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동절기 안전관리 프로그램' 을 지난 17일부터 약 4주간 집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대상자 중에 치매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가 동반되거나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어, 지속적 개입 및 모니터링이 필요한 사람으로, 미끄럼 등으로 인한 골절 및 실종의 위험이 높아져 집중적인 관리가 요구돼 진행하게 됐다.
송탄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의 가정에 안전보호세트 150개를 제작, 배부했으며, 안전보호세트는 ▲고령자용 치매안전 교육 교재 세트, ▲‘나와의 약속‘ 카드 체크표, ▲미끄럼 방지 매트, ▲실종 예방 이름표 등 6가지로 구성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를 대비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치매 어르신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