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주대학교와 전북신협 (신협 전북지회) 은 어제 (6일), 지역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금융 인재 육성과 공공의 가치 창조를 위한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뜻을 함께하며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의 미래가치 창조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또한, 세부 협력 내용으로는 금융 분야에 필요한 우수 인력 양성, 금융 분야 전문가의 교수 활용과 공동 교육과정 개발, 현장 견학 (실습) 등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및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주대 금융보험학과는 본 협약의 주관 학과로서 재학 중인 4학년 학생 중에서 총 21명을 모집해 2023년 10월부터 신협 취업준비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본 프로그램은 신협과 공동으로 비학점 지도 교육, 현장 실무실습, 동계방학 중 인턴십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주대 금융보험학과 전한덕 학과장은 “학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근무 여건이 좋은 신협에 성공적으로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지식, 역량 및 인성을 두루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 전했다.

경영대학 이경재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전주대학교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이 제공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신협에 성공적 취업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 금융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