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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요식업 청년사장님 육성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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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서울시, 요식업 청년사장님 육성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개소

1기 ‘공유주방 배달창업’ 주제, 만19세~39세 예비ㆍ재창업자 15명 모집

서울시 자료제공 - 청년쿡 비지니스센터 모집.jpg
서울시 자료제공 - 청년쿡 비지니스센터 모집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 사장님을 위한 전용공간인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를 오는 5월 개소하며, 청년 유동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역 ‘건대맛의거리’ 인근에 연면적 259㎡ 규모로 마련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이하 ‘센터’)' 는 요식업계 최신 트렌드에 맞는 창업 분야를 정하고 특화된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실전에 강한 창업가를 키우는 공간이며, 창업을 위한 실전 레시피 개발부터 배달 플랫폼 활용법 같은 맞춤 교육, 창업 희망 아이템과 유사한 업종에서의 실전 체험 기회까지 창업에 꼭 필요한 교육과 실습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청년 취업난과 온라인ㆍ비대면 음식서비스 수요 급증으로 많은 청년들이 요식업 창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타 업종에 비해 폐업률이 높은 실정이며, 시는 높은 요식업 폐업률을 낮추기 위해선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이 필수라고 보고, 특화된 창업지원 공간을 통해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청년 창업자를 육성한다는 목표다.


‘센터’ 공간은 ▲조리 실습을 위한 푸드창업 오픈키친, ▲맛 테스팅 및 커뮤니티 공간, ▲푸드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와 창업보육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5월 초 개소를 목표로 현재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센터’ 의 교육과정은 크게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며, 기존 외식 창업자 육성 지원사업과 차별화되는 점은 크게 두 가지로, ▲첫째, 기수별로 배달창업 등 창업 주제를 정해서 심층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며, ▲둘째, 현장체험을 통해서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 실습생에 대해서 본인이 창업을 희망하는 아이템과 유사한 업종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기 주제는 ‘공유주방 배달창업’ 이며, 시는 1기 교육생 15명을 오늘 (25일) 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하고, 1기 교육은 약 4개월 간 (5월~8월 예정) 진행된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19세~39세 예비창업자 또는 재창업자라면 지원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창업 의욕과 창업 아이템 등에 대한 평가를 겨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고,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공유주방 배달창업’ 과정은 청년 창업자의 특성을 고려해 소자본으로 시장진입이 가능한 분야를 집중 교육해 비교적 낮은 위험으로 창업 성공을 경험한 후 사업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며, 집중지도 메뉴를 선정해 실습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창업성공 목표의식이 분명한 청년 창업자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더불어,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가가 브랜딩과 디자인을 지원하며, 전문가가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도움되는 피드백을 주는 ‘모의 투자설명 (IR) 데모데이’, 컨설팅 결과로 탄생한 시제품에 대한 검증기회를 가질 수 있는 ‘맛 테스팅 대회’ 등 창업 전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국음식문화연구원 김 현 원장은 “현재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푸드창업 지원을 많이 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여기에서 교육받으면 이것 하나는 얻어갈 수 있겠다’ 라는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이라며 “서울시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공유주방 배달창업’ 이라는 특성화 교육을 한다는 점이 푸드 예비창업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요식업 창업환경에서 ‘공유주방 배달 창업’ 이라는 특성화 주제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도움을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며,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재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dan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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