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민의힘 전북도당 정운천 위원장이 완주 삼례장과 군산 롯데마트 사거리, 전주 가련광장에서 유세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정운천 위원장은 완주군 삼례장 거리에서 소상공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장날을 맞아 현장을 방문한 정운천 위원장은 시장 상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지역민심을 확인하고 대선승리 의지를 다졌고, 이후 오후 2시 군산으로 이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거점을 잡은 후 연단에 올라 즉흥 연설을 진행했다.

또한, 연설에서 정운천 위원장은 견제와 균형이 잡힌 쌍발통 정치를 강조하며 “아빠는 민주당, 엄마는 국민의힘이라 생각해 전략적으로 투표해 주시길 바란다” 고 발언했다.

이어,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북의 지역예산 증대에 힘썼다” 며 “이 모든 게 이념을 떠나 전북 지역 발전만을 위해 노력한 쌍발통 정치 덕분” 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지기반이 없다시피 했던 전북에서 보수정당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자신의 지난 노력을 얘기하고, 정운천 위원장은 “전북에 헌신한 시간과 경험을 바탕으로 윤석열 후보와 함께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 보겠다” 는 포부를 피력했다.

더불어, 군산 유세가 끝난 후 전주로 이동한 정운천 위원장은 오후 6시 가련광장에서 유세원들과 함께 퇴근길 피켓인사를 진행한 후 유세 일정을 마쳤다.

한편, 오는 19일 이용호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K리그 개막을 맞아 집중유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