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시흥시가 오는 2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2차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시는 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부 독려를 위한 2차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으며, 오는 26일까지 시흥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주문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또한, 응모자 중 40명을 추첨해 시흥시 인기 답례품 (지역화폐 시루, 햇토미) 을 랜덤으로 증정하며, 당첨자에게는 오는 28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향사랑 답례품은 주소지가 시흥시가 아닌 기부자에게만 제공되기 때문에 지역 대표 특산물 ‘햇토미’ 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화폐 ‘시루’ 로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 밖에,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또는 직접 방문 (전국 농협) 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2023년 세액공제를 위해서는 오는 31일 23시 30분까지 납부를 완료해야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반영된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흥시에 응원을 보내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다양한 고향사랑 답례품 발굴로 기부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