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생애전환기 동기부여부터 실질적 미래설계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모은 ‘인생 2막 라이프 점프 업(Life Jump Up)! 릴레이 특강’ 행사의 참여자를 오늘 (26일) 부터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7월 21일과 22일 양일 간 서울 강동구의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애전환기 중ㆍ장년 세대의 5대 관심사인 ▲변화관리, ▲일자리, ▲사업, ▲재테크, ▲취미 각 분야별 특강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 중ㆍ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 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변화관리’ 에서는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한 관점전환과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인생 재설계에 대한 동기부여 강좌를 마련했다.
또한, ‘일자리’ 는 이직과 재취업을 위한 직무ㆍ취업 컨설팅을, ‘사업’ 은 소상공인 자영업과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재테크’ 는 퇴직 이후 자산 관리와 사이드잡, 투자와 관련된 정보를, ‘취미’ 는 좋아하는 분야에서의 활동을 직업으로 전환한 사례를 공유해 인생 2막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강은 동남권캠퍼스 2층 시민홀, 3층 대강의실, 4층 미래홀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강의일정표를 확인해 본인이 듣고 싶은 주제의 강의를 자유롭게 들으면 된다.
더불어, 특강 첫 날인 21일은 13시 30분부터 21시까지, 22일은 10시 30분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21일 개막식에서는 이번 행사 운영의 취지와 참여 방법에 대한 소개를 안내받을 수 있다.
덧붙여, 오픈 강연은 ‘인생 2막 미래를 준비하는 마인드셋 (mindset, 사고방식) 과 평생학습 트렌드’ 를 주제로 먹고놀기연구소 먹고놀랩의 이우석 대표가 진행하며, 어떻게 인생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하는 중ㆍ장년을 위해 만50세가 되던 해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 본인의 이야기를 전한다.
22일에는 마무리 강연으로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장이 ‘미래 대비를 위한 평생교육 정책과 사업 이해’ 를 주제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실천 과정에서 국가가 어떤 정책과 지원사업을 운영하는지 자세히 들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번 특강 기간 중 1대1 무료취업상담 부스를 상시 운영하며, 고용서비스 전문 기업 인지어스와 커리어넷의 전문 상담사가 중ㆍ장년 생애설계를 위한 진로 및 취업상담을 지원하고, ‘중ㆍ장년 경력설계 (새 출발) 카운슬링’ 과 ‘시니어 인턴십’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연계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중ㆍ장년 경력설계 (새 출발) 카운슬링’ 은 미래 준비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중ㆍ장기적인 관점의 경력설계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며, ‘시니어 인턴십’ 은 만60세 이상 시니어들의 고용 촉진을 위해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진행하는 지원사업이다.
이 밖에, 릴레이 특강 수강 신청은 오늘 (26일) 부터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 하면 되고, 1대1 무료취업상담 부스는 당일 현장 접수로만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시민대학국장은 “중ㆍ장년의 전반적인 생애 설계와 관심 주제에 맞춘 전문가의 특강부터 1대1 맞춤 상담까지 한 자리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며 “많은 중ㆍ장년세대가 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하는 실천 동기를 얻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