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국민의힘 국민통합 프로젝트인 ‘호남동행 국회의원’ 으로 김제시와 제2지역구로 인연을 맺은 구자근 국회의원이 김제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박준배 김제시장은 호남동행 인연을 계기로 산자중기위 소속인 구자근 의원을 방문했고, 새만금 개발계획과 연계해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김제시 비전을 제시하며 김제자유무역 표준공장 증축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미래 비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정부예산안 추가 반영이 힘든 국회 심의단계에서 사업추진의 마중물인 설계비 20억 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은 제2지역구에 대한 구자근 의원의 관심으로 추진됐으며, 지난해 10월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에 700MW 규모 모듈 제조공장을 개소한 태양광 에너지 기업 (주) 신성이엔지를 찾아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를 찾아 자기인증센터와 캠핑카 업체인 (주) 유니캠프를 둘러봤다.

박준배 시장은 특장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특장차 안전신뢰성 강화 기반구축 및 기술혁신사업 등을 건의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대해 구자근 국회의원은 "김제시가 건의한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