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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포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포천시는 어제 (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미래 철도망의 밑그림을 그리는 ‘포천시 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김현규 의원, 자문위원으로 대진대학교 배기목 교수가 참석했다. 특히, ‘포천시 철도기본계획 수립 용역’ 은 포천시 미래성장의 동력인 철도 사업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추진을 위해 포천시에 연계 가능한 철도 노선을 검토해 최적 노선을 발굴하고자 실시하는 연구용역으로, (사) 대한교통학회와 (주) 서영엔지니어링에서 용역을 수행한다. 또한, 용역의 주요내용은 ▲도시ㆍ교통현황 및 관련계획 검토, ▲포천시 철도노선 발굴 및 연계방안 검토, ▲노선 대안별 장래 교통수요 분석 및 예측, ▲노선대안별 경제적ㆍ재무적 타당성 분석, ▲사업추진 방식 및 재원조달 방안 검토,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계방안 검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이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민의 수도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괄입찰 진행 중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노선 이외에도 GTX 플러스 등을 적극 검토하고,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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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서해선 (대곡~소사) 개통 첫 날 시민들과 함께 열차 탑승[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는 수도권 서부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 (대곡~소사) 어제 (1일)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개통 첫 날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민들과 함께 직접 대곡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서해선 열차를 탑승해 이동하면서 시민들의 이용편의성를 점검했다. 특히, 이동환 시장은 열차 안에서 시민들과 그동안 서울까지 출ㆍ퇴근 이용 불편, 서해선 개통으로 이동시간 단축과 향후 철도망 확충의 바람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또한, 이동환 시장은 서해선,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대곡역의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 승강장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환승시설에 대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고, 환승동선을 줄이기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했다. 아울러,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으로 이동하면서, 환승이용시설, 게이트, 플랫폼 등을 직접 이용하고 살펴봤다. 이동환 시장은 “민선 8기 주요사업인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추진을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대비 고양시 광역철도 확충방안 수립 용역을 내실있고 차질없이 준비하겠다” 고 전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GTX-A 노선, 고양은평선, 서해선 일산역 연장을 비롯해 향후 계획 중인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등 광역철도 교통망을 촘촘히 구축해 고양시에서 서울 주요도심까지 출ㆍ퇴근 시간 30분대 진입을 이루겠다” 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는 8월에는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차질없이 연장개통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출ㆍ퇴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철도, 도로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어제 (1일) 개통한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소사 등 총 6개 역, 18.3km를 연결하는 복선전철으로, 기존 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을 연장해 고양, 서울, 부천, 시흥, 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며,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은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되고, 대곡~소사구간은 기존 67분에서 21분으로 대폭 줄어들고, 김포공항에서는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환승이 가능해지며, 배차간격은 출ㆍ퇴근시간대 12분, 그 외 시간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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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서해선 소사~대곡 구간 7월 1일 개통[부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부천시는 서해선의 연장 구간인 소사대곡선이 오는 7월 1일 운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사람이 가장 붐비는 출ㆍ퇴근 시간대에는 13분 간격으로, 상대적으로 붐비지 않는 낮 시간대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또한, 기존 지하철 노선 이용 시 약 70분가량 소요되던 부천 (소사)-일산 (대곡)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천종합운동장역은 7호선과 향후 GTX-B노선의 환승이 가능해져 트리플 (삼중) 환승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더불어, 대장신도시를 경유하는 대장홍대선이 개통되는 오는 2031년에는 원종역에서도 환승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생활권역과 교통편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그간 부천시 내 철도 비수혜 지역이었던 오정권역의 교통복지가 폭넓게 개선돼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부천 소사역에서 일산 대곡역을 잇는 소사대곡선은 총연장 18.359.26㎞로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가 운행을 맡고, 서해선 소사원시선의 연장노선으로 총사업비 1조 5557억 원이 투입됐다. 조용익 시장은 “장기간 공사와 계속된 개통 지연에 따른 불편을 묵묵히 인내하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철도사업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당초 지난 2016년 착공해 2021년 6월 개통 계획이었으나 김포공항 허브화 사업, 한강 하저터널 난공사, 전동차 도입 지연 등으로 착공한 지 약 7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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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 남양주 최대 현안인 지하철 공사 추진 점검[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김한정 국회의원은 어제 (15일), 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에게 서울도시철도 8호선 (암사-별내), 별내선 연장 (별내-별가람), 의정부 연장 (별가람-탑석) 및 9호선 (강동-하남-진접) 사업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보고 받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지하철 4호선 진접 연장, 8호선과 9호선 그리고 GTX-B는 김한정 의원의 약속인 남양주의 교통혁명을 완성하고, 이를 통해 기업 유치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해 삶의 질이 높은 자급형 미래도시로 남양주시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다. 8호선 '별내선' 은 구리 노반 침하 사고, 레미콘 수급난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개통 시기가 늦춰져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특히, 김한정 국회의원은 그동안 더 이상 공사 기간이 늘어나지 않고, 변경된 계획 내에 완공되도록 현장 점검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왔다. 또한, 현재 92.4% 의 공정률을 보이는 '별내선' 은 6월 중으로 토목과 노반 공사가 마무리되고, 철도 레일 설치가 완료된다. 이후, 약 1년 동안 안전 점검 및 시험 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내년 6월경에 개통돼 별내에서 잠실까지 이동이 25분대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확정된 별내선 연장사업 (별내-별가람) 은 현재 관련 법과 제도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 있으며, 최초 계획에서 사업비도 상승하고, 신설역사도 추가돼 경제성 확보가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덧붙여, 이 문제에 대해 이성해 위원장은 “경기도, 남양주시와 함께 적극 대응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 밖에, 김한정 국회의원이 국토부, LH공사와 협의해 유치에 힘쓴 9호선 (강동-하남-진접) 남양주 구간은 재작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현재 경기도가 서울시와 기본계획 수립을 협의 중이며, 올해 말 기본계획이 마련되면 승인 절차를 거쳐 설계가 착수될 예정이고, 서울시와 협의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협의가 길어지지 않도록 대광위가 중심을 잡고, 협의를 잘 중재해 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필요하면 오세훈 시장을 직접 만나 설득하고, 문제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김한정 국회의원은 “‘先교통, 後입주’ 라는 3기 신도시 원칙이 무너지면, 피해는 고스란히 정부를 믿고 입주한 국민의 몫” 이며 “교통체증과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남양주 시민을 위해 정부가 계획된 지하철 공사를 적기에 개통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에,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남양주 시민이 겪고 있는 교통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임을 잘 알고 있다” 며 “대광위-서울시-경기도-남양주와 적극 협력해 더 이상 공사나 개통 시기가 지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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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전대학, ‘2023년도 예비 직업인 현장실습 선서식’ 개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기전대학은 어제 (15일) 교내 오르겔홀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나가기 전 예비 직업인으로서 필요한 자세와 소명의식을 다짐하는 ‘현장실습 선서식’ 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행사에는 대자인병원, 재활전문주간보호센터, 전북도 경찰청에 재직하고 있는 산업체 인사가 참석했으며, 9개 학과 교수진과 실습학생 등 총 171명이 참여했다. 또한, ‘현장실습 선서식’ 은 학생들이 본격적인 실습에 나서기 전, 해당 전공의 전문가로부터 가치관을 새기고 책임과 소명을 다짐하는 자리이자 안전한 실습을 수행하기 위한 배움의 자리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아울러, 1부는 교육부 고시 표준현장실습학기제 안내와 선서식 및 산업체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2부는 실습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안전교육,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교육, 직장예절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행사가 종료된 후 전공별 산업체와의 만남을 통해 다시 한번 실습에 대한 사명감을 되새겼다. 이 밖에, 이번 행사는 전주기전대학 LINC3.0사업단-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현장실습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 경쟁력 및 실습기업의 채용까지 연계되도록 도모하고 있다. 이날 선서식에서 조덕현 산학협력단장은 “자신을 발견하고 역량을 키우고자 실습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미래가 기대되며, 학생들이 안전한 현장실습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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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철도사업 추진에 총력[포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포천시는 지난 9일, 수원에서 경기도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 박재영 철도정책과장, 구자군 철도건설과장 등 경기도 철도업무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포천시 철도사업 추진 관련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플러스 노선의 포천 연장, 옥정-포천 광역철도 적기 개통, 덕정~옥정 구간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포천시 철도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GTX DㆍEㆍF 및 경기도 순환철도망 등 철도노선을 검토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 용역’ 을 추진 중이다. 또한,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건설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를 포천시까지 17.1km 연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턴키방식으로 입찰공고 중이다. 남동경 철도항만물류 국장은 포천시 건의에 대해 “경기 중ㆍ북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GTX 등 철도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며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을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 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의 철도노선 확충을 위해 경기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며 "앞으로 경기도와 긴밀한 관계를 통해 효율적인 교통인프라 조성에 힘쓰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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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주민 건의 사항 직접 확인’ 화도읍 진심소통 1박 2일[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제 (23일), 2023년 ‘진심소통 1박 2일’ 의 두 번째 장소로 화도읍 답내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는 주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이야기하고 마을회관에서 숙박하며 1박 2일을 보내는 프로젝트로, 올해에는 지난 4월 오남읍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소통 간담회에 앞서 GTX-B 노선과 관련된 민원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입지 위치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특히, 주민들이 건의한 위치 변경 건에 대해 현장을 둘러보면서 취락 구조와 동네 지형 등을 확인한 후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화도읍 답내리 716-1~496-6 일원에 추진 중인 소하천 정비 사업의 추진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 “GTX-B 사업 추진과 맞물려 지구단위계획 등을 조정하고 추가적인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화도읍 답내3리 지인규 이장을 비롯해 노인회장, 부녀회장, 개발위원 등 주민 20여 명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주광덕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소통은 핵심적인 가치로,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사업이 무엇인지 직접 확인했으며 주민들의 건의 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강구하겠다” 며 “앞으로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심소통 1박 2일’ 은 지난해 수동면, 조안면, 별내면, 진접읍에서 이뤄졌으며, 올해에도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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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김병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과 ‘K-스타월드’ 등 미래도시 발전전략 논의[하남=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K-팝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추진을 위해서는 대기업 참여가 긴요하다고 판단, 지난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이하 ‘전경련’) 를 방문해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만나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하남시 발전전략과 비전 및 K-팝 공연장, 세계적 영화촬영스튜디오 등 ‘K-스타월드’ 핵심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고 8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강남 15분, 광화문 45분 거리로 최적의 교통 네트워크와 지리적 이점을 갖춘 서울 초인접 도시임에도 개발제한구역 등 환경규제로 ‘미사아일랜드’ 가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해 안타깝다” 며 “K-팝이 세계를 휩쓰는데도 우리나라에는 대규모 실내 공연시설이 없는 실정으로 하남시는 물론, 대한민국 한류문화 및 영상문화 산업 발전과 K-컬처 부흥을 위해서는 K-팝 공연장, 세계적 영화촬영스튜디오 등 ‘K-스타월드 조성’ 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그동안 정부 정책에 따라 미사ㆍ위례ㆍ감일ㆍ교산 등 4개 신도시를 추진해오며, 정부 주택공급 정책에 크게 기여했음에도 애초 약속한 자족도시 건설 약속은 이행되지 않음을 설명하면서, 정부의 자족도시 약속 미이행 문제를 제기,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K-팝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조성사업 필요성을 정부 등 관계 기관에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가장 큰 장애였던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는 그동안 국무총리주재 중소기업중앙회 규제개선회의 (2022년 8월 17일), 국무총리 개별보고 (2022년 9월 15일), 국토부장관 (2022년 8월 26일, 2023년 2월 23일) 및 1차관 (2022년 7월 21일, 2023년 2월 8일) 보고 등 지속적인 정부부처 설득 결과 국토부가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행정예고를 완료하고, 오는 7월 시행 예정임에 따라 하남 ‘미사아일랜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나증권로부터 3조 5천억 원 금융참여의향서 (2023년 1월 20일) 를 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용역비 3억 원을 반영해 ‘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쳐 집적단지 조성가능성 연구용역’ 을 추진 예정임을 말하며, K-팝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진척 사항을 설명했다. 더불어, 하남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교산신도시, 캠프콜번 미군반환공여지, 첨단기업단지 등 하남의 주요 사업지구를 설명하며, 5개의 철도망 관통 (지하철 5호선 개통, 지하철 3호선 및 9호선 28년 개통, 위례신사선 연장 및 GTX D-F 노선) 및 5개 고속도로망 관통에 따른 편리한 교통으로 하남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이에,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은 “하남은 서울과 다름없는 좋은 입지며, 한류 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돔 형태의 대규모 공연장 건립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한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시 한국의 경제성장과 함께 한류문화의 창출로 국격이 높아졌음을 실감했다” 며 "하남 K-팝 공연장 건설 등 ‘K-스타월드’ 사업에 대해 업계 동향을 질문하는 등 깊은 관심을 표시하면서 관심있는 회사도 찾아보겠다" 는 의향을 표시했다. 한편, ‘K-스타월드’ 는 ‘미사아일랜드 (미사섬)’ 300만㎡에 총 사업비 3조 원을 투자하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해 3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 5000억 원대 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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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의향 조사 실시[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남양주시는 지역 내 기업의 확장 투자에 대한 희망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홍보 및 투자 의향 설문 조사' 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시는 슈퍼성장을 선도하는 첨단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왕숙지구 GTX-B 역세권에 판교테크노밸리의 2배 규모인 140만㎡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지 이용 계획 수립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 LH 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왕숙 첨단산업단지에 팹리스 반도체 특화단지와 에너지, 바이오, IT, 메디컬ㆍ헬스케어 등 미래 핵심 산업의 전후방 연계 앵커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지난 2월 경기도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기업의 미래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향후 도시첨단산업단지 토지 이용 계획 및 산업 배치 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일자리 용지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각종 인센티브 제공과 기업 활동 규제 개선을 위한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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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공항철도 밑그림 다시 그린다[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부산ㆍ광주ㆍ강릉 등 전국 주요 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고속철도로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제2공항철도’ 가 다시 추진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는 오늘 (26일) ‘제2공항철도 사업 재기획 용역’ 을 착수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용역은 제2공항철도의 경제성 (B/C) 향상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용역비 약 1억 9천만 원은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절반씩 부담하며, 용역기간은 2024년 4월까지다. 또한, 시는 경제성 향상을 위해 유정복 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와 3기 신도시인 광명ㆍ시흥 공공주택지구 등 신규 개발계획을 반영하고, GTX-D Y자 (인천공항행) 와 연계 방안 등을 중점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2공항철도는 수인선 (숭의) 과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 를 연결하는 연장 16.7km, 정거장 2개소며, 추정 사업비는 1조 7349억 원이다. 더불어, 제2공항철도가 건설되면 인천발 KTX와 경강선이 연결돼, 인천국제공항에서 부산까지 3시간대, 광주와 강릉은 2시간대에 오갈 수 있게 된다. 그럼에도, 경제성 (B/C) 문제로 그동안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지 못했으나,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약을 계기로 다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 상태다. 이 밖에, 시는 연말까지 최적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함동근 시 철도과장은 “제2공항철도는 인천국제공항 이용자의 교통편의 뿐만아니라 공항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성 향상방안을 마련해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