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MICE 업계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 (6일) 부터 ‘2022년 MICE 글로벌 전문가’ 를 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MICE 글로벌 전문가’ 는 서울 MICE 서포터즈와 인재뱅크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 MICE 서포터즈는 MICE 관련 교육 및 서울 개최 MICE 공식행사 운영요원 기회가 주어지고, 인재뱅크는 서포터즈에게 부여되는 기회에 더해 유관기관 취업 지원 혜택이 추가된다.
특히, 해당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글로벌 전문가들은 이론적인 교육 수강뿐만 아니라 공식행사 운영요원 및 ‘버추얼 서울’ 팀프로젝트 등 실무적인 경험을 채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활동에는 기초교육부터 교수 및 실무진이 참가하는 심화교육까지 준비돼 청년들의 전문 역량 제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MICE 업계를 대표하는 교수 및 실무진이 강사로 구성된 단계별 기초 및 심화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MICE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를 제공하며, MICE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제안서ㆍ기획서 작성 교육 및 미팅 테크놀로지 교육으로 기본적인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가 마련될 계획이다.
소모임은 희망자에 한해 주제별로 운영될 예정이며, 강습 기회 제공,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되고, 소모임 운영 과정 중 주제별 강습 기회를 제공해 추가적인 전문지식 함양이 필요한 부분을 밀착 지원하며, 모든 글로벌 전문가에게는 컨벤션 기획사 2급 자격증 취득 시 시험 응시료 전액이 지원된다.
아울러, 올해는 작년에 개발된 가상회의 플랫폼 ‘버추얼 서울 2.0’ 을 활용하는 팀 프로젝트가 신설돼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는 MICE 행사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행사 기획 및 운영 과정 실습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우수한 행사를 기획한 참가자에게는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늘 (6일) 부터 15일까지, 약 10일 간 진행되며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 공지사항 혹은 ‘서울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의 모집ㆍ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만18세 이상의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지원 부분 중 인재뱅크의 경우 대학교 3ㆍ4학년 또는 취업준비생을 우대하고, 작년 진행된 ‘2021년 MICE 글로벌 전문가’ 활동에서는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총 39개 행사의 운영 지원 기회가 주어졌으며, MICE 인재뱅크를 통해 총 29개사, 43명이 취업 지원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덧붙여, 서울 MICE 서포터즈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회의 및 전시회에서 안내, 사무국 운영 지원 등의 수행으로 실무적인 경험 기회를 얻었으며, 서울 MICE 인재뱅크 취업박람회는 기업과 구직자의 실시간 채팅 기회를 마련하고, 취업을 연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MICE뷰로팀장은 “엔데믹 (Endemic) 을 맞이하며, 세계적으로 MICE 산업은 점차 회복돼 향후 인력을 더 많이 필요로 할 것이다" 며 “이를 대비해 MICE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과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우수한 인력을 양성해 업계에 필요한 인재 배출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