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진안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규 농업인력 육성을 돕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지원 융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관내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희망자 등에게 농업창업 (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등) 및 주택구입 (신축,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ㆍ개축) 마련을 위한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아울러, 신청 자격은 신청연도 기준 만65세 이하 (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세대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진안군으로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귀농인으로, 귀농ㆍ영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더불어, 군은 신청자의 사업계획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영농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층면접을 실시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 최종 선정된 대상자들은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연 1.5% 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융자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라며 그 밖에도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귀농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