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한국철도공사 (코레일) 서울본부는 어제 (16일), 서비스 우수직원 ‘서비스人 요기요’ 로 김포공항역 이근원 역무원을 선정하고, 간식 선물과 함께 해당 직원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서비스인 요기요’ 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로 칭찬 민원을 받거나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직원을 분기별로 선정해 격려하고 포상을 통한 사기진작과 서비스마인드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작년에 이어 네 번째 ‘서비스人 요기요’ 로 선정된 김포공항역 이근원 역무원은 지난해 11월 23일 오전 11시 40분경 관제로부터 전동열차에 탑승한 실종 아동을 찾아달라는 연락을 받고, 해당 아동이 탑승한 전철의 추가 정차를 요청한 후 신속하게 승강장에 도착, 해당 아동을 찾아 안전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해 고객 감동서비스를 실천하는데 기여했다.
이근원 역무원은 “김포공항역은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역으로 매우 혼잡해 어린이 혼자 위험할 수 있어 빨리 찾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며 “앞으로도 내 가족이 이용한다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고객서비스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육심관 서울본부장은 “자신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고객과 철도의 안전을 지키는 최고의 서비스다” 며 “앞으로도 자신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과 함께 고객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