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올해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재가 의료급여 사업에 참여할 협력기관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거주지에서 받을 수 있는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 복귀ㆍ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오산시 희망복지과에 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전욱희 시 희망복지과장은 “수급권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불필요한 장기입원에 따른 의료급여 재정 누수를 방지하는 것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2019년 6월 전국 13개 기초 지자체에서 시작했으며, 올해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