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북도, 가을철 진드기ㆍ설치류 매개감염병 주의 당부[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도는 추수철ㆍ행락철을 맞아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인 진드기ㆍ설치류 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6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로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 발생하며, 올해 10월까지 발생한 환자 수는 전국 1,796명, 전북 27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중 전북에서 10월에만 발생한 환자 수는 119명으로 도내 전체 환자 수의 42% 이상을 차지하며, 올해 10월까지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수는 전국 193명 중 34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약 18% 고, 전북은 발생환자 15명 중 현재 사망자는 없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며 치명률이 약 20% 전ㆍ후로 높아, 사전 예방과 환자 조기발견ㆍ적기치료가 중요하다. 아울러, 설치류 (쥐) 매개 감염병으로는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이 있는데, 렙토스피라증은 주로 태풍, 홍수, 장마 때 오염된 물을 통해 균에 노출된 후, 9~11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을 보이며, 10월까지 발생한 환자 수는 전국 40명, 전북 4명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신증후군출혈열은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며, 성별로는 남자, 직업별로는 군인과 농부에서 환자가 집중됐으며, 올해 10월까지 발생한 환자 수는 전국 289명, 전북 22명으로 집계됐다. 덧붙여, 신증후군출혈열 감염 위험이 높은 농부, 군인 등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이송희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업 등 야외활동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야외활동력 등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받아야 한다” 며 “의료인은 가을철에 감기 증상의 환자가 내원할 경우 진드기ㆍ설치류 매개 감염병일 가능성을 염두해 야외활동력 등을 문진하고,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이어, “농작물 수확, 여행 등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진드기와 설치류 (쥐) 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
연천군, 내년 3월 31일까지 코로나 백신접종 실시[연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연천군은 내년 3월 31일까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ㆍ입소ㆍ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최근 치명률 (0.002~0.04%, 7월 중순) 은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다. 특히, 지난해 오미크론 대유행 및 두 차례 재유행 시기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65세 이상의 치명률은 0.15% 로, 64세 이하 (0.004%) 의 약 40배 수준이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달 19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8곳에서 65세 이상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했으며,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또한,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 (화이자, 모더나) 이며, 앞서 김덕현 군수는 고위공직자 접종릴레이를 통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동시접종을 진행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독감과 코로나19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접종하길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
방세환 광주시장,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동참[광주=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 보건소에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방세환 시장은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접종했으며, 시민들의 예방접종 동참을 적극 호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신규 변이 맞춤형 XBB1.5단가 백신을 활용해 지난달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관내 81개 위탁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어제 (1일) 부터는 12세부터 64세까지 일반 시민 접종도 가능하다. 방세환 시장은 “겨울철 재유행 상황 대응에 필요한 코로나19 접종 참여와 개인 방역 실천이 중요하다” 며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들의 겨울 전 적극적인 예방접종으로 면역력을 향상시키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
파주시, 코로나19 릴레이 접종 시작…참여 독려[파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파주시는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65세 이상 어르신 및 감염 취약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25일, 대한노인회 경기 파주시지회 박세영 지회장의 접종을 시작으로, 어제 (1일) 에는 파주시 의사회 임원 송대훈 원장 및 관내 의료진들과 감염 취약시설인 금촌 주ㆍ야간보호센터 등 고령층 어르신들이 접종에 동참했다. 특히, 접종 권고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12세 이상 희망자는 접종 가능하다. 또한,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된다. 아울러,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엑스비비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해서 개발된 엑스비비 (XBB).1.5 단가백신이다. 더불어,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됐으며,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이 밖에, 시는 2023년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를 2023~2024절기 코로나19 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백신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접종 권고 대상은 겨울철 대비 오는 18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김경일 시장은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은 코로나19 중증화 예방을 위해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 며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뤄지는 시점인 만큼 안전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
안성시, 간부 공무원 코로나19 릴레이 접종 시작[안성=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과 유태일 부시장이 오늘 (1일) 안성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고 1일 밝혔다. 안성시는 시민들의 접종 참여 동력 제고 및 접종 필요성 환기를 위해 안성시장을 시작으로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 60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릴레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특히, ‘간부 공무원 릴레이 접종’ 추진을 통해 지역단체, 협회, 공공기관 등으로 확산함으로써 참여를 호소할 방침이며,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입원ㆍ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 66개소에서 접종을 실시해 왔다. 그 외 생후 6개월 이상 시민은 오늘 (1일) 부터 접종 가능하며,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번 2023-2024절기에 접종하는 XBB.1.5 단가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하여 새롭게 개발됐으며, 기존 백신 대비 XBB 계열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반응이 약 4.1배 높다고 설명했다다. (출처: 美. FDA VRBPAC meeting (2023년 6월 15일), 화이자 전임상결과) 김보라 시장은 “65세 이상은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다” 며 “65세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면역저하자는 안전과 건강을 위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
-
과천시,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 무료 접종 적극 독려 나서[과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과천시가 겨울철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요양병원ㆍ시설, 정신건강 증진시설ㆍ장애인시설 등) 입원ㆍ입소ㆍ종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지난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의 치명률은 0.03% (8월 말 기준) 로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65세 이상에서의 치명률은 0.15% 로 64세 이하 0.004% 의 약 40배에 달해 고위험군에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 1.5 단가 백신 (화이자, 모더나) 로, 지난해 겨울철 접종 백신인 BA.4ㆍ5 2가 백신에 비해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약 3배가량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접종은 과천시 관내 위탁의료기관 22개소에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후 이전 코로나19 백신 접종력과 관계없이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접종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면 백신 재고가 있을 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이 밖에, 오는 11월 1일부터 24년 3월 31일까지 기간 중에는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김찬우 시 질병관리과장은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가급적 인플루엔자 백신의 접종을 위한 의료기관 방문 시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접종하시는 것을 권장한다” 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 무료 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보건소 예방 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
남원시보건소, 70세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는 70세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어제 (30일) 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돼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신경절을 따라 발진과 수포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연령층이 젊은 연령층에 비해 대상포진 발생률이 높고 질병 이환 시 극심한 통증과 중대한 휴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 및 증상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또한, 남원시에서 지원하는 대상은 남원시민 중 70세이상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며, 접종백신은 생백신과 사백신 중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대상포진 예방접종 생백신은 무료지원, 사백신은 70% 지원으로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더불어, 대상포진 생백신은 기존에 국내에서 계속 사용돼 왔던 백신으로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대상포진 사백신은 2회 접종으로 완료되고, 고가이지만 예방효과가 높고 지속기간이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덧붙여, 생백신, 사백신 둘 다 과거 대상포진에 감염됐어도 접종이 가능하며, 어르신 폐렴구균이나 독감, 코로나19 예방접종과도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단, 면역저하자나 암환자, 기존에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을 했던 사람은 생백신 접종은 불가하며 사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경제적부담으로 백신접종을 망설였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이번기회에 꼭 백신 접종을 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
남원시보건소, 인플루엔자 (독감) 유행 빠르게 확산[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오는 30일부터 유료대상자를 대상으로 독감 접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보건소 (지소ㆍ진료소) 에서 유료 접종이 가능한 대상은 남원시민 중 14~59세 (1959년~1963년생) 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또한,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독감 무료접종을 시작했으며, 무료대상자는 ▲65세이상 어르신, ▲13세이하 어린이와 임신부, ▲남원시민 중 60~64세ㆍ장애인ㆍ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ㆍ한부모가정ㆍ다문화가족ㆍ국가유공자다. 아울러, 최근 9월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후 인플루엔자 유행이 꾸준히 증가 중이며 작년 대비 4.2배 이상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발생했다. 더불어, 연령대별로는 소아를 포함한 학생 연령층을 중심으로 유행 확산이 뚜렷하며, 4주동안 호흡기감염으로 인한 입원환자 중 인플루엔자 비율이 6.2% 에서 21.1% 로 상승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해 권장시기인 10~11월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들은 더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
경기도, 인플루엔자 발생 급증...감염 주의 당부[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을철 도내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도내 3개 표본감시 의료기관 (일반병원) 을 방문한 호흡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9월 셋째 주 7.1% (14명 중 1명), 9월 넷째 주 20.0% (20명 중 4명) 에서 10월 셋째 주 52.6% (19명 중 10명) 로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모두 A형이었고 이중 A (H1N1) pdm09가 88.9%, A (H3N2) 11.1% 였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Influenza virus AㆍBㆍCㆍD)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기로부터 비말로 전파된다. 아울러, 감염 시 주요 증상은 고열 (38~40℃),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을 보이며,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더불어,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지난 절기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발령됐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지역사회 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자연면역이 감소했고,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완화되는 등의 이유로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며 “특히 영ㆍ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의 감염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고 말했다.
-
김포시, 소 럼피스킨병 추가 발생 막기 위한 긴급 예방접종 등 총력 대응[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김포시는 가축질병인 소 럼피스킨병이 지난 20일, 충남 한우농장에서 처음 확인된 후 전국에 산발적 발생 중, 김포시 하성면에서도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는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 등에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오는 24일 오후 2시까지 48시간 더 연장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포시는 10km 방역대 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6,938두에 대해 백신을 긴급 접종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약 3주 간 방역을 강화한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오늘 (23일) 오전 전 직원을 동원해 방역대 내 소사육 농가에 백신을 즉시 공급하고 접종 안내 및 임상예찰 등 농가 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를 동원해 접종토록 했다. 이와 함께, 김포시는 축산농가 진입로 및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전파 요인으로 꼽히는 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해 보건소와 함께 일제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고, 감염된 소는 살처분 폐기 되니 시민들께서는 과도한 불안을 가질 필요가 없다“ 며 "축산농가는 임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주시고 긴급 백신 접종에 협조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