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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숙사형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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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울시, '기숙사형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

대학 밀집 마포구 창전동 ‘역세권 청년주택’ 대학생 공공기숙사로 활용 첫 사례

창전동 역세권청년주택.jpg
서울시 사진제공 - 창전동 역세권청년주택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가 역세권 청년주택을 타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급하는 ‘기숙사형 역세권 청년주택’ 이 문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세권 청년주택 중 공공임대 물량 전체를 공공기숙사로 공급하는 첫 사례다.

 

특히, 서울시는 속초시, 창녕군 등 시와 협약을 체결한 9개 지자체 출신 대학생 총 120명이 지난 7일 입주를 완료했다고 전했고, 이들은 보증금과 월세 부담 없이 월 약 10만 원의 관리비만 부담한다.

 

또한, 서울시가 청년주택의 일부를 공공기숙사로 제공하고 참여 지자체는 기숙사 운영비 (연 100만 원/실) 와 임대보증금 (3324만 원/실) 을 부담해 대학생들의 주거비를 경감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시는 가용택지 부족과 지역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건설형 기숙사 공급이 정체된 가운데 대중교통 중심인 역세권에 대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에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고, ‘마포 공공기숙사’ 는 광흥창역 (6호선) 과 서강대역 (경의중앙선) 인근에 지상2층~지상7층 규모로 조성됐고 (지하5층~지상16층 규모의 창전동 역세권 청년주택 총 681실 중 공공임대 물량 120실 활용) 청년 전용 거주공간인 만큼 개인 사생활을 보장하고 다양한 공동 이용시설을 갖춰 ‘청년 맞춤형 주거 플랫폼’ 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조는 2명이 한 개의 실 (방 2개) 을 함께 사용하는 셰어형이고, ‘1인 1방’ 의 개별 공간이 갖춰져 개인 사생활이 보장되며, 실내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붙박이 옷장 등이 빌트인으로 기본 제공되고, 건물 내부엔 입주 학생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취미활동이나 학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북카페, 체력단련실, 공동세탁실, 게스트 하우스 같은 다양한 공동 이용시설도 갖추고 있다.

 

입주자 이00 학생은 “지방에서 서울로 와 원룸에서 자취할 생각을 하다가 마포 공공기숙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서울생활의 가장 큰 부담인 주거비를 경감하게 돼 기쁘다” 고 했고, 김00 학생은 “이곳이 학교 기숙사보다 임대료가 훨씬 저렴하고 학교에서도 가까워서 신청하게 됐고, 2인 기숙사지만 각자 방이 따로 있어서 생활하기 편리하다” 며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기숙사형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의 주거난으로 힘들어하는 타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크게 낮추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 이며 “이번 1호 ‘마포 공공기숙사’ 를 시작으로 역세권 청년주택을 활용한 공공기숙사를 점차 확대하겠고, 대학생들이 부담가능한 양질의 주거공간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dan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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