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대학교는 지난 15일, 전주영생교회가 글로벌 인재 양성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전주대학교의 설립자이자 전주영생교회의 담임목사였던 故 강홍모 목사는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절망하는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전 재산을 기부해 구 영생학원 (전주대, 전주비전대, 전주영생고, 전주사대부고) 를 설립해 운영했다.
또한, 이번 장학금은 故 강홍모 목사의 뜻을 이어받아 전주대학교가 호남의 기독 명문 사학으로 지속되길 응원하는 전주영생교회 김동연 담임목사와 성도들의 마음이 모여 전달됐다.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은 “학생들이 예수님을 닮은 다음 세대로 그리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 수혜자는 신학과경배찬양학과 임하늘, 사회복지학과 문은우, 금융보험학과 김영하, 작업치료학과 황동주, 토목환경공학과 김하람, 게임콘텐츠학과 박예린, 호텔경영학과 유서영, 국어교육과 최유진, 문화콘텐츠학과 송미라, 경찰학과 이신영 (이상 10명)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