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3일까지 시ㆍ군 합동으로 급식인원 50인 이상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598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ㆍ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ㆍ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위생모 착용 개인위생 등이다.
또한, 점검 중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은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거 검사 항목은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노로바이러스 등이다.
더불어, 집단식중독 발생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및 신속 대응체계도 상시 운영한다.
인치권 도 식품안전과장은 “식중독 취약 집단인 영ㆍ유아 시설에서 최근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신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며 "가정 내에서도 손 씻기, 소독하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