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역량 있는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민간위탁 기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폭넓은 지식 습득과 함께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민간 주도의 성장과 소통ㆍ협력, 변화의 주체로서 여성리더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계속돼 왔다.
또한, 이번에 선정되는 기관은 협약 체결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 간 운영을 맡게 된다.
아울러, 신청 자격은 공고일 (1월 24일) 현재 주사무소 소재지를 인천시에 두고, 여성리더 교육과정 (주요 위탁사무) 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및 사업 수행능력과 공신력을 갖춘 대학 등 비영리법인 및 단체다.
더불어,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의 현주소, 여성 인사와 지역 성장을 위한 영향력, 양성 평등한 사회구현의 필요성 등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테마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덧붙여, 여성리더 육성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의 생활형 정책 제안,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공헌 등 능동적인 활동 범위 확장으로 연계해 여성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이번 위탁교육의 차별화된 기획력으로 보고 있다.
이 밖에, 이번 공모 신청기간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 간으로, 인천시청 신관 여성정책과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인재들이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목표가 있다” 며 “이번 위탁사업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여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