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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1회 ‘토마토 김치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광주=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제22회 퇴촌 토마토축제’ 를 맞이해 개최되는 ‘제1회 전국 토마토 김치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토마토를 이용한 김치를 통해 토마토의 활용성을 확대하고자 준비됐다. 또한, ‘토마토의 맛있는 변신, 퇴촌 토마토로 만드는 우리 김치!’ 라는 주제로 경기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향후 상품화를 위해 창의성, 식재료 구성, 상품성 등을 중요하게 심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연대회 참가 대상은 20세 이상 식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으로 오는 24일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 올라갈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6월 8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실습교육장에서 치러지는 본선 경연에서는 김치명인과 관련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총상금 규모는 400만 원으로, 이 중 금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14일 개최 예정인 퇴촌 토마토축제장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 경연대회 참가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대회 운영 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퇴촌 토마토 축제 기간에는 경연대회 이외에도 강순의 김치명인의 김치 아카데미, 명인 김치 시식회, 토마토 섞박지 만들기 체험 등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김치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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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대한민국 안전대전환...2024년 집중안전점검’ 실시[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오는 6월 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 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동안 노후ㆍ고위험 시설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시설 등 총 97개소를 유관기관ㆍ민간전문가와 함께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특히, 이를 위해 어제 (8일) 는 송주섭 부군수가 직접 장수향교 등 3개소를 찾아 점검에 나섰다. 또한, 송주섭 부군수는 소방설비, 전기, 가스, 건축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아울러, 점검 시 소방서ㆍ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기관도 함께 시설물을 살펴 다각적인 위험 요인을 판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는 등 신속한 대책 마련으로 안전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보강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향후 예산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건축물 보수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송주섭 부군수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꼼꼼히 살펴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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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시ㆍ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410명 취ㆍ창업 기대[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시ㆍ군별 산업구조와 고용여건, 지역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2024년 시ㆍ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 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월 고용환경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창업ㆍ창직 지원’, ‘지역특화 아이디어’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개 시ㆍ군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선정된 시ㆍ군은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을 반영해 ▲(구리) 치매예방 원예치료전문가 양성교육, ▲(시흥)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양주) 창업성공 네비게이터, ▲(군포) 디지털마케팅&포토샵 취업교육, ▲(남양주) 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 양성과정, ▲(화성) 신중년 취업지원, ▲(동두천) 한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 ▲(고양) 청년일생학교, ▲(김포) 온라인 쇼핑몰 A to Z, ▲(여주) 전산회계 1급&HACCP교육, ▲(양평)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400여 명의 도민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구리시) 도전! 나도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오산시) 잡 (Job) 콕! 청년 일자리 페스티벌 등 10개 시ㆍ군에서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163명 중 73명이 취ㆍ창업에 성공했다. 이 밖에, 이번 공모사업 및 전문 컨설팅, 우수기관 현장 탐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지원팀으로 유선 문의 가능하다. 참여자 A씨는 “2명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력이 단절됐는데, 회계실무자 양성교육과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을 받고 취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며 "주변 구직자분들께 적극 권유하겠다” 고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응원했다. 윤덕룡 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주도적으로 일자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은 경기도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재단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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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구직자의 길잡이 ‘커리어 부트캠프’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 오픈[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구직자들 대상으로 커리어 부트캠프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구직자가 네트워킹을 통해 현업에서 활동 중인 재직자,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습득 및 취업 시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멘토링 서비스에는 경영ㆍ사무, 연구ㆍ공학 기술직, 예술ㆍ디자인ㆍ방송 등 10개 분야 80여 명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또한, 멘토링은 ‘1:1 멘토링’ 과 ‘궁금해요 멘토링’ 의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되며, 구직자는 질문을 등록해 멘토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1멘토링’ 은 멘티가 멘토의 프로필 확인 후 원하는 멘토를 지정해 개별적으로 질문을 등록하면 멘토가 답변을 주는 방식이며, ‘궁금해요 멘토링’ 은 ‘궁금해요 게시판’ 에 질문을 등록하면 여러 멘토들이 댓글로 답변하는 1:N 멘토링 방식이다. 더불어, 해당 서비스는 잡아바 러닝센터 누리집 내 역량강화 메뉴의 ‘커리어부트캠프’ 에서 잡아바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선영 도 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커리어 부트캠프 온라인 멘토링은 현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비스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실무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며 “구직자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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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전시관 운영[성남=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에 성남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로 5회째 맞이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는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 등이 주최하는 드론 전문 전시회다. 또한,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s Come True!’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가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드론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해 첨단기술과 접목한 드론 기체와 활용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행사장 E05 구역에 마련된 성남관 운영을 통해 ▲전국 최초로 상용화한 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 ▲열지도 구축,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화재 진압용 드론 등 성남시의 우수한 드론 사업 분야 홍보 및 실증기체를 전시해 대한민국 4차 산업 특별도시로의 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일에는 성남시의 조례 정비 등 규제개선, 드론 배송 상용화 실증 및 K-드론 산업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성남시 김기한 드론산업팀장이 장관상 표창을 받는다. 이 밖에,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규모인 해외 20개국에서 드론 관련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드론 배송관, 2025 드론 축구 월드컵 홍보관, 국제 드론 레이싱대회 홍보관 등 특별전시관을 운영하며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4년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통해 4차 산업 선도 도시로서 성남시 드론 활용 우수 사례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성남산업진흥원, 프리뉴, 세종사이버대학교, 스마티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와 협업해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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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변재석 도의원, ‘북부바이오센터 고양시 설치’ 위해 정담회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변재석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고양1) 이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청 전략산업과 전략산업팀 관계공무원과 정담회를 통해 ‘북부바이오센터 고양시 설치’ 에 힘을 보태겠고 강조했다고 7일 밝혔다. 정담회에서 시 관계자는 서면자료를 통해 “경기북부 낙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제 부분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북부지역 바이오산업의 잠재력을 견인할 경기북부 바이오센터 설치가 필요하다" 고 피력했다. 특히, 실제 시는 지난해 경기도에 바이오센터 북부지역 추가 설치를 요청하고, 실무자 회의를 구성하는 등 도에서도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의 경우 시ㆍ군 6곳에서 설치ㆍ운영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실현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게 한 전문가의 설명이다. 현재, 시는 경기북부 바이오센터 설치 공간으로 고양 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도 참여하면서 혁신생태계 조성, 스타트업 육성, 혁신기술 신산업 육성 등을 꾀하고 있다. 변재석 도의원은 “도는 지속적으로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여러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며 “경기북부와 남부의 격차 해소를 위해 도의 산업지원 정책이 절실한 상황” 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가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관계기관 등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건물을 새로 짓고 인ㆍ허가를 완료하기까지엔 상당한 절차와 시간이 소요될 것” 이라고 조언했다. 변재석 도의원은 “북부바이오센터 추가 설치가 고양시로 확정된다면 효과는 높이고, 비용은 낮출 수 있도록 적절한 장소를 마련해야 할 것” 이며 “그런 점에서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현시점에서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 시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대내ㆍ외 협력ㆍ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기관으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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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의왕=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날 중간보고회는 ▲시민 불편 사항 분석, ▲불합리한 노선 조정, ▲광역버스 등 신규 노선 발굴, ▲도시개발지역 대중교통 확충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보고회에서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전문가,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실 있는 버스 노선 개편안을 위한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시는 지난 1월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착수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난 3년 간 민원을 분석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개편안을 마련했다. 이 밖에, 시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편안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인 버스 노선 확충을 통해 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우리 시 버스 노선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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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 행정처분의 근거사 (동네분의 먼사)[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행정처분이란 행정기관이 특정한 사안에 대하여 국가의 관리, 규율, 보호 등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발부하는 결정이라고 통상적인 사전에서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인에게 법적 효력을 가지며, 특정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적용되는 조치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적발된 회사에 대한 환경오염 사건을 들 수 있고 환경부가 해당 회사에게 행정 처분을 내려서 환경 오염 방지를 목적으로 이를 규제하거나 처벌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행정 처분은 일상적으로 우리가 접하는 상황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관련된 법적 근거는 행정절차법입니다. 행정처분에 대한 법적 근거의 참고사항으로 ‘행정소송법’에서는 처분 등의 의미에 대해서 “처분 등 이라함은 행정청이 행하는 구체적 사실에 관한 법집행으로서의 공권력의 행사 또는 그 거부와 이에 준하는 행정작용이라고”고 규정하고 있습니다.(‘행정소송법’ 제2조 제1항 제1호 참조) 위 사항을 종합하여 정리하면 ‘권한을 가진 행정청이, 구체적 사실에 관하여, 일방적으로 행하는 공권력적 법집행 행위로서 개인이든 단체에 직접적인 법적효과를 발생시킨다’면 행정처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행정청이 행정처분을 하기 위해서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위법행위가 발생한 사실을 적시하여 이 위법 사실이 관련법령에 어느 부분을 명확하게 위반하였고, 법령에서 위반규정을 명확하게 적용함으로써 행정처분이 위법하지 않게 성립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끔 보면 건축법을 위반한 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을 함에 있어서 OO을 위반하였다는 직접적 사실없이 ‘OO을 위반함을 의심하여 처분을 한다.’라고 명시하여 행정처분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사항은 명백하게 처분을 하기 위한 요건사실이 충족이 안되어 추후 ‘항고쟁송’ 절차를 통해 지방자치가 행한 행정처분이 무효화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정한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기속력을 가진 행정처분이 행정처분을 위한 근거 사실이 직접적인 위반사실이 아닌 추정적 근거 사실이라는 점에 대해 행정절차법과 대법원 판례를 위반하는 것으로 확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행정청의 행정처분의 위법성 판단에서 2002년 대법원에서 판시한 사항이 현재까지 변동없이 적용하고 있으며, 당시의 대법원이 판단은 ‘행정처분의 위법 여부는 행정처분이 있을 때의 법령과 사실상태를 기준으로 하여 판단하여야 하고, 처분 후 법령의 개폐나 사실상태의 변동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고 할 것이고, 하자 있는 행정행위의 치유는 행정행위의 성질이나 법치주의의 관점에서 볼 때 원칙적으로 허용될 수 없는 것이고, 예외적으로 행정행위의 무용한 반복을 피하고 당사자의 법적 안정성을 위해 이를 허용하는 때에도 국민의 권리나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구체적 사정에 따라 합목적적으로 인정하여야 한다.’라고 판시하였습니다.(대법원 2002년 7월 9일 선고 2001두10684 판결 참조) 위의 대법원 판시에 따라 통상적인 행정적인 행정처분은 ‘처분 당시 있었던 위법사실(적시된 사실)을 근거로 하여 위법사실이 어떠한 법령을 명백하게 위반하였다.’라는 기준을 적용함이 합당하다고 판단됩니다. 최근에도 불법 건축물의 민원 및 신고로 인해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행정처분이 상당하게 발생되는 것으로 확인이 되며, 우리 사무실 또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행정처분의 정당성 여부를 가지고 문의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모든 사항이 적법한 처분의 사실을 가지지 않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잘 생각하셔서 처분을 받았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냉정하게 처분의 근거 사실이 명확한지를 먼저 판단하시고, 본인과 상관없는 사실 또는 추정적 사실이라면 충분하게 의견제출을 통해서 이를 해결할 수 다고 필자는 판단하오니 이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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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대표 상징물 디자인 공모전 개최[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용인특례시 상징물 디자인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새로운 시의 상징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우수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모 분야는 용인특례시의 미래와 정체성을 담은 통합 도시브랜드 디자인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용인시청 누리집과 용인시 도시브랜드 소통온 누리집에 디자인 제안서 등을 작성해 출품하면 된다. 더불어, 공모작은 ▲상징성, ▲디자인, ▲창의성, ▲공감성, ▲확장 가능성을 전문가 자문단이 심사해 최종 10개 작품을 선정하며, 최종 결과는 용인시 누리집에 오는 8월 9일 공고된다. 덧붙여, 대상에 선정된 1명에게는 500만 원, 최우수상 1명은 200만 원의 상금과 시장상을 받고, 우수상 4명과 장려상 4명도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의 시상금과 시장상을 받게 된다. 이 밖에, 선정된 우수작은 전문가의 검토와 디자인 고도화 과정을 거쳐 용인특례시 상징물 디자인 시민 선호도 조사 시 후보안으로 포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새로운 시 대표 상징물을 제작할 예정“ 이며 ”용인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상상해 수준 높은 작품을 제출해 보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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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컬럼] 모차르트 이야기㊸ 열정 여제자 아우에른함머 3[전문가 컬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모차르트 이야기㊸ 열정 여제자 아우에른함머 3 느리지만 쉬지 않고 변화해 온 여성의 사회적 지위 세상은 세 살 버릇 여든 가듯 변하지 않는 것 같지만 시야를 넓히고 생각을 높이 올려 과거의 시간들을 조감(鳥瞰)해 보면 아직 턱없이 부족할지라도 세상은 분명히 변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얼마나 변했을까? 역사적으로 그 어느 때도 쉽게 변화가 이루어진 경우는 결코 없었다. 변화에는 언제나 매우 강력한 현실적 저항이 따라다녔다.. 18세기 후반의 유럽은 계몽주의의 영향으로 새로운 질서가 시작되었다. 인간에게는 이성(理性)이 우선이며, 이성이 모든 분야를 지배하고 개혁해야 한다는 계몽주의 사상이 확산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남성들의 경우에만 적용될 뿐 자연과 여성의 이성은 남성에 종속되는 불완전한 존재로 인식하는 한계를 넘지 못하였다. 프랑스 혁명의 사상적 기반을 마련한 루소(Jean-Jacques Rousseau, 1712∼1778)조차도 ‘인간평등기원론’과 ‘사회계약론’을 통해 모든 인간의 자유와 평등에 대한 향유권을 주장하고 이에 대한 인간의 신념을 강조하였지만, 이것을 여성에게는 적용시키지 않았다. 가부장적 가족제도를 고집하고 여성을 남성과 차별하였다. 이로 인해 루소는 여성의 종속을 고착화하였다는 남녀평등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아직도 우리에게 남아있다. 루소의 여성교육 필요성 선언 그러나,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도 루소는 “여성은 성(性)에 있어서만 남성과 다를 뿐이지 종(種)에 있어서는 동등한 인간이다.”라고 규정하고, “성적(性的) 차이를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동등하므로 여성도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여 천부적으로 부여받은 특성에 맞추어 여성만의 독자적인 교육을 받아야한다.”고 선언하여 부정적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덜게 되었다. 여성교육에 대한 관심과 제도의 제정은 유럽에 널리 유포되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테레지아 여제가 1770년대 후반부터 실시한 여아교육에 대한 교육개혁의 시작과 테레지아가 사망하기 직전인 1780년에 아동을 위한 초등교육기관이 전국적으로 500여개에 이른 것도 계몽주의 사상의 확대로 얻게 된 교육제도 변화의 하나였다. 프랑스 여성들의 ‘살롱 문화’ 유럽 사회에서 계몽주의 사조의 확산은 시민계급을 중심으로 여성의 역할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프랑스의 경우는 상류층 여성(madame)들의 주도로 살롱(salon) 문화가 형성되어 계몽주의 사상이 무르익는 마당이 되었다. 남녀가 출입할 수 있는 살롱의 분위기는 여성들이 주도하였고, 살롱 문화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학문 수준은 남성들과 대등하였다. 프랑스에서 시민계급 여성들이 이룩한 ‘살롱 문화’의 성공은 비록 일부였지만 개별적인 여성들이 여러 영역으로 전문화되어 계몽 시기의 진보적 작가들을 후원하고 보호하였다. 그러나, 살롱에서의 여성의 학문 분야는 교양과 취미의 분야를 벗어날 수 없었다. 따라서, 공식적인 가치와 지위를 확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따라서 당시 프랑스 여성들도 자유와 평등의 지위를 실현할 수 없었다. 18세기가 다가도록 여성에 대한 불평등은 지속되었고 이러한 상황의 탈피를 위해 여성들은 남성과 동등한 자세로 혁명에 적극인 협조와 지지를 수행했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쉽게 여성의 권리와 지위를 인정하지 않았다. 프랑스의 경우도 이러한데 오스트리아의 사회적 분위기와 그러한 환경에서의 아우에른함머의 음악활동 상황은 더욱 열악할 수밖에 없었다. 아우에른함머의 도전과 영역 확대 아우에른함머가 1786년에 전격적인 결혼을 실행하자 모차르트를 비롯한 주변의 사람들은 그녀에게 아쉬움과 함께 연민의 시선을 보냈다. 그간의 열정적인 음악활동과 재능에 대한 단절이 안타깝기 때문이었다. 1786년 12월 13일에 큰 딸 마리안네 클라라가 태어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고, 1788년 8월 15일에는 둘째 딸 마리안네 바바라 클라라를 출산했다. 결혼과 두 번에 걸친 출산에도 불구하고 아우에른함머는 음악을 향한 몸부림을 다시 시작하였다. 새롭게 출발하는 그녀의 행보는 더욱 진보적이었다. 결혼하면 남편의 성을 따라야하는 관습을 타파하고 자신의 이름을 계속 사용하며 ‘아우에른함머’로 활동을 전개했다. 1793년부터 1813년까지 매년 대형 아카데미 음악회(Great Musical Academy)를 기획하여 개최하였다. 또한, 빠지지 않고 자신이 직접 작곡하거나 편곡한 곡으로 연주자로 출연했다. 모차르트는 1782년부터 그가 세상을 떠난 1791년까지 10년 동안 자신의 모든 소나타sonata와 아리에타arietta(소규모의 아리아)를 아르타리아(Artaria) 출판사에 공급하는 전체 과정을 아우에른함머에게 맡겼다. 이 임무는 악보와 원고에 대한 전반적인 교열과 감수가 포함된 작업이었다. 이것은 아우에른함머의 인격과 총괄적인 음악적 지식 그리고 책임감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가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엄청난 일이었다. 작곡가이자 음악기획자 그리고 피아노 비르투오소Virtuoso 아우에른함머는 작곡가이자 음악기획자 그리고 피아노 비르투오소Virtuoso였다. 비르투오소는 출중한 실력과 지식을 갖춘 예술가를 뜻하는 말이다. 그녀는 빈곤한 삶과 어려운 현실 상황에서도 시대의 저항을 뛰어넘어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보적인 활동으로 삶을 채워간 음악가이다. 그녀가 남긴 수많은 곡 중에서 현재 ‘헝가리 주제에 의한 6곡의 변주’가 유일하게 온전한 상태로 출판되어 남아있다. 다음은 피아니스트 주디스 파이퍼 Judith Pfeiffer가 연주하는 ‘아우레른함머의 헝가리 주제에 의한 6개의 변주곡’이다. 아우레른함머의 헝가리 주제에 의한 6개의 변주곡 Josepha Barbara von Auernhammer - 6 Variations sur un Theme Hongrois 1.Theme 2.Variation 1 3.Variation 2 4.Variation 3 5.Variation 4 6.Variation 5 7.Variation 6 https://youtu.be/wx-QqdnSjQY?si=BAgvtffCkMbqFJ4x 주디스 파이퍼 Judith Pfeiffer 피아노 연주 (다음으로 이어짐) ◈ 본 전문가 컬럼은 한국복지신문과 방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