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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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상반기 장애인 채용 확대[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연구원이 연구직, 투자분석직, 관리ㆍ정보직, 무기계약직 등 총 21명 규모의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며 이 중 8명은 장애인을 제한경쟁으로 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7명을 채용하는 연구직은 경기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민 삶을 향상하는 연구와 정책지원 업무를 맡게 되며, 연구직 장애인 채용은 교통, 도시 및 지역정책, 지방재정, 경제 분야 등 4명이다. 또한, 관리ㆍ정보직의 채용은 일반행정 3명, 전산업무 2명이며 장애인 채용은 출판 편집 (편집디자인), 전산 (온라인정책도서관ㆍ홈페이지 관리) 등 2명이고, 무기계약직인 연구원은 4명 (장애인 2명 포함) 을 채용한다. 상반기 채용 공고는 이달 내로 게시되고 관리ㆍ정보직과 무기계약직은 경기도 통합 채용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연구직과 투자분석직은 연구원 자체 채용이다. 경기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상반기 채용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시의성 있는 연구 대응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며 “특히 21명 중 8명을 장애인으로 채용 적극적인 장애인 일자리 만들기에 나설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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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지하철역 '장애인 인식개선 알림터' 로 변신[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교통공사 상계서비스안전센터가 노원구 소재 성민복지관과 함께 노원ㆍ도봉・강북구 내 위치한 지하철역 10곳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행사를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 짓는 편견을 허물고 장애인과 관련한 인식이 변화돼야 한다는 데 양 기관이 뜻을 함께 하면서 마련된 것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10개 역사 내 계단과 승강장 안전문에 다양한 홍보물을 부착하고, 역사 내 안내방송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승강장 안전문 홍보물에 촬영 시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QR코드를 함께 부착하며, 동영상에 대한 감상평을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고유경 성민복지관 관장은 “장애인에게 지역사회는 일상의 삶을 영위하는 공간이자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관계를 맺어가는 곳이다” 며 “지역 사회의 편견 없는 장애인식은 장애인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살아가는 환경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이다” 고 전했다. 도수현 서울교통공사 상계서비스안전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장애인을 우리의 이웃으로 공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며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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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기저귀 구입비’ 지원[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는 신변처리가 어려운 뇌병변 장애인을 위해 기저귀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ㆍ소변 처리를 위한 기저귀 사용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저귀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30명의 장애인이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만2세 이상부터 만64세 이하의 기저귀를 상시 사용하는 뇌병변 (심한) 장애인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1인당 매월 기저귀 구입비용 50% (월 한도 5만 원) 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일부터 신청서, 장애인복지카드, 일상생활동작검사결과서 (수정바델지수) 가 첨부된 진단서,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뇌병변 장애인 기저귀 지원 사업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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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KEAD 미래혁신전략 위원회' 발대식 개최[성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1일 'KEAD 미래혁신전략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KEAD 미래혁신전략 위원회' 는 공단 조향현 신임 이사장 취임 이후 새로운 비전 등 가치체계를 재정립하고 사업 및 조직의 개편 등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전문 자문기구다. 특히, 위원회에는 실무자와 장애계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조향현 신임 이사장의 의견이 반영돼 장애계 인사 6명을 포함해, 학계 2명, 경영계 1명, 컨설턴트 1명, 공단 관계자 2명 등 총 12명이 포함됐다. 또한, 지난 1일 발대식을 가진 위원회는 오는 6월까지 매월 1회의 자문회의를 통해 공단의 가치 혁신, 사업 혁신, 조직 혁신에 대한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자문을 제공하게 되고, 지금까지 공단은 전략체계, 사업, 조직 등 개편 및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했으나 이번처럼 외부 전문가가 다수 참여한 전문 자문기구를 만들어 추진하기는 처음이다. 아울러, 공단은 지금까지의 장애인고용 성과를 지속시키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가치체계를 재정립하고,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있고 이를 위해 장애계 등 당사자의 실질적 요구를 빠르게 반영해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향현 이사장은 “공단은 장애인고용 성과를 꾸준히 이뤄왔고 지금은 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때” 며 “KEAD 미래혁신전략 위원회가 장애인 일자리의 미래에 대한 많은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KEAD 미래혁신전략 위원회’ 의 자문으로 공단의 ‘중장기 미래혁신전략 로드맵’ 이 마련될 예정이며, 이 로드맵은 오는 6월말 ‘비전 선포식’ 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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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8년간 864명 성공[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탈시설을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 로 명문화하는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가칭) 를 연내 전국 최초로 제정, 서울시 탈시설화 정책 추진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조례에는 탈시설의 개념부터 대상, 원칙, 지원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타 지자체 조례는 물론, 관련법조차 없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탈시설 정책을 뒷받침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다. 특히, ‘시설 단위’ 탈시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모델 개발과 긴급한 탈시설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지원도 계속되고, 시설 장애인의 탈시설 욕구 파악부터 사후관리까지 탈시설 전 과정 프로세스를 개선해 객관성과 효과를 높이고, 탈시설 정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활동도 계속하며 ‘사례관리시스템’ 도 새롭게 구축한다. 또한, 서울시는 그동안 탈시설 장애인의 주거지원을 위한 자립생활주택 (65개소) 과 지원주택 (165호) 을 공급하고 인권침해 사실이 드러난 시설 내 장애인의 탈시설 등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조례 제정을 비롯해 정책의 내실을 높인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올 한 해 추진할 ‘제2차 장애인 탈시설화 정책 2021년 시행계획’ 과 4대 주요 정책방향을 발표했고, 4대 주요 정책방향은 ①전국 최초 장애인 탈시설 조례 제정, ②장애인 거주시설의 탈시설 지원 확대ㆍ강화, ③탈시설 욕구조사 등 프로세스 보완, ④탈시설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주거관리 효율성 개선이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지난 2009년부터 12년간 선도적으로 탈시설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지만, 시설 거주 장애인의 원활한 탈시설을 위해서는 공공임대주택 추가 확보, 활동지원서비스 추가 등 여러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이고, 이 과정에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며 “이번에 정부가 오는 8월까지 수립 예정인 장애인 탈시설 로드맵에 이런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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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모바일 알림서비스’[경기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이 공동주택 특별공급 관련 소식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알림서비스 (약칭 알림톡)’ 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 ‘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은 장애인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청약저축에 상관없이 전용 면적 85㎡ 이하, 9억 원 미만 아파트에 대해 평생 1회 공급받을 수 있는 정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장애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 의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특별공급 소식 확인을 위해 장애인이 매번 도, 시ㆍ군 홈 페이지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장애인은 분양정보를 알기 어려워 신청기간을 놓치는 사례도 종종 있었지만, 이번 ‘모바일 알림서비스’ 를 이용하면 공동주택 특별공급에 관심 있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라면 누구나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통해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분양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이나 그 가족은 경기도 홈 페이지→분야별정보→경기도민복지→장애인→장애인 특별공급 항목으로 들어가 ‘모바일 알림 신청’ 메뉴를 클릭한 후 신청하면 되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은 거주지 관할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알림톡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 명의로 개통했으나 실제 사용은 자녀가 사용하는 사례처럼 명의자와 실사용자가 다른 경우에도 명의자 본인이 신청해야 하고, 알림톡은 우선 카카오톡으로 수신되며 카카오톡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피처폰 사용자는 문자 메시지로 수신받게 되고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알림톡은 서비스에 가입한 당해 연도 12월 말까지 제공받을 수 있고, 서비스가 만료되는 12월에 갱신하면 1년 간 서비스 기간이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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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1년 장애인 복지정책 본격 추진[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장애인 복지예산을 작년보다 286억 증액된 2852억 원 편성하고, 장애유형과 가구특성 등을 고려한 장애인 돌봄서비스 확대와 장애인의 인천복지 기준선 실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사각지대 없는 튼튼한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수립된 ‘인천 복지기준선’ 의 구체적인 시행 원년으로, 전국 최초ㆍ전국 유일하게 인천시에만 추진되는 사업들을 힘차게 추진한다. 우선 인천복지 기준선 5대 영역 중 하나인 ‘소득 분야’ 지원을 위해 전국 유일 ‘청년 발달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 을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특히, 장애인의 소득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장애인들의 감염예방을 책임지기 위해 마스크 제작을 위한 ‘스마트 재활일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식약청 허가 등 절차를 거쳐 본격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고 인천복지 기준선의 ‘돌봄 분야’ 로 추진되는 신규사업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탈 시설 전담기구의 필요성 공감으로 민ㆍ관이 함께 노력한 결실로, 장애인의 자립 제반사항 지원을 위한 '인천시 장애인 주거전환지원센터' (이하‘센터’) 를 설치ㆍ운영한다. 또한, 이달 3월 본격적으로 운영된 ‘인천 장애인복지 플랫폼’ 홈 페이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구축된 온라인 소통창구로, 시 장애인복지과 담당공무원들의 아이디어로 추진된 사업이며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된 '장애인 자세유지기구ㆍ이동기기 보급' 사업은 장애 관련 자세유지기구 제작 기술과 전문 인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타 시ㆍ도의 벤치마킹도 어려운 인천만의 유일한 장애인복지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아울러, 장애인의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 지원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10개소에 약 13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장애인복지관의 운영비 및 사업비를 전년대비 5억 2700만 원을 증액 지원함으로써 재가 장애인의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의 이용 대기자 해소를 위해 시설 10개소에 16명의 돌봄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피해 장애인의 임시보호와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피해 장애인 쉼터를 신규 설치해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경인의료재활센터와 인천재활의원에 약 28억 원을 지원해 고품질 맞춤형 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비보강 및 시설개보수 추진 등 장애인 의료재활시설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소아ㆍ청소년 재활프로그램 및 사회복귀 지원, 여성장애인 재활프로그램, 방문재활 서비스 등의 공공재활 프로그램도 지속하고, 시는 공백 없는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위해 돌봄서비스 부분의 예산을 지난해 1239억 원에서 올해 145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신병철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인천시는 자세유지기구 보급 사업, 장애인복지 플랫폼 등 선도적인 지원책과 함께 인천형 복지 기준선에 따라 환경 변화와 장애인분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며 “우리시 14만 6천여 명의 장애인 모두가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ㆍ시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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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딜자리 인턴십’ 장애인 고용환경 개선 디딤돌[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 ‘공익활동 디딜자리 인턴십’ 은 시민사회의 활동과 중요성에 따라 약 40여 개의 협력 사업장에게 50여 명의 예비 활동가들을 지원함으로써 공익활동 단체와 공익 활동가의 성장에 발판 역할을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의 수행기관인 소셜밸런스는 장애인, 청년, 시니어, 경력단절 여성과 같은 일자리 취약계층을 공익 활동가로 파견하며 기회의 창을 열어주는 데에 힘쓰고 있고, 5명의 장애인 예비 공익 활동가들은 본 사업의 수행기관인 소셜밸런스, 성동청년플랫폼, 좋은이웃 컴퍼니 등의 협력사업장에 파견돼 업무를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고용환경 개선의 첫걸음으로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은 장애인을 고용 및 파견하는 등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는 의미가 크며, 지난 2월 중순부터 파견된 공익활동가 중 세 명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 사업 참여 계기와 사업에 대한 기대하는 바에 대해서 들어봤고, 이들은 장애인 당사자로서 자신의 경험이 공익 활동가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한다. 또한,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 ‘공익활동 디딜자리 인턴십’ 은 장애인을 위한 인식변화의 출발점에 서기 시작했고 그 시작으로 본 사업의 면접과 매칭 과정에서 소셜밸런스와 협력사업장 39곳은 장애인 참여자들을 위해 시각자료와 실시간 자막을 도입하는 등의 행동을 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본 사업을 시작하며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활동가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을 진행했고, 이 내용을 통해 사회 전반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며, 이는 국가 및 다양한 기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사업을 수행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없이 동등한 위치에서 존엄성과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공평하고 평등한 근로환경 실현’ 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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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이사장, '코고리 안심마스크' 사) 대한노인회에 기부[서울=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사단법인 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이사장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에게 코고리 안심마스크 100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사) 대한노인회 정책위원에 위촉된 황정희 이사장이 코고리 안심마스크 제품을 대한노인회 소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돕고자 위촉식과 함께 전달된 기부행사다. 특히, 사)내부장애인협회는 차별받고 소외된 내부장애인들이 당당한 권리를 찾고 누리면서 살수 있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사)내부장애인협회 황정희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환절기 날씨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한노인회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코고리 안심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은 코고리 안심마스크는 방사선 100억분의 1초에 바이러스 세균을 박멸하기 위해 천하종합 주식회사 한기언 대표가 개발한 특허제품이며 2006년 미국 FDA 등록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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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화솔루션, 장애인 이동편의 '이동식 경사로' 무료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한화솔루션 ㈜ 과 함께 지난 2월 ‘이동식 경사로’ 를 맞춤 제작해 19개 생활밀착형 소규모 시설에 전달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 19개소는 서울특별시 지체장애인협회의 1차 조사와 이동식 경사로 제작사 (주식회사 엠엘피) 의 2차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고, 시민 이용도가 높은 소규모 시설 중 출입구에 턱이 있어 휠체어 접근이 어려운 시설들로, 보도 여건 등을 고려해 설치ㆍ해체가 자유로운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하게 됐다. 특히, 19개소에는 ‘이동식 경사로’ 가 비치된 시설임을 알 수 있도록 출입문에 스티커도 부착 완료했으며, 시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 전화 등을 통해 요청하면 된다. 또한, 서울시는 이번 19개소 설치 결과를 토대로 올 한 해 총 580여 개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에 경사로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고, 2억 9250만 원의 예산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구에서 대상지를 선정하고 시설 여건 등을 고려해 이동식과 고정식 경사로 중 선택해 설치한다. 아울러, 경사로 지원 사업에 흔쾌히 참여한 금천구 꽃분이네 꽈배기 상회 기흥유통점 사장님은 “가게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장애인 분들에게도 좋고 저 또한 기분이 좋고 장애인 분들의 이동이 편해져서 흐뭇하다” 며 이동식 경사로 지원을 환영했다. 이어, 이동식 경사로를 이용해본 전동휠체어 이용 지체장애인 이모 씨 (50대, 남성) 는 “약국, 식당을 이용할 때마다 주출입구 턱으로 인해 난감한 적이 많았는데 이동식 경사로가 설치돼 쉽게 드나들 수 있을 것 같다” 며 “경사로가 더욱 많이 보급되기를 바란다” 고 긍정적인 의사를 표시했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누군가에게는 5cm 문턱이 진입 자체를 어렵게 하는 높은 장애물이 될 수 있다” 며 “서울시는 생활밀착형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이동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