단계별 실행 주체들과 전문가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논의 구조를 만들어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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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추진단 보고회 개최[화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전 행정력을 동원, 차질 없는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25일 접종계획 수립과 접종센터 준비, 백신 수급관리 등을 담당하기 위해 임종철 부시장을 추진 단장으로 하는 2개반 10개팀의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으며, 이번 보고회는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예방접종 기본 추진계획, 접종센터 운영 준비, 백신 수요공급 관리, 접종 후 이상반응 관리 및 교통약자 수송지원 대책 등 차질 없는 접종 추진을 위해 전반적인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전했다. 또한,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화성중앙병원, 원광종합병원, 남양DS병원, 화성 소방서, 화성서부ㆍ동부경찰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의약단체협의회, 건강보험공단 화성지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의료기관 종사자,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시작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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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월부터 차질 없이 백신 접종[전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김승수 전주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화산체육관 등 2곳의 접종센터와 위탁 의료기관 등을 통해 2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8세 이상 54만 8000명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승수 시장에 따르면, 백신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독감) 유행 시기인 11월까지 완료되고, 1분기에는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원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2분기에는 65세 이상 시민과 의료기관ㆍ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되며, 이어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와 18~64세 성인을 대상으로, 4분기에는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고 전했다. 특히,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2700여 명은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40개 방문접종팀이 직접 방문해 접종을 실시하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은 자체 시행된다. 이외 시민들은 접종센터와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는다. 또한, 접종센터의 경우 대규모 접종과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교통 편의성이 높으며 냉ㆍ난방시설이 구비된 공공시설 등을 중심으로 화산체육관 등 완산구와 덕진구에 1곳씩 총 2곳이 운영된다. 시는 최대한 신속하게 접종센터를 구축하는 한편 이와 별개로 백신 접종을 수행할 위탁기관도 기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병원을 중심으로 빠른 시일 내에 지정할 예정이며, 백신에 대한 접종자의 선택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다만, 백신 종류별로 접종기관을 달리해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백신은 접종센터에서 접종하고,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의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 접종된다. 이와 관련 시는 신속하고 차질 없는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의료진을 포함해 약 400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우선 시는 최명규 부시장을 시행추진단장으로 ▲시행총괄팀, ▲대상자관리팀, ▲접종기관 운영팀, ▲이상반응관리팀, ▲백신수급팀, ▲홍보팀 등 6개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운영하며, 추진단은 총괄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 및 백신수급 관리, 의료기관 점검, 예방접종 홍보, 이상반응 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기에 시는 지역사회 전문가와 병원,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협의체도 꾸려지고, 지역사회 협의체에서는 의료인력 지원 및 접종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대응 협조, 예방접종센터 치안 및 교통 관리, 응급상황 시 환자 이송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또한, ▲접종 전 문의 ▲접종 예약관리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상담 등을 진행할 콜센터도 가동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길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협조, 행정과 의료진의 만반의 준비, 지역사회 전반의 철저한 대응시스템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 “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오고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승수 시장의 브리핑 발표는 ‘전주시 LIVE’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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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전체 보건지소 업무 중단[안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월 1일부터 9개 보건지소의 진료 등 업무를 전면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각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사 및 직원들이 향후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수행하기 위해 예방접종센터와 요양병원 등의 의료 인력으로 편성되면서 불가피하게 업무를 중단케 된 것이다. 또한, 건강진단결과서 (구 보건증) 발급 업무는 보건소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만 발급 가능하고 보건지소에 등록된 만성질환자 (고혈압, 당뇨) 에 대해서는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월 1회 전화 모니터링 및 필요시 방문 건강관리를 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문의하면 된다. 박창양 안성시 보건소장은 “이번 보건지소의 업무중단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 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절차를 철저히 수행해 순조롭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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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서비스 제공[익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익산시는 취약계층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만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필수서비스와 맞춤형 서비스 등 9개 분야, 35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분야별 살펴보면 필수서비스 5개 분야, 12종 (건강검진, 예방접종, 학대 및 폭력 예방 교육 외 6대 교육, 임산부지원, 부모교육), 맞춤 서비스 4개 분야, 23종 (몸 튼튼 마음 튼튼 축구교실, 너도나도 집에서 하는 운동, 책 속에서 꿈 찾기, 꿈둥이의 미래, 심리ㆍ음악치료, 어린이 예절학교, 가족 힐링캠프 등) 등으로 아이들과 보호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드림스타트 사업대상자 밴드를 개설해 민ㆍ관, 민ㆍ민의 쌍방향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다양한 복지정보 공유, 사업 홍보, 욕구 조사 등을 추진하며, 예산 가운데 3천여만 원 상당의 맞춤형 사업을 드림 가족이 직접 제안한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리 대상자는 212가구, 314명으로 정기적 방문을 통해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며,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아동이 없도록 취약계층 아동 (차상위계층, 교육ㆍ주거급여 대상자 등) 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대상 아동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최근 아동학대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아이들과 그 가정이 행복해지는 수요자 중심의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과 지역 내 아동 관련 기관 간 보호 체계를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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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시민안전 지키는 최일선 직원 만나 격려[남양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8일 다산동 남양주보건소 및 도시관리사업소, 교통국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대응으로 수고하는 남양주보건소를 방문해 사무실을 일일이 돌며 직원들을 격려한 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 준비상황을 보고 받았고,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구성과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 며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또한, 도시관리사업소를 방문해 강설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으로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조광한 시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3차 대유행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해 시민의 불안감도 증가했는데 점차 증가수가 감소하고 있어 다행이고,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직원들이 고생이 많다" 며 "앞으로 나아질 거라고 희망적으로 전망한다” 며 "기상청의 예보가 정확하게 맞지 않는 경우를 대비, 시스템을 메뉴얼화 하는 것이 중요하고, 선진사례를 연구해 도로의 특성에 맞는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하드웨어를 완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 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조 시장은 교통국을 방문해 "최근 우리시 교통정책에 대해 각종 매스컴과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대응하느라 수고가 많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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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의장, '방역과 경제회복에 힘쓰겠다' 는 의지의 신축년 신년사 발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김인호 의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1000만 시민 여러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인호입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2021년 신축년 (辛丑年) 이 밝았습니다. 크나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상을 꾸려나가고 있는 천만 시민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가 공통으로 소망하는 신년 목표는 감염병 퇴치입니다. 안타깝게도 서울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가장 위험한 시기를 맞이했고, 일상 속으로 파고든 생활감염은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는 중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절제와 인내, 그리고 앞으로 감당해야 할 더 큰 헌신과 희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올해 서울시의회의 최우선 과제는 완전한 방역입니다. 지난 한 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며 사회 전 분야에 큰 타격을 입혔던 코로나19가 더 이상은 우리 일상을 헤집지 못하도록, 서울시ㆍ서울시교육청과 힘을 모아 대대적인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완전한 방역은 완전한 환자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제검사 등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하고 빈틈없는 역학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공공의료 공간 확보를 다각도로 모색하고 지쳐있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대신할 새로운 인력 발굴에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정부지침을 어기고 대규모 집단 감염의 발원지가 되는 곳에 대해서는 엄격한 대응도 주저 하지 않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촘촘한 돌봄으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긴급지원으로 격차 해소에 앞장 서겠습니다. 서울시의회는 이 모든 조치가 적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하게 입법적ㆍ재정적 뒷받침을 다할 것입니다. 실제로 서울시의회는 당초 서울시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1천억 원 이상을 증액해 40조 1,562억 원의 예산을 최종 통과시켰습니다. 여기에는 코로나 종식을 위한 방역물품 비축, 대중교통 및 복지시설 방역, 백신개발 지원, 무료 예방접종 비용과 민생안정 비용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서울시의회는 모든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단계별 감시와 견제를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완전한 방역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노력도 절실합니다. 각계 각층에서 이뤄지는 강도 높은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개인에게 주어진 방역책임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코로나 퇴치를 위해 수개월 째 쉼 없이 현장을 지킨 필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 방역 단속과 역학 추적으로 퇴근을 잊은 공무원들, 취약계층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 서비스를 이어 가는 복지사들, 그 외에도 공동체를 위해 애쓰고 있는 모든 분들의 고통을 기억하며,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다시 한 번 멈춤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민이 주축이 되어 방역에 성공한다면, 그 다음은 경제 회복입니다. 우리 경제는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비상경제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상황은 매우 엄중합니다. 항공, 호텔, 관광 등의 주요 산업군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중ㆍ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현실은 더욱 냉혹합니다. 얼어붙은 고용시장의 냉기는 청년 층과 노년 층으로 고스란히 전해지고, 하루 벌어 하루 생활하는 취약계층은 생계 위기에 봉착해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비대면 온라인 시장으로의 급속한 전환에 기업들은 발 빠르게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변화 속도에 맞춰 산업구조가 개편 되고 디지털 중심의 신사업이 몸집을 키워가는 동안, 시민을 위한 디지털 재교육도 다방면에서 이뤄지는 중입니다. 친환경 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염병 위기는 인류를 향해 지구환경과 보건의 상관 관계를 다시금 깨우치게 했습니다. 환경자원을 아끼고 배려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환경보호 자체가 목표가 되고 친환경 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새로운 주장이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로서 새로운 국가 정책을 선도하는 역할을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국가가 선뜻 주도하기 힘든 일을 서울이 먼저 시도하고, 그 성과와 결실을 전국으로 전파시키곤 했습니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이 걸어갈 길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AI 기술개발, 바이오산업 확대,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서울의 끊임없는 정책 실험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고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사회 전체의 변화를 이끌 것입니다. 신사업분야는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오랫동안 지속가능한 사회의 밑바탕이 되어줄 것입니다. 실제로 올해 예산에는 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을 위한 예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울시는 일자리 창출, R&D 혁신기구 운영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한정된 예산을 방역과 경제 회복에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미래를 위한 적기 투자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입니다. 서울시의회는 이런 노력이 실질적 결실로 이어 지도록 살피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다시 한 번 극복의 기적을 만들겠습니다. 국가가 고비의 순간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단합된 힘으로 역경을 헤쳐나간 경험이 있습니다. 위기 앞에 주저앉아 포기하는 대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이겨낼 방법을 찾아 내곤 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시민 여러분이 보여 주신 자발적인 멈춤과 나눔의 노력은 지난 수백 년, 수천 년 동안 우리가 만들어왔던 단합과 극복의 역사를 재현하는 듯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새로운 시작선 앞에 섰습니다. 그저 달력을 바꿔 거는 시작 선이 아닙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상처를 회복으로, 위기를 성장으로 바꿔 내는 시작선입니다. 서울시의회는 빠른 시일 내에 완전한 방역을 이루고 진정한 회복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습니다. 서울 시민과 함께 다시 한 번 극복의 기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아무쪼록 새해의 만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길 바라며,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 며 신축년 신년사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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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동주공제 (同舟共濟 )' 신축년 신년사 공개[안양=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의 신축년 신년사 전문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 여러분! 2021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신축년은 ‘흰 소’ 의 해라고 합니다. 흰 소는 예로부터 신성한 기운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새해에는 활기찬 기운으로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풍요가 넘치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백신도 곧 보급된다고 합니다. 예방접종을 의미하는 백신이 ‘암소’ 를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으니, 소의 해에 지긋지긋한 코로나도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작년 한 해는 해야 할 일도 많은데, 코로나19로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거리두기’, ‘집합금지’ 등으로 기본적인 생활마저 제한을 받다보니 어려움이 많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코로나19가 개인 위생관리 능력향상과 정보기술 확장, 생명과학 기술 발달, 외식산업 변화 등 첨단기술을 10년 이상 앞당겼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습니다. 우리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준비를 잘해야 할 것입니다. 안양시는 그동안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위기를 극복해 왔으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체계와 대응역량 강화로 코로나19 사태가 신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그 날까지 생활방역의 주인공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전국최초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최우수상 수상 및 우수기관 재인증,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기초지방자치단체부분 대상 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청년창업펀드 921억 원 조성, ▲2021년 지능형교통체계 (ITS) 구축사업 118억 원 확보,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조성사업 60억 원 확보,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60억 원 확보 등 총 33건의 수상과 77건의 응모 채택으로 안양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이루어낸 값진 결과입니다. 아낌 없는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미래는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만들어 가야됩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지금까지 잘해온 것처럼 우리가 힘을 모으면 더 잘 사는 안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시민 누구나 행복한 안양을 위해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러한 의지를 담은 금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이 주도하고 시정의 주인이 되는 열린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SNS 라이브 방송,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시민이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겠습니다.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시민참여위원회’ 와 ‘주민참여 원탁회의’ 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를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정책을 평가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시정현장평가단’, 청년의 생각을 시정에 담는 ‘청년정책서포터즈’ 운영과 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으로 행정참여를 유도하겠습니다. ▲행복마을관리소 운영,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이웃 간 교류하고 연대하는 상생발전의 길을 열겠습니다. 둘째, 청년의 꿈이 현실이 되는 도시, 모두가 함께잘 사는 경제도시 안양을 실현하겠습니다. 작년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에 우리시 역점사업인▲청년정책과 연계한 ‘청년 뉴딜’ 을 포함하여 새로운 '안양형 뉴딜'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안양형 뉴딜의 핵심은 청년층 일자리 창출입니다. 2025년까지 14만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난해 조성한 921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효율적으로 운용해,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청년기업 100개를 집중 육성하여, 안양시가 청년 스타트업이 성공하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안양형 4차 산업혁명 청년 일자리사업’ 과 ‘안양형 청년 일자리 두드림 사업’ 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청년의 경제활동 지원은 물론 안양정착을 유도하고, 청년의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중소기업 인턴 사원제도’ 를 통해 취업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또한, ▲언택트 취업 컨설팅을 상시 가동하여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직무박람회’ 와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강화한 ‘온오프믹스 취업박람회’ 를 개최하여 취업 기회가 더 많아지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월세 지원사업과 안양청년 전ㆍ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안양청년 인터레스트 지원 사업’ 을 확대하고, 석수ㆍ관양 및 인덕원에 청년스마트 타운을 조성하여 청년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또한, ▲경기도와 협약으로 범계동 행정복지센터와 119소방서를 공공청사 복합개발로 청년 주거지 360호를 건설하고자 합니다. ▲청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청년 기본 소득’ 지급, 안양 1번가에 ‘청년공간 조성’ 을 조성하여 청년들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청년 활동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또한, 구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박달 청소년문화의집을 조성하여 청소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런 다양한 청년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누구나 쉽게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전통시장 내 ‘복합청년몰’ 을 조성하고 청년 상인을 육성하여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안양상권활성화센터’ 를 설립하여 상권별 특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상권을 육성ㆍ지원하겠습니다,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신중년, 어르신, 경력단절 여성 등 계층별 취업기회 제공에 힘쓰겠으며, ▲일자리센터와 여성인력개발센터,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등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을 적극 발굴ㆍ육성하고, ▲공공배달앱을 도입하여 소상공인 비용부담을 덜어주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특례보증으로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4차 산업혁명 지역특성화산업 육성과 글로벌 진출 비즈니스 강화로 기업 경쟁력 향상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역동하는 경제도시, 활기찬 일자리도시 조성으로 청년의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셋째, 시민의 삶이 편안하고 안전한 스마트 도시 안양을 조성하겠습니다. ▲‘도시기반 IoT 데이터 플랫폼’ 과 ‘AI 빅데이터 분석용 플랫폼’ 을 구축하여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도시를 조성하고, ▲박달 스마트밸리를 첨단 복합 스마트단지로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을 위해 ‘IoT 경기 거점센터 건립’, ‘국가재난안전통신망 IoT 시범사업’, ‘AI 기반 스마트 교차로 조성’, ‘사회적 약자 맞춤형 안전시스템’, ‘밤도깨비 안심 셔틀’ 등 우리시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들을 통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겠습니다. ▲IoT를 활용한 수도미터링을 비롯해 불법투기 자동경고와 불법주차 자동경고, 공공와이파이 확대, 주차정보 안내시스템 등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독거노인 보호 안심서비스’ 를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 로 확대 운영하고, 스마트폰 안전 귀가 서비스 앱을 전국으로 확대ㆍ보급하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관양동 동편마을 다목적 복지회관을 건립하여 경로당과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작업장, 청소년 문화의 집, 동네사랑방, 다목적실, 다함께 돌봄센터, 자활작업장 등으로 조성할 것입니다, ▲드론 활용을 통한 재난ㆍ재해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양 시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하여 예상치 못한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양 먹거리종합지원센터’ 를 설립하여 안전한 먹거리 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겠습니다, ▲도시 내 테마숲 조성, 친환경 자동차 구매지원 및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 지원, 건물 옥상녹화 지원,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민간, 감시단 운영 등으로 미세먼지 없는 맑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넷째, 만안ㆍ동안이 조화롭게 발전하고, 교통이 편리한 도시 안양을 구현하겠습니다.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대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박달 스마트밸리와 연계한 광역교통 확충 계획을 수립해 낙후된 서안양권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안양 8동 명학마을, 박달1동 정원마을, 석수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들과 함께 특색 있고,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마을로 가꾸고, 원도심 활성화 및 경쟁력 있는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안양역 일원은 주차장 및 공원으로 조성하고, 인덕원역 주변 개발로 복합 환승시설, 청년창업 및 일자리 지원시설, 청년층 공공주택을 조성하고, 관양고 주변 및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AI 기반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긴급차량 우선 신호 부여, 스쿨존 사고예방, 민ㆍ관 주차장 정보공유 등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평촌대로 지하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먹거리 골목의 만성적인 주차 난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도하겠습니다,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무단방치, 보행 안전사고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해 관계법령 정비 및 기반시설 구축 등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 질서를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양주-수원을 잇는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인 GTX-C노선이 인덕원역에 정차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향후, 인덕원역이 수도권 교통의 핵심 거점지역이 되도록 하고, ▲월판선, 인동선, 신안산선 철도망을 차질 없이 구축하여 중장기 미래 교통혁신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시민 누구나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리는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평촌중앙공원, 미관광장, 시청 및 평촌공원을 보행자 중심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 대표적인 시민 커뮤니티 거점으로 만들어 건강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관내 어린이 공원을 남ㆍ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태놀이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안양 명학권 일대를 권역으로 하는 3단계 생태 놀이터를 조성할 것입니다, ▲‘안양시 복지사계절 사업’ 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ㆍ지원하고 복지자원 한계를 극복하는 등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복지정책을 펼치겠습니다, ▲장애인복합문화관을 건립하여 장애인들의 체육시설, 교육시설을 확충하고 평생교육을 지원하며, 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치료사 지원, 발달장애인 생활 일자리 지원 확대를 통해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올해도, ▲학교 환경개선 사업, 희망창조학교 운영 등 교육지원 분야에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및 체육복비 지원, 안양형 예술교육 1인 1악기 지원 등으로 모든 학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센터를 건립ㆍ조성하여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출산 가정에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지원을 위한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와 산후조리비, 아이 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를 지원하고, ▲권역별 24시간 어린이집 및 다 함께 돌봄센터 운영으로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착한 기업과 함께 하는 행복한 안양만들기 사업’ 을 통해 뜻 있는 기업이 솔선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해 새로운 시도로 선보였던, ▲안양시민축제 우선 '멈춤’ 을 금년에는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브랜딩하여, 앞으로 우리 안양을 대표하는 시민 화합형 예술축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시민 건강을 위한 믿고 마실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관로 교체 정비사업과 고도 정수처리시설 설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질 관리와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시책들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역량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同舟共濟 (동주공제) 라는 말이 있듯이,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 지금의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뉴 노멀 시대에 활기찬 도시, 생동감 있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새해에도 ‘오늘보다 나은 안양, 모두가 행복한 안양’ 을 위하여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지속 발전하는 안양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보다 나은 안양, 모두가 행복한 안양" 이라는 말과 함께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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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2021년도 신축년(辛丑年) 신년사 공개[세종=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올 한해 국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보건위기와 사회위기 극복에 앞서겠다며 신년사 전문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의 신축년(辛丑年)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20년이 저물고, 신축년 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사상 초유의 감염병 위기 속에서, 국민 여러분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한 해였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하며 모임과 약속을 자제하며 방역수칙을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 덕택에, 정부도 가진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코로나19의 세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국민 한 분 한 분이 솔선수범하는 국민 참여방역으로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 감염병의 기세도 이내 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지금의 3차 유행을 신속히 가라앉히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부터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여 지역 내 환자를 신속히 찾아내고, 환자 치료에 필요한 병상과 인력을 확충하였습니다. 2021년 올해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접종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차질없이 준비하고, 예방접종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정부는 백신공급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상 노력을 통해 총 5,600만 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였습니다. 올해 2월부터 고령자, 필수 의료인력 등을 시작으로, 우선 필요한 국민부터 순차적으로 11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대해서도 조기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과 허가 절차 등을 집중 지원하고 관리하겠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보급되어 코로나에 대한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능해진다면, ‘K-방역’ 으로 이미 검증된 우리의 우수한 신속발견ㆍ진단 역량과 결합하여 더욱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국회를 통해 올 한해 다른 어느 부처보다도 독보적으로 많은 89조 5,766억원의 예산을 저희 보건복지부에 편성해주셨습니다. 감염병 대응과 코로나19 백신ㆍ치료제의 개발은 물론, 공공의료 확충과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 미래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에 대한 대비 등 보건복지 정책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이 담긴 소중한 예산입니다. 국민 여러분이 맡겨 주신 예산을 잘 집행하여 지방의료원 증축 및 시설 보강, 자살예방센터 인력과 학대피해아동 쉼터의 확충,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폐지,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지원 확대 등 대한민국의 사회안전망과 건강안전망을 보다 탄탄히 구축해나가겠습니다. 백신, 치료제, 의료기기, 신약 등 보건산업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온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처럼, 이번 코로나 위기도 국민 한 분 한 분이 중심이 되어 끝내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올 한해 국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보건위기와 사회위기 극복에 앞장 서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며 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는 흰 소의 해라고 합니다. 충직하고 성실한 소와 같이 우직하고 고집스럽게 국민의 건강과 행복만을 바라보며, 올 한해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은 “새해 국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매일 크고 작은 행복이 계속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라는 말과 함께 신년사를 매듭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