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어제 (26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가족 힐링 프로그램’ 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치매 가족 힐링 프로그램’ 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ㆍ농장과 연계해 딸기 체험, 다육 식물 심기, 도자기 화분 만들기, 치유정원 산책하기 등 매회 다른 치유 활동을 통해 치매 가족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번 3회차 활동에서 참여자들은 별내면 다과록에서 ‘한잔의 차와 함께 실내정원 산책하기’ 와 ‘포도 따기 체험’ 활동을 통해 쉼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 부담으로 지친 치매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휴식 시간이 됐길 바란다” 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늘 활기차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치매 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일회성으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