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고양시가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늘 (11일) 부터 접수 순서로 총 70대를 선정해 1대당 7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의 신고필증 주소지가 고양시로 등록된 경유자동차 또는 노후 LPG차를 폐차한 후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는 가능하고, 9~15인승 소형 승합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가 해당되며 공동 소유자도 1인이 조건을 만족하면 대상이 된다.
특히, 올해는 특례조항이 신설돼, 2021년 말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기 위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류 및 대상 확인 등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제출 서류를 준비해 고양시청 기후대기과 대기대응팀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전 2개월 이내에 폐차 말소 또는 신차를 계약하거나 구매 등록을 한다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