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남양주시는 올해 1월부터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 복지 제도의 일환으로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사업’ 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12월 '남양주시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조례' 를 제정했다.
특히,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 사업’ 은 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현장에서 많이 건의한 내용을 반영해 지원 체계가 마련됐으며, 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시민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로 주거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공임대주택의 관리비 부담을 줄여 저소득층 주민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 1월부터 입주민들에게 부과되는 단지 내 가로등 (보안등) 과 아파트 공용 부분, 공동 이용 승강기 및 산업용 전기요금 등의 공동전기료를 매월 말 공공임대주택 관리 주체로부터 신청ㆍ접수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공공임대주택 공동전기료 지원을 비롯한 시민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