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북에서 표밭갈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전북을 방문해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하는 전북도당의 주요당직자 및 각 직능 대표들을 만나 격려 후 전주시 서부시장과 익산시 어양동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전북 지원 유세에 나섰다고 전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유세에서 "문재인 정권 5년은 집을 가질 꿈을, 일자리를 가질 꿈을 앗아갔다" 며 "대북ㆍ대중 굴종외교로 우리의 자존심을 뭉개버렸다" 고 말했다.
이어, "안보도 망가뜨렸고 자유를 빼앗았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이제 16일 후 정권교체로 정의와 공정과 상식이 승리하는 대한민국, 그리고 법과 원칙이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 며 "살아 있는 권력과 당당히 싸운 윤석열 후보가 높은 정의감과 결기로 대한민국을 바로 잡을 것" 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특히, 대장동에 대해 3억 5천만 원을 투자해 1조에 가까운 이익을 본 것이 반칙과 특권의 카르텔이자, 부패고 비리의 온상이라고 강조하고, 민주당 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대장동 비리 부패 척결에는 내편 네편 할 것 없이 모두 법과 원칙에 맞게 처리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리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북 도민의 힘과 역량을 모을 때” 이며 “이젠 전북 발전의 발목을 잡고있는 일당독주 구조의 경쟁력 없는 전북 정치권 지형을 전북 도민이 가슴속 빗장의 문을 활짝 열어 젖히는 의식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고, 정권교체는 시대적 사명이어서 오는 3월 9일 윤석열 후보와 함께 국민 승리시대로 나가자” 며 지지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