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년취업공작소’ 와 연계해 관내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11일까지 ‘GIS 전문가 양성과정’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GIS 전문가 양성과정’ 은 공간정보이론, HTMLㆍCSSㆍJAVA,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반 응용개발 등 실제 개발자 직무 수행에 필요한 강의들로 구성됐으며 공간정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100%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GIS 전문가 양성과정’ 에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다양한 공간정보 관련 사업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 웨이버스의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 교육생에게 현직 종사자들과 소통할 기회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중점적으로 강화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교육과 함께 팀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GIS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해보는 경험도 쌓을 수 있고,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인천에 소재한 학교 졸업생에 해당하는 청년구직자로 IT 관련 분야 전공자 혹은 타 기관 등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김진성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산업인 공간정보산업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직무경험 위주의 교육으로 IT 핵심인재 양성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것” 이며 “청년층의 자기주도적 구직활동 촉진으로 인천지역 내 청년 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