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남양주시가 지역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한 무단투기 방지 솔루션에 박차를 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오늘(27일) 환경연합 단체인 에코 패밀리와 함께 cctv 설치로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퇴계원 지역 구석구석을 둘러 보는 ‘찾아 가는 소통 간담회’ 를 개최 했다.
이번 ‘찾아 가는 소통 간담회’ 는 시의 넓은 지역적 특성과 인력 부족으로 상시 감시에 한계가 있는 무단투기 문제를 사회단체와 연계하는 ‘싹쓰리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추진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김평중 퇴계원이장협의 회장은 “조금 불편 하더라도 생활 폐기물을 줄이고 올바르게 배출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하며 앞으로 현장을 집중 관리하고 주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 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조광한 시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은 단속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선행 돼야 하고, 무단투기로 그냥 버리는 쓰레기도 우리의 소중한 자원임을 인식해야 하며, 깨끗한 남양주 에코 로드를 만들기 위해 각 지역 에코 패밀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