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조아제약은 서울 서남권 (강서ㆍ관악ㆍ구로ㆍ금천ㆍ동작ㆍ양천ㆍ영등포구) 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참여하는 예술교육 사업인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일 업무협약 (MOU) 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가족 챌린지’ 방식의 예술교육 워크숍과 결과전시 등으로 구성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이 진행되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놀 권리’ 를 구현하기 위해 폐 (閉) 김포가압장을 리모델링해 2016년 개관한 국내 최초 거점형 예술교육 전용공간이며, 현재는 '예술놀이LAB','커뮤니티LAB'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놀이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조아제약은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 기부금도 후원하고, 조아제약은 본 사업 외에도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장애아동 예술창작 지원사업인 '프로젝트A' 에도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간 꾸준하게 후원 협력해 온 바 있다.
아울러, 해당 사업은 서울시 민ㆍ관협력 부문 서울시장 표창 (2014년), 서울시 서울창의상 상생협력부문 장려상 (2015년), 서울시 민ㆍ관협력 우수사례 (2016~2017년),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 프로그램(2018년)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는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가족과 세대 간 소통을 일깨우고 가족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예술교육 사업” 이며 “서울의 문화예술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지속해온 조아제약과 함께 하는 서남권 지역의 새로운 예술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미래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