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면암중앙도서관, 소흘도서관, 일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24년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과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포천시 도서관은 13년 연속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과 2년 연속 ‘지혜학교’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또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을 통해 인문학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소흘도서관은 ‘우리 곁의 세계유산 산책’ 이라는 주제로 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1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찾고자 하는 신중년 세대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문ㆍ심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면암중앙도서관은 ‘이젠 환대를 말할 때-차이를 넘어 공존으로’, 일동도서관은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내 인생의 10대 사건’ 이라는 주제로 각각 국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12회차의 인문학 과정을 구성해 운영한다.
정영옥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품격 있는 인문 도시 포천 구현을 위해 포천시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과 쾌적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