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는 어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의회 의원 및 이천지역 도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제4차 시ㆍ도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이천시 재정상황과 본예산 편성사항을 설명하고, ▲수요응답형버스 (DRT) 똑버스 개통, ▲도심지 지중화사업 추진상황 및 계획 등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시는 현안사업과 예산요구액은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에 2024년 법인지방소득세 등 세입은 급감할 것으로 전망돼 본예산안 규모를 많이 조정한 것을 설명하고 시의원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와 함께, 12월에 개통되는 똑버스 (수요응답형버스) 와 지중화사업 추진사항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의원들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의회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이천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은 “시 집행부와 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야 한다” 며 “오늘도 안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질의ㆍ답변하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