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완주군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주고자, 최일선에서 촘촘한 청년정책 발굴 역할을 맡아 줄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을 선정 했다고 27일 밝혔다.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은 지역 청년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청년정책 협의체 이며,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촘촘히 듣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13개 읍ㆍ면 별로 1~2명씩 지역에 관심이 많고 청년활동에 앞장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청년 17명을 최종 선정했고, 이들은 자체적으로 인적 네크워크를 구축해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지역 청년이 청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기 청년정책이장단은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의 마이크가 되겠다” 고 포부를 밝혔고, 군 관계자는 “보편적이고 실질적인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정책 아카데미와 연계해 역량 강화 교육을 함께 추진한다” 고 말했다.
특히, 박성일 군수는 “청년활동은 지역 청년의 참여가 중요하다” 며 “지역의 소통 창구 역할 및 청년의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