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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열린군수실 운영[장수=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장수군은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8월부터 ‘열린 군수실’ 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장수군에 따르면 ‘열린 군수실’ 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군민과 직접 소통이 어려워진 점을 해소하고 민원과 건의사항 등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군수가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특히, 열린 군수실은 군청 1층 장수 작은도서관 내에 조성될 계획이며, 8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10~12시, 오후2~4시 2차례에 걸쳐 군수가 군민과의 상담을 직접 주재할 예정이고,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군정, 지역현안 등 모든 분야에 대해 군수와 직접 면담이 가능하며 군민들이 제안한 사항 중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 및 현장 방문 등을 거쳐 해결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할 방침이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된 만큼 열린 군수실 운영으로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세심히 귀 기울여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군수실은 장수 운영 관련 문의사항은 장수군 행정지원과 군민소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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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으로 180여명 발굴[완주=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지= 완주군은 2021년 상반기 동안 각 읍ㆍ면 작은도서관 및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전주대학교, 봉동간호학원 등을 찾아 ‘가가호호 찾아 가는 일자리 이동상담’ 을 실시한 결과, 180여명의 구직자를 발굴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은 내방 상담 외에 지리적 특성으로 센터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한 일자리 서비스며, 일자리 상담 전문가들이 직접 완주군 읍ㆍ면과 간호학원, 전주대학교 등 현장을 찾아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구직 관련 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 진행과 구인기업을 매칭한다. 또한, 전주대학교 민간경비교육센터에서 65명의 구직자와 봉동, 비봉, 구이, 이서 등 각 읍ㆍ면에서는 115명의 구직자들이 관련 상담을 받았다. 상관면에 거주하고 있는 55세의 구직 남성은 “나이가 있어 적정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상담을 받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며 “행정센터 안내를 통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받고, 이력서를 접수할 수 있었다” 고 전했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동상담을 통해 발굴한 구직자들의 경력과 특성을 반영해 이에 적합한 구인기업 매칭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 며 “하반기에도 각 읍ㆍ면과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일자리 이동 상담을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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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의왕시 인사발령[의왕=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의왕시는 오는 7월 5일자 보직 부여 및 전보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6급 (팀장) 보직 및 전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6급 (팀장) 보직부여 ▲건축과 (건축허가팀장) 인문식, ▲건축과 (공동주택팀장) 홍성진, ▲노인장애인과 (노인지원팀장) 차재승, ▲환경과 (수질총량팀장) 오은미, ▲청소과 (자원순환팀장) 김태호, ▲도시정책과 (지구단위팀장) 양종은, ▲교통행정과 (대중교통팀장) 이현기, ▲교통행정과 (차량등록팀장) 김영권, ▲평생교육과 (학교지원팀장) 강철수, ▲중앙도서관 (독서진흥팀장) 박인성, ▲중앙도서관 (글로벌도서관팀장) 이숙진, ▲내손도서관 (관리운영팀장) 이연우, ▲내손1동 (복지팀장) 송인숙 ♤6급 (팀장) 전보 ▲의회사무과 (의사팀장) 송현주,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장) 이태우, ▲기획예산담당관 (의회법무팀장) 신미경, ▲감사담당관 (감사팀장) 김선미, ▲감사담당관 (조사팀장) 김현주, ▲홍보담당관 (정책홍보팀장) 이성수, ▲문화체육과 (문화정책팀장) 김지홍, ▲총무과 (조직성과팀장) 김은희,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장) 원선아, ▲자치행정과 (교류협력팀장) 신일섭, ▲회계과 (재산관리1팀장) 이복남, ▲회계과 (공공시설팀장) 김민선,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장) 윤은숙, ▲환경과 (기후환경팀장) 천옥주, ▲도시재생과 (도시재생팀장) 전경준, ▲도시개발과 (특화사업팀장) 박경범, ▲중앙도서관 (도서관정책팀장) 서지연, ▲내손도서관 (작은도서관팀장) 송은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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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LH 의정부민락2 행복주택 작은도서관 개선사업 간담회 개최[의정부=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의정부시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와 의정부민락2 행복주택 (양지마을 10단지) 의 작은도서관 시설물 개선사업과 관련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오영오 LH 서울지역본부장 등 6명이 참석, 독서문화 확산 및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지 내 작은도서관에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 더해져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시에서도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에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LH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작은도서관의 시설물 외관을 개선하고, 여기에 입주민 수요를 반영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생활밀착형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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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코로나19 집단 감염 및 연쇄 감염 차단 만전[장수=한국복지신문] 김학봉 기자= 장수군은 장영수 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에 따라 군청 회의실에서 군민 담화문을 긴급 발표하고 행정력을 총 동원해 연쇄 감염 및 집단 감염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장영수 군수는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지켜내기 위해 그간 군민과 공직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전주시 624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해 격리 중이던 지역 주민이 지난 25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장수군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당일 장수군은 즉시 군수 주재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시설 종사자 등 관계자 44명과 밀접 접촉자 13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으며,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자활센터에서 근무한 전주 624번 확진자와 장수 2번 확진자의 역학 조사를 실시한 상태며, 확진자가 자택 및 방문한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을 즉시 실시 완료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사항과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긴급재난문자로 발송 군민들의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으며, 군은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연쇄 감염 및 집단 감염 방지를 위해 관내 복지ㆍ체육ㆍ문화 등 공공 시설물 41개소를 모두 휴관 조치했다. 주요 시설물은 장수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장수군노인복지관, 경로당 (277개소), 작은목욕탕 (장수ㆍ산서), 장수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6개소), 체육관, 벽계정, 자연휴양림 (와룡ㆍ방화동), 장수누리파크, 대곡관광지 등이다. 군은 현재 선별진료소 및 상담실, 방역상황실을 24시간 동안 가동하며 관내 해외 입국자 및 의심 증상자, 격리자 등을 관리하고 있고, 검체ㆍ해외입국자 수송 및 임시거주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공공시설물 방문객 명부 작성 및 주기적인 방역 소독, 자가 격리자 및 전담공무원 24시간 모니터링 관리, 청정장수 생활속 거리두기 옥내 마을방송 일 2회 이상 실시, 다중이용시설 관리부서 및 유관기관 방역물품 배부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청정장수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며 “군은 추가 확진자 및 집단ㆍ연쇄 감염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총 동원에 방역 및 군민 방역 수칙을 준수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이 스스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이행하는 것이 최고의 감염 예방법이다” 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장수형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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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627세대 건립예정[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 ‘개봉동 역세권 청년주택’ 627세대가 건립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40여년 된 기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34,461㎡ 규모의 지하3층~지상24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된다고 전했다. 건축물의 계획은 개봉역의 입지적, 경관적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고 저층부는 가로보행 경관을 고려해 주변과 조화롭게 규모, 재료 등을 계획하고, 상층부는 도시경관을 고려해 적절한 규모로 매스를 분절하고, 단순하되 변화있는 패턴으로 계획했으며, 입체적인 보이드를 적용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했다. 건축물은 저층부의 상업시설과 상층부의 주거시설로 구성됐고, 청년의 생활양식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세대계획과 입주민시설 계획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지하주차장 개방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편의를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상 2층에는 옥외휴게 공간과 연계된 운동시설, 공유사무실을 설치해 쾌적한 입주민 시설을 계획했고 공용세탁실을 설치해 청년들의 수요에 대응했으며, 옥외공간인 3층에는 입주청년들의 운동시설을 계획, 옥상에는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휴게정원을, 지하에는 계절창고를 설치해 효울적인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입체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청년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전을 기본으로 무상 제공하고,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적용했으며, 시는 민간 사업시행자 측도 개봉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ㆍ허가 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8월에 공사 착공하고 오는 2023년 11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4년 2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구로구에 공급되는 개봉동 청년주택으로 인해 청년주택이 청년주거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 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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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평생학습관 개관 및 프로그램 운영[장수=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장수군이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오는 4일부터 프로그램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강좌는 부동산경매투자과정, 스마트폰으로 유튜버되기 등 5개 과정으로 각 과정당 인원은 12명~25명 을 모집하며, 강좌 별로 6주~15주 과정으로 운영되고, 프로그램은 거점별 운영 방식으로, 장수읍은 평생학습관, 장계면은 군립도서관에서 운영된다. 도서관에서도 봄학기 강좌 (3~5월) 가 운영되며, 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6개소에서는 ‘내가 바로 다독&대출왕’, ‘버킷리스트 가죽 북’ 등 21개 강좌가 진행되며 각 과정당 20명 내외로 참여가능 하다. 강좌 참여 신청은 장수군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오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청 문화체육관광과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원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평생학습관 개관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지역에 적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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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현장 활동[전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가 평화동 학산숲속도서관 조성 공사 현장과 삼천동 개방형 창의도서관 및 전주시립도서관 운영 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기며 마음의 양식을 쌓는 공간인 학산숲속작은도서관 공사 현장을 방문한 후 지난 1월 조성된 삼천동 개방형 창의도서관과 전주시립도서관을 방문해 주요 현황과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이어나갔다. 행정위원회 김은영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시민들의 배움의 산실이자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인 만큼, 앞으로 기존의 틀을 탈피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에 기반해 도서관을 운영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영 위원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나온 의원님들의 당부사항을 적극 반영해 도서관도시, 책의 도시 전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현장활동을 통해 주요 현안에 관한 사업들을 면밀히 살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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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베트남 어린이들의 꿈을 더하는 공공도서관 조성[문화체육관광부=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7일 베트남 하노이에 첫 번째 ‘꿈더하기 도서관 (Dream Plus Library)’ 의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개관식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 주요 인사와 하노이 시민,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문체부는 해외 공공도서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꿈더하 기도서관’ 조성을 추진해 독서와 문화향유 공간을 만들고 평생학습과 정보 활용, 문화교류 등을 활성화해 수혜 국가 국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해외 개발도상국의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Thank You Small Library)’ 132개관을 조성했고, 2020년부터는 공공도서관 조성 사업으로 그 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베트남 하노이 시립도서관에 어린이를 위한 ‘꿈더하기 도서관’ 을 열게 됐다. 하노이 시립도서관 4층에 있는 꿈더하기 도서관 (면적 약 400㎡) 은 약 두 달 동안 전면 새단장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탄생했다. 꿈더하기 도서관에는 어린이 이용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령대별 맞춤형 독서ㆍ문화 공간과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문화자료실 뿐만아니라, 한국문학 번역서와 베트남 신규도서, 케이팝ㆍ영화ㆍ드라마ㆍ애니메이션 등 한국문화콘텐츠, 텔레비전, 컴퓨터 (PC), 빔프로젝터 등의 멀티미디어 기자재도 마련돼 있다. 특히, 문체부는 하노이 시민들이 ‘꿈더하기 도서관’ 을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방문기간 (1. 27.~2. 9.)’ 과 ‘온라인 참여 행사’ 운영 등을 적극 지원했다. ‘특별방문기간’ 중 도서관에서 열린 문화프로그램 ‘컬처 플러스’ 에는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00여 명이 참여해 한국 애니메이션 '뽀로로' 와 영화 '감쪽같은 그녀' 를 감상하는 등 크게 호응했고,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꿈더하기도서관은 공간이 너무 예쁘고 재미있어서 독서와 휴식을 하기에 좋다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으러 또 오고 싶다” 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팜꾸옥훙 (Pham Quoc Hung) 도서관관리국장은 “하노이 어린이 182만 명이 현대적인 도서관 ‘꿈더하기 도서관’ 에서 밝은 앞날을 꿈꿀 수 있게 됐다” 며 “오랫동안 아름다운 우정을 지켜온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 덕분에 이렇게 좋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이어,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꿈더하기 도서관’이 하노이 시민들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 지속 가능한 교육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우수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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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품격 있는 생태도시 ‘그린 전주’ 로 박차[전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전주시가 아파트거래 특별조사단을 통해 아파트 불법투기 세력을 근절하고, 주거약자들을 위한 사회주택과 청년매입ㆍ임대주택을 공급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에코시티에는 백석저수지와 연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효천지구에는 교통정체를 해소할 효천교를 구축하는 등 신도시 개발에도 주력키로 했다. 이날 시는 생태도시국 신년브리핑을 통해 ‘시민 삶의 중심,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그린 전주’ 를 비전으로 생태도시 분야 6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6대 역점시책은 ▲함께 행복한 미래 도시 구현, ▲더불어 행복한 전주형 주거복지 실현,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품격 있는 도시 구현, ▲걷고 싶은 도로, 걸으면 행복한 도로 만들기, ▲빛나는 기억, 다시 뛰는 심장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 추진, ▲품격 있는 도시경관 및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생태문화도시 구현 등이다. 시는 모두가 행복한 미래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우선 도시관리 계획을 합리적으로 재정비키로 했으며, 아파트 거래시장 안정화를 위해 아파트거래 특별조사단을 지속 가동하고, 아파트 거래동향 모니터링단과 부동산 불법거래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경찰서와 세무서 등 관계기관과 인접 시ㆍ군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불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월세체납ㆍ경매ㆍ비주택거주자 등 주거위기에 몰린 주거약자에게는 임시 거처인 긴급순환형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무주택 청년ㆍ고령자ㆍ다자녀ㆍ장애인 등 주거취약 계층에게는 사회주택과 청년매입ㆍ임대주택을 공급키로 했다. 인후ㆍ반촌 지역과 팔복동 지역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지로 선정된 곳에는 행복주택과 청년예술인주택, 고령자 안심주택 등을 구축하고 작은도서관과 쌈지공원, 문화카페 등도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며, 체계적인 도시개발 사업으로 품격 있는 도시를 구현해 나가기로 했으며, 시설 노후화와 주변 지역의 도시화로 이전이 불가피한 전주교도소의 경우 올 연말까지 이주민 보상과 이주단지 조성을 완료키로 했다. 특히, 전주대대 이전사업은 인접 지자체와 지역 주민, 비대위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며, 효천지구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효천교는 9월까지 완공하고, 에코시티에는 백석저수지와 연계한 친수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걷고 싶은 도로, 걸으면 행복한 도로를 만드는 데에도 공을 들여, 충경로 사거리부터 병무청 오거리까지 구간과 한옥마을에서 전주시청을 잇는 구간에서는 보행환경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생태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독배천, 금학천, 아중천 등에서 하천 정비사업도 벌인다.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재생 사업인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의 경우 정원, 예술, 놀이, 미식, MICE의 5가지 테마 숲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등 시민의 숲 1963 프로젝트 행정절차 이행에 돌입하기로 했으며, 오는 10월 ‘전주 육상경기장 증축 및 야구장 건립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전주의 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경기장과 야구장 건립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품격 있는 도시경관과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및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 개ㆍ보수를 지원하고 서부시장 간판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박영봉 생태도시국장은 “2021년은 개발과 보전이 어우러지는 시민 중심의 그린도시 전주의 모습을 다지는 해다” 며 “미래도시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