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한의약 치매 예방 사업’ 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처인ㆍ기흥ㆍ수지보건소는 60세 이상의 시민 중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한의약 치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3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되면 5개월 동안 주 1회 지정된 한의원에 방문해 개별상담과 일상생활 지도 등 건강증진과 관련된 교육과 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한약 투약과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 사업은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현재 치매진단을 받았거나 치매 약물치료자는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이 밖에, 자세한 안내는 거주지에 있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악화되는 치매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한의약 치매 예방 사업이 시민의 건강한 노년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