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8일 서울시 출연기관 최초로 ‘ISO 37001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 을 취득하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 (ISO) 가 글로벌 수준에서 통용될 수 있는 반부패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인증으로, CEO의 반부패 의지, 반부패 정책 실행 및 통제, 임직원 교육 및 지속적인 개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그동안 재단은 2019년 ‘세계 최고의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기관’ 이란 비전을 선포하고 청렴 소식지 ‘청렴 디딤돌’ 발간, CEO 청렴 메시지 전파, 청렴 옴부즈만 운영, 자체 청렴강사 양성 등의 활동을 전개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도입과 정착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전사적인 반부패 노력에 힘입어 재단은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공직유관단체 IV유형에 해당하는 41개 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 에 선정됐으며, 2020년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서울시 자체감사기구 활동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청렴 선도기관으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은 “ISO 37001 인증은 재단 임직원의 반부패ㆍ청렴의지와 성과를 인정받은 것” 이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 공적 금융기관으로서 서울시 소기업ㆍ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청렴과 고객 신뢰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지켜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