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양평군이 내일 (6일) 부터 오는 22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3,409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 모집 규모는 전년 대비 711명 증가한 3,409명으로, 지난해 101억 7100만 원에서 40.1% 증가한 14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으로 나뉘며 65세 이상 (일부 사업단 6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다른 부처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또한,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또는 4개소 수행기관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사랑나눔봉사단, 행복만들기사회봉사단) 에 방문ㆍ신청하거나 ‘노인일자리여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내년 1월 초, 선발기준표에 의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하며 사업은 1월 중순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박동순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며 “노인일자리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고 경제적으로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