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주민 직접 참여 및 주민자치센터 주도적 사업 전개를 위한 ‘2024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 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지역 맞춤형 주민자치 5개 분야 40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활성화 사업에는 총 1억 8400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사업의 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는 16개 읍ㆍ면ㆍ동 주민자치 (위원) 회며, 시는 자치사업 5개 분야 (마을환경개선ㆍ청소년자치위원회 활성화ㆍ주민자치센터 특색사업 발굴ㆍ마을공동체 활성화ㆍ위원역량강화) 에 대해 개소별 최소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은 단순 일회성 축제나 행사가 아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특색 사업이다” 며 “주민이 스스로 만족하고 마을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13일 호평동 호만천 벚꽃 버스킹을 시작으로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 와부읍 월문천 물향기 축제 등 읍ㆍ면ㆍ동별로 본격 진행될 예정이고,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