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남원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 를 슬로건으로 남원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온 제9대 남원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는다고 4일 밝혔다.
제9대 남원시의회 의원 16명은 지난 1년 간 3번의 정례회와 6번의 임시회, 총 9회의 회기일정을 운영하며 꼼꼼한 시정을 통해 현안을 파악했고, 예산ㆍ결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지역의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해 의회의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견제와 감시를 통한 올바른 대안 제시 및 활발한 입법 활동, ▲국립의전원 유치활동 등 문제해결을 위한 발로 뛰는 의정,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과 시민 소통 강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남원시의회는 꼼꼼한 정책ㆍ업무 분석과 함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회 본연의 기능인 행정에 대한 생산적인 견제와 감시의 역할에 충실했을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대안과 방법을 제시하는 데에 앞장섰다.
아울러, 남원시의회는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메이커스 신축사업, 면지역 행복문화센터, 산업단지 근로자 행복주택, 공동체 지원센터, 함파우 아트밸리 등 다양한 사업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문제점 및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의정에 반영토록 노력했다.
더불어, 남원시의회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좀 더 전문적으로 수행하고자 의정 역량 강화와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덧붙여, 각종 지역 행사 및 간담회에 수시로 참여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농가, 학부모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하며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의 정책 방향에 큰 기틀을 세웠다.
이 밖에,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인사권 독립 후 출범한 제9대 남원시의회는 다선 의원의 경험과 초선 의원의 열정이 합쳐져 단기간에 시민이 필요한 정책을 파악하고 시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능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평기 의장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초심을 잃지 않고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되돌아보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