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4일까지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포천, 고양, 화성 등 7개 시ㆍ군 농촌지도자회원 15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술교육’ 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청년ㆍ후계농업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것으로, 농업 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높고 교육 수요가 많은 드론특성화 교육ㆍ용접 실습교육, 중장비 실습교육 세 분야로 진행된다.
분야별로 보면 ▲드론특성화 교육 : 비행원리와 사용에 따른 드론 분류와 조립 실습, 조종 및 촬영실습, ▲용접 실습교육 : 피복 아크용접 (arc welding) 장비와 이론교육, 자세별 용접 실습교육, ▲중장비 실습교육 : 농작업과 농장 관리에 필요한 장비 안전교육, 조작 실습교육 등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이 농업 현장에서의 최신 기술 활용과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세구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장은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현장에서 직접 받을 수 있고, 관행적으로 장비를 사용 했었는데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어 좋다” 고 전했다.
이기택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지역 사회에서 영농의 핵심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