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명시, 1인가구 주거시설 (고시원) 합동점검 실시[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명시는 1인가구 주거시설 (고시원) 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시ㆍ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은 고시원에서 불법 방쪼개기해 임대 사업함으로써 좁은 주거면적ㆍ소음ㆍ주차ㆍ방범 및 안전문제등 주거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권을 보호하고 화재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한, 시는 광명소방서, 건축사와 점검반을 꾸려 광명시 내 20개 고시원을 대상으로 불법 증축 여부, 고시원의 각 실별 불법 취사시설 설치 실태와 용도기준 준수 실태를 조사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로를 확보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임대 밀집지역에서 불법 쪼개기 주택으로 인한 임차인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1인가구 주거시설의 관리주체에게 확인 점검표를 서명 확인해 향후 위반건축물 발생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과 주거권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1인가구 주거시설인 고시원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하겠다” 며 “향후 고시원 거주자에게 발생될 수 있는 이주 문제도 함께 고민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박춘선 시의원, '저출생 도시 서울' 대응책은 무엇입니까?[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이 지난 16일 제315회 정례회 제6차 본 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절벽과 저출생의 위험 문턱에 도달한 서울시의 적극적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의 인구지표는 암울하기만 하다 한 여성이 가임기간 (15세~49세) 에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에서 서울시는 0.63으로 전국 광역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1년 신생아 출생률은 9년 전인 2012년 9만 3,914명의 50% 도 되지 않는 4만 5,513명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저출생의 문제는 보육 및 교육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매년 약 1,800여 개의 어린이집이 사라지고 있고, 앞으로 5년 간 초등학생이 47만 명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박춘선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최근 5년 간 14조 6천억 원에 이르는 재원을 투입해 저출생 대응사업을 펼쳐왔으며, 2022년도에만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의 3개 분야 총 88개의 사업을 추진하며 3조 447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박춘선 의원은 이들 사업이 인구문제에 대한 단편적 접근으로는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제기했으며, 실례로 저출생 대응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터넷 중독예방 상담센터 운영, 성별임금 정보수집 및 공시, 젠더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 대학생 학자금이자대출사업, 세대별 1인가구 사회적연결망 구축 등은 폭넓고 다양해서 해당 사업이 저출생 대응에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 박춘선 의원은 청년들이 결혼하고 출산을 계획하기에는 사회적 여건이 매우 불안정하다는 현실적 문제에는 공감하지만, 저출생 대응은 인구정책의 측면에서 장기적으로는 사회구조 개편의 방향 설정과 함께 출생 증가를 위한 단기적 정책 추진이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다년 간 난임 및 저출생 대응전략 분야에서 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을 펼쳐 온 박춘선 의원은 출생 현장 여건을 적극 반영한 핀셋정책, 적극행정을 추진할 것을 촉구하며 바로 실행 가능한 네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임신과 출산 의지가 강한 난임부부에 대한 서울형 통합맞춤지원의 확대를 요구했으며,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출생아 26만 500명 중 8.1% 인 2만 1,219명이 정부의 ‘난임 시술비 지원’ 을 통해 출생했고 이는 난임부부 지원이 실질적인 출생률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지점이다. 아울러, 유산한 여성에 대한 합리적 지원도 놓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으며, 내일을 위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유산한 여성에 대한 지원과 격려가 뒤따라야 한다. 더불어, 우리가 관심을 두지 않았던 청소년 엄마ㆍ아빠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힐 것을 요구했으며, 어린 나이에 임ㆍ출산을 경험하며 학업과 진로, 취업의 문제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청소년 부모의 지원도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박춘선 의원은 "출산과 양육에는 남과 여를 가를 수 없다" 며 "일ㆍ가정균형이라는 시대 흐름에 맞게 ‘여성가족정책실’ 보다 ‘일가족균형정책실’ 로 바꿔볼 것" 을 제안했다. 박춘선 의원은 “출생아 수 감소는 사회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로 서울시 저출생 대응계획이 실질적인 성과를 낳기 위해서는 방향을 재구조화, 재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서울시 저출생 대응 사업이 잘 작동해서 내년에는 아기 울음소리가 더 가까이에서 크게 들릴 수 있도록 해달라” 라는 바람을 말했다.
-
서울시, 중ㆍ장년층 사회공헌 일자리 4,755개 운영 '50+보람일자리 성과 공유'[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중ㆍ장년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50+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4,755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50+보람일자리’ 는 중ㆍ장년층이 퇴직 후에도 역량과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안정된 인생 후반기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서울시는 2015년 처음 442개의 보람일자리를 마련해 시행한 이래 매년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며 규모를 늘려 왔고, 지난 7년 간 1만 4,742명의 중ㆍ장년층 시민이 보람일자리를 통해 인생 전환기를 준비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경험했다. 또한, 올해는 35개의 사업 3,754개의 활동처에서 중ㆍ장년층 시민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장애인ㆍ노인ㆍ청소년 복지시설을 비롯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나서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동했다. 더불어, 올해는 1인 가구 대상 초기상담, 사례관리, 자조모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돕는 ‘1인가구상담헬퍼’, 소외된 어르신의 식사지원을 돕는 건강형 식사 지원단과 어르신 식사 지원단 사업 등이 신설돼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보람일자리 분야 등을 새롭게 운영했다. 덧붙여, 서울시는 올 한 해 보람일자리 활동을 통해 쌓은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이번 성과공유회는 50+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50+세대와 협력기관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사업의 의의와 성과를 함께 나누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50+세대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각 사업별 우수 참여자에 대한 서울시장상을 비롯한 시상이 진행되며 각 사업별 활동사진 전시 및 축하공연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에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오는 15일부터 50+포털을 통해 사전 온라인 이벤트 (오행시: 보람일자리) 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에는 50플러스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과공유회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회승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보람일자리 사업은 중ㆍ장년 세대에게 인생 후반 삶의 보람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며 “내년에도 중ㆍ장년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를 발굴하면서 약 5천 명 정도의 규모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
순창군의회 조정희 의원, 대표발의 조례 2건 의결[순창=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순창군의회가 최근 제274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고독사 예방 및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의원발의 조례 등 2건이 의결돼 군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조정희 의원은 행정기관 등의 위법ㆍ부당하거나 소극적인 민원처리,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순창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를 대표발의 했다. 또한, '순창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에는 순창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의 관할 범위 및 의무, 기능, 운영지원 등을 규정해 행정기관 등의 불합리한 행정제도 등을 개선함으로써 행정기관이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조정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순창군 고독사 예방 및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 는 고독사, 1인 가구 등의 지원사업 기준을 규정해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정희 의원은 “순창군 군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통해 군민들의 권익이 보호되고, 행정에 대한 신뢰가 제고되기 바란다” 며 “최근 들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 및 고독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동체 회복을 이끌고자 순창군 고독사 예방 및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 고 말했다.
-
구리시, 갈매사회복지관 감사의 날 행사 진행[구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구리시는 오늘 (2일) 구리롯데시네마에서 갈매사회복지관 주관으로‘제6회 갈매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날’ 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자원봉사와 후원을 실천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박인숙 관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2년 활동영상 보고, ▲우수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표창수여, ▲직원공연,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웃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우리 동네에 더 많이 이뤄지면 좋겠다” 고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한 갈매사회복지관 관계자, 묵묵히 나눔실천을 하는 봉사자 및 후원자분들과 참석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갈매사회복지관은 자원봉사자 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 외에도 겨울철 1인가구 안부확인 등 복지 사각지대 예방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
부천시, 1인 가구 전ㆍ월세 안심계약 돕는다[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부천시는 오는 12월부터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전ㆍ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전ㆍ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1인가구 전ㆍ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연령, 성별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전세가격이 매매가격과 비슷하거나 웃도는 깡통전세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ㆍ월세 계약 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특별히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이나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1인 가구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불편ㆍ불안 없이 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전ㆍ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마련했다. 또한, 시는 지난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부천원미지회, 소사지회, 오정지회의 추천을 받아 지역 전ㆍ월세 가격을 잘 알고 있는 개업공인중개사 14명을 주거안심 상담관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주거안심 상담관은 비대면 상담을 통해 전ㆍ월세 형성가, 주변환경 등 안심계약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상담신청은 부천시청 부동산과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접수한 후 주거안심 상담관과 일정을 조율해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된다. 이오찬 부동산과장은 “전ㆍ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1인 가구의 전ㆍ월세 사기피해를 예방하고 이를 통해 주거 불안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 며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부동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
광명시, 경기도 최초 1인 가구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위한 ‘1인 가구 지원센터’ 문연다[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명시는 경기도 최초로 저소득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1인 가구 지원센터’ 를 오는 10월 13일 문을 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특히, ‘1인 가구 지원센터’ 는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구관 2층에 211㎡ 규모로 ▲병원안심동행서비스, ▲복지서비스 제공 플랫폼 구축,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음e음 플래너 (발굴단) 운영, ▲중ㆍ장년 1인가구 커뮤니티 공간 및 프로그램 지원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저소득 1인 가구 상담 및 사례관리와 세대별 역량 강화 맞춤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차별과 소외 없이 약자를 우선 배려하고 튼튼한 사회 안전망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이 함께 잘 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로 시민이 모두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으로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해 고위험군 발굴 및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1인가구 리빙랩’ 공모전 개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1인가구 지원을 위한 ‘경기 1인가구 리빙랩’ 공모전을 오늘 (27일) 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재단이 올해 신규 추진하는 ‘경기도 가족다양성 지원사업’ 의 하나로, 도민들의 체감도 높은 아이디어를 내년도 사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모주제는 ‘1인가구를 위한 생애주기별 역량강화ㆍ체험 프로그램 제안’ 이며 청년, 중ㆍ장년 등을 대상으로 예비 1인가구를 위한 교육, 1인가구 생활 속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지정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면 된다. 아울러, 총 9개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공모작은 1차 제안서 서면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치며, 최고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더불어, 공모전은 1인가구의 삶에 관심이 있는 도민 (경기도 소재 직장, 학교, 단체에 소속된 생활권자 포함)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3인 이상이 한 조를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참가신청서 등 상세한 공모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가족교육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가족다양성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1인가구의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하는 지원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며 “1인가구의 삶을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참신한 제안을 바란다” 고 말했다.
-
포천시, ‘2022년 청소년 지역활력 토론회’ 개최[포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포천시는 지난 22일 ‘2022년 포천시 청소년 지역활력 토론회’ 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포천시 미래사회의 주축이 될 청소년이 생각하는 포천시 지역활력 방안을 알아보고 정주하고 싶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시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8일까지 토론회 신청을 받아 관내 고등학교 5개 팀을 선발했으며,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인구정책위원회 및 관련 사업부서 팀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포천시 홍보대사 개그우먼 김민희의 사회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청소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발표 및 토크 형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청소년이 생각하는 포천시의 지역활력 방안’ 이라는 주제로 ▲포천에 살고있는ㆍ살고싶은 이유는?, ▲청소년이 바라본 포천은?, ▲내가 시장이라면 인구정책 (출산, 돌봄, 고령화, 1인가구, 일자리 등) 이렇게!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포천의 모습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있었다. 백영현 시장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이 이렇게 토론회에 참석해주신 학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의 포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 고 전했다. 이미경 일동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이 포천시 인구정책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며 "미래의 포천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다.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장애인 70가정 명절음식 전달[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이하 복지관) 은 추석을 맞이해 광명에 거주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1인가구 및 재가장애인 70가정에 명절음식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명절음식나눔에 필요한 음식은 한국마사회광명지사와 NH농협 광명시지부의 후원금으로 광명 내 시장에서 구입했다. 또한, 음식 포장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일자리 참여자와 직원이 참여했으며, 마지막으로 각 가정으로의 전달은 밝은빛부모회원 및 화영운수 봉사자,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 아울러, 명절음식나눔은 음식을 받는 장애인과 더불어 지역 내 시장을 이용해 소상공인을 응원하고자 했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천연펄프로 만든 용기와 다회용 용기를 사용했다. 추석음식을 받은 대상자는 “보내주신 추석송편과 음식들 잘 받았다" 며 "맛있게 잘 먹겠다 감사하다 추석명절 풍요롭고 즐거운 시간 보내” 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소외된 장애인 가정에 따뜻함을 선물할 수 있는 명절음식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